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5. 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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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5장 42절 강해 - 날마다 그치지 않는 복음 전파

제목: 날마다 그치지 않는 복음 전파
본문: 사도행전 5장 42절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사도행전 5장 42절은 초기 교회의 사도들이 복음을 전파하는 열정과 헌신을 강렬하게 보여줍니다. 그들은 박해와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 본문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복음 전파의 사명을 다시금 상기시킵니다. 본 설교는 사도들의 복음 전파를 살펴보고, 이를 우리의 삶에 적용하며 결론을 맺겠습니다.

1. 복음 전파의 지속성: "날마다"

사도들은 "날마다"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는 그들의 전도가 일시적이거나 특정 상황에 국한되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복음 전파는 그들의 삶의 중심이었으며,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관주: 누가복음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날마다" 십자가를 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복음 전파가 단순한 활동이 아니라, 매일의 헌신과 자기 부인이 요구되는 삶의 방식임을 나타냅니다. 시편 96:2: "날마다 그의 구원을 선포하며 그 영광을 만국 중에 전할지어다." 구약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을 날마다 선포하라는 명령이 있습니다. 사도들은 이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서도 복음 전파는 특정 시간이나 장소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직장, 가정, 이웃과의 만남 속에서 매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할 기회가 있습니다. "날마다"라는 표현은 우리가 복음 전파를 삶의 우선순위로 삼아야 함을 일깨웁니다. 오늘 하루, 나는 어떤 방식으로 예수님을 증거할 수 있을지 고민해 봅시다.

2. 복음 전파의 장소: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사도들은 성전과 집, 즉 공적 장소와 사적 장소 모두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는 복음이 특정 장소에 제한되지 않고 모든 공간에서 선포되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관주: 마태복음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예수님은 우리의 선한 행실과 복음 증거가 사람들 앞에서 드러나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공적 장소에서의 증거를 강조합니다. 디모데후서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바울은 디모데에게 장소나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말씀을 전하라고 권면합니다. 사도들은 이 원칙을 따라 성전과 가정에서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는 교회뿐 아니라 가정, 직장, 학교, 심지어 온라인 공간에서도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정에서는 자녀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가르치고, 직장에서는 동료들에게 그리스도의 품성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장소가 복음 전파의 장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일상 속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장소는 어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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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복음 전파의 내용: "예수는 그리스도"

사도들이 전한 핵심 메시지는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보내신 메시아, 구원자이심을 선포하는 메시지입니다. 이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메시지는 초기 교회의 핵심이었으며, 오늘날에도 변하지 않습니다.

-관주: 요한복음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것이 생명의 길이라고 강조합니다. 사도들의 메시지는 이 믿음을 전하는 데 초점이 있었습니다. 고린도전서 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바울은 복음의 핵심이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있다고 선언합니다. 사도들의 전도는 이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적용: 우리가 전하는 복음도 예수 그리스도 중심이어야 합니다. 세상은 많은 메시지로 가득 차 있지만, 오직 예수님만이 참된 구원의 길입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신지, 왜 그분이 우리의 구원자인지 분명히 전해야 합니다. 오늘 누군가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때, 그 메시지가 단순하고 명확하게 전달되도록 노력합시다.

맺는말[Conclusion]:

사도행전 5장 42절은 우리에게 복음 전파의 지속성, 장소, 그리고 내용을 강력히 상기시킵니다. 사도들은 박해 속에서도 날마다, 모든 장소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며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한 도전을 줍니다.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을 소홀히 여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처럼 우리도 복음을 전하는 일을 삶의 중심에 두고, 매일의 삶 속에서 예수님을 증거해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의 가정에서, 직장에서, 혹은 이웃과의 대화 속에서 복음을 전할 기회가 있습니다. 그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작은 행동 하나가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우리의 말과 행동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이 땅에 퍼져 나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부터, 날마다, 모든 곳에서,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선포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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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