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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1. 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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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갈라디아서 1장 3절 칼럼 - 평강과 은혜를 통한 새 삶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갈라디아서 1장 3절에서 바울은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고 선언합니다. 이 짧은 구절 안에는 성경 전체의 핵심적인 메시지가 응축되어 있습니다. 바울은 단순한 인사를 넘어, 그리스도인이 살아가야 할 삶의 기초가 무엇인지 선포하고 있습니다. 바로 '은혜'와 '평강'입니다. 

우선, 바울은 '은혜'를 언급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의 본질을 강조합니다. 은혜는 자격 없는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무조건적인 사랑과 선물입니다. 이는 인간의 노력이나 성취로 얻는 것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사랑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갈라디아 교회는 이방인과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다른 율법적 요구에 대한 혼란 속에서 갈등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상황에서 율법의 요구가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우리의 구원을 보증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지식으로 아는 것을 넘어서, 삶의 전반에 걸쳐 적용해야 하는 진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은혜로 인해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으며, 은혜가 우리를 이끄는 힘이 되어야 합니다.

'평강' 또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은 단순한 심리적 안정을 넘어, 하나님과의 화목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으며, 그 회복된 관계 안에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당시 갈라디아 교회는 율법을 지킴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려는 시도가 많았으나, 바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이미 완성된 평강을 받아들이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 삶에서도 이러한 평강은 여러 가지 두려움과 염려, 고난 속에서 우리를 지탱해 줍니다. 세상에서 오는 불안감과는 달리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은 우리의 내면을 지키고, 영적인 중심을 잡게 해줍니다.

바울이 은혜와 평강을 강조한 것은, 이 둘이 그리스도인의 삶에 깊이 뿌리내린 기둥과 같기 때문입니다. 은혜가 없다면 우리는 여전히 죄의 짐에 얽매여 있고, 평강이 없다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은혜와 평강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선물임을 깨달을 때, 우리는 더 이상 스스로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갈라디아 교회처럼 다양한 신앙적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성취와 자기 증명을 요구하지만, 하나님은 은혜로 우리를 받아들이시며 그 안에서 참 평강을 누리게 하십니다. 갈라디아서 1장 3절은 단순한 축복의 말씀이 아니라, 우리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강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참된 쉼과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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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1. 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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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요한일서 5장 4절 강해 - 세상을 이기는 믿음

제목: 세상을 이기는 믿음
본문: 요한일서 5장 4절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우리의 삶은 수많은 도전과 시험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믿음을 지키며 살아간다는 것은 세상에서 때때로 어려운 일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요한일서 5장 4절은 우리에게 중요한 진리를 가르쳐줍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이 짧은 구절은 믿음을 가진 자들이 어떤 상황 속에서도 승리를 경험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오늘은 ‘세상을 이기는 믿음’이라는 제목 아래, 이 말씀을 중심으로 우리의 믿음이 어떻게 세상을 이기게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의 정체성 (요한일서 5:4 상반절)

첫 번째로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라는 정체성의 의미를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한일서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를 설명할 때 단순히 예수를 믿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난 사람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거듭난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옛사람이 아닙니다. 세상의 가치관이나 흐름에 휩쓸리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은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을 갖습니다. 더 이상 세상이 제시하는 가치관이나 목표를 최우선으로 삼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삶에 일어나는 고난과 유혹도 세상적인 기준으로만 이해하지 않게 됩니다. 이 정체성은 우리로 하여금 세상을 넉넉히 이기게 하는 힘이 됩니다.

2. 승리를 주는 믿음의 능력 (요한일서 5:4 중반절)

두 번째로 요한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비결을 ‘믿음’이라 소개합니다.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이 말씀은 믿음이 우리에게 단순히 구원의 기초가 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지속적인 승리를 가져다주는 능력임을 가르칩니다. 세상의 관점에서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어리석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있어 믿음은 하나님을 붙들고 신뢰하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이 믿음은 단순히 세상의 어려움을 피하게 하는 방패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 믿음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인내를 통해 이겨낼 힘을 얻게 합니다. 예를 들어 구약의 다니엘을 떠올려 보십시오. 그는 바벨론에서 왕의 명령을 어기면서까지 하나님께 기도하는 믿음을 선택했습니다. 그의 믿음은 그를 사자 굴에서 건져내는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이처럼 믿음은 외적으로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고 결국 세상을 이기는 길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3. 세상을 이기기 위한 삶의 자세 (요한일서 5:4 하반절)

마지막으로 요한일서 5장 4절은 우리에게 세상을 이기기 위해 어떠한 삶의 자세가 필요한지 암시하고 있습니다. 믿음을 가진 자는 세상을 이긴다고 말씀하신 요한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적극적인 믿음의 자세를 요구합니다.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의지할 때, 우리는 단순히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오히려 세상을 변화시키는 존재로 살아가게 됩니다.

실제로 세상을 이기기 위해서는 매일의 삶에서 믿음이 실천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부정적인 가치관에 맞서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올바르게 살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작은 결단과 헌신이 쌓여서 세상을 이기는 힘이 될 것입니다. 세상을 이긴다는 것은 단순히 삶에서 고난을 피하거나 성공을 얻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께로 향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 하는 자세가 진정한 승리의 삶을 만들어 갑니다.

결론[Conclusion]:

요한일서 5장 4절은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갖게 되었고, 이 정체성 안에서 세상을 이길 힘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힘은 바로 ‘믿음’입니다.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세상의 모든 어려움과 유혹 속에서도 승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의 신앙생활이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 이 말씀이 우리에게 용기를 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을 굳게 붙들고 세상을 넉넉히 이기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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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11. 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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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호세아 6장 3절 묵상 -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귀중함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호세아 6장 3절 말씀은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중요성과 아버지의 신실하심을 강조합니다.

호세아서의 배경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 숭배에 빠져 있었던 시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잊고, 자신의 욕망을 따라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시며 돌아오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 백성들에게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셨습니다.

호세아 6장 3절에서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라는 구절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이는 단순히 지식적인 앎을 넘어서, 하나님의 성품과 뜻을 깊이 이해하고,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며,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빛 같이 어김없나니"라는 구절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확실성을 나타냅니다. 새벽빛은 어둠 속에서 밝아오는 첫 빛으로, 반드시 찾아오며 변함이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시며, 우리의 삶에 분명히 임하십니다. 이 확신은 우리에게 큰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또한,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는 구절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우리의 삶을 적시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합니다. 농부에게 비는 곡식을 자라게 하고 열매를 맺게 하는 필수 요소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영적 성장을 돕고, 열매를 맺게 합니다.

호세아 6장 3절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귀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게 됩니다. 우리는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뜻을 깊이 알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은혜를 믿고 의지하며, 우리의 삶에 나타나시는 아버지의 임재를 경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우리의 신앙 생활의 기초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아버지를 알아가고,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호세아 6장 3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은혜를 찬양하며, 아버지와의 깊은 관계 속에서 진정한 평안을 누리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을 알기 위해 우리는 일상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2)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새벽빛 같은 나타나심은 우리에게 어떤 위로와 희망을 주나요?

3)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삶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구체적인 예를 생각해 보세요.

기도합시다: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호세아 6장 3절 말씀을 통해 아버지의 신실하심과 은혜를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아버지를 더 깊이 알기 위해 힘쓰게 하시고,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의 삶에 늘 함께하시며 새벽빛처럼 밝게 비춰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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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