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5. 18. 04:59
728x90
반응형

역대하 19장 7절 묵상 - 하나님의 공의와 두려움

"그런즉 너희는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삼가 행하라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불의함도 없으시고 치우침도 없으시고 뇌물을 받는 일도 없으시니라 하니라"

역대하 19장 7절은 여호사밧 왕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과 그분을 두려워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여호사밧은 재판관들을 세우며 그들에게 하나님의 공의에 따라 판단할 것을 명령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당시의 재판관들뿐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성품을 깊이 묵상하고, 그분을 경외하며 살아가라는 도전을 줍니다.

첫째, 본문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불의함도 없으시고 치우침도 없으시고 뇌물을 받는 일도 없으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인간은 종종 편파적이거나 이익을 위해 불공정한 판단을 내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누구에게도 치우치지 않으시며, 어떤 뇌물이나 외부의 압력에도 흔들리지 않는 완전한 공의를 행하십니다. 이는 우리의 신뢰를 하나님께 두게 합니다. 세상에서 불공정한 일을 당할 때, 하나님의 공의가 궁극적으로 모든 것을 바로잡으실 것이라는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말씀은 우리에게 공정함을 실천하라는 도전을 줍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 특히 타인을 대할 때 하나님의 공의를 반영해야 합니다.

둘째,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삼가 행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의 태도를 강조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단순히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거룩하심과 위대하심을 깊이 깨닫고 경배하며 순종하는 마음입니다. 여호사밧은 재판관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판단하라고 권면했는데, 이는 그들의 결정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우리 역시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직장, 가정, 관계 속에서 우리의 선택이 하나님의 뜻을 반영하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은 우리를 죄에서 멀어지게 하고, 정직과 겸손의 길로 인도합니다.

반응형


셋째, 이 말씀은 우리의 동기를 점검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뇌물을 받지 않으시므로, 그분 앞에서는 어떤 외적인 모습이나 세속적인 조건도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동기로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은 외적인 성공이나 사람들의 인정을 중요시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의도를 보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삶을 살아가도록 도전합니다.

결론적으로, 역대하 19장 7절은 하나님의 공의와 그분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며, 그분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정직하고 공정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뜻을 반영하는 거룩한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의 삶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며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경험이 있습니까?

2. 나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결정을 내리고 행동하고 있습니까? 어떤 상황에서 이 태도가 부족했는지 돌아보십시오.

3. 나의 동기와 행동이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지 점검해 보십시오. 외적인 인정이나 이익을 위해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은 적은 없습니까?

기도합시다:

공의로우신 하나님, 주님의 완전한 공의와 거룩하심을 찬양합니다. 저를 주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살게 하시고, 모든 일에서 정직과 공의를 실천하게 하소서. 제 마음과 동기를 살피시어 주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728x90
반응형
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