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0. 29. 18:38
반응형

김 목사의 구절강해] 마태복음 5장 9절 강해 - 화평을 이루는 자의 복

제목: 화평을 이루는 자의 복
본문: 마태복음 5장 9절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에서 주신 팔복 중 일곱 번째 복은 "화평하게 하는 자"에 대한 말씀입니다. 화평은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사이의 조화를 의미합니다. 이 시대는 개인적 갈등과 사회적 분열이 만연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진정한 화평의 역할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왜 복된 것인지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마태복음 5장 9절을 중심으로 우리는 화평을 이루는 자가 누리는 축복과 그 책임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1. 화평을 이루는 자의 정체성  
화평을 이루는 자는 단순히 평화를 바라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들은 적극적으로 화목을 만들고, 갈등을 해결하며, 분열된 관계를 회복시키는 사람들입니다. 여기서 ‘화평’이란 단순한 외적인 평온을 넘어, 죄로 인해 깨진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을 포함합니다(고후 5:18). 그들은 세상의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의 평화를 세워가는 자들입니다.  

- 예시: 가정과 교회, 직장에서 갈등이 발생할 때, 화평을 이루는 사람은 중재자 역할을 감당하며 서로를 이해시키고 화해를 이끕니다.   
- 적용: 우리도 이러한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화평을 이루는 자를 사용하셔서 세상에 참된 평화를 전하고자 하십니다.  

2. 화평을 이루는 자가 받는 복: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됨 
예수님은 화평을 이루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단지 호칭이 아니라 그들의 정체성과 관계된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표현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의미하며,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은 화평의 하나님이십니다(롬 15:33). 우리가 화평을 이루는 자로 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게 됩니다.  
- 인정: 세상에서도 화평을 이루는 자는 신뢰와 존경을 받습니다. 교회와 사회 속에서 이런 사람은 공동체의 중심이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합니다.  

3. 화평을 이루는 자의 도전과 책임  
화평을 이루는 일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죄로 인해 갈등과 대립이 끊이지 않으며, 때로는 화평을 이루는 자들이 오히려 반대와 핍박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기 위해 힘쓰라고 권면합니다(롬 12:18).  

- 도전: 화평을 이루는 과정에서는 오해와 희생이 따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에서 희생을 통해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화평을 이루셨습니다(골 1:20).  
- 책임: 교회 안에서 우리는 서로 사랑하며 화평을 이루는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또한 세상 속에서도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를 세우는 일에 헌신해야 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Conclusion]:
화평을 이루는 자는 하나님의 마음을 반영하며,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에서 중재자의 역할을 감당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받으며, 하나님 나라의 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화평을 이루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희생과 헌신이 따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 이 땅에서 화평을 이루는 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화평을 이룰 때 세상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5장 9절은 화평을 이루는 자가 복이 있다고 선언하며,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로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 말씀합니다. 화평을 이루는 자는 단순한 평화주의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이 땅에서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를 세워가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이런 삶을 살아가며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야 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728x90
반응형
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