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
요한복음 14장 21절 칼럼 - 사랑과 순종의 연결고리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한복음 14장 21절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신 말씀 중에서도 우리의 신앙과 삶에 깊이 관여하는 본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통해 사랑과 순종의 불가분한 관계를 분명히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감정적이고 추상적인 개념으로만 이해하지만, 성경은 사랑을 행동으로 표현할 것을 강조합니다. 특히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단순히 마음속에서 느껴지는 감정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삶으로 구체화되어야 합니다.
1. 사랑의 증거는 순종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표현은 우리의 사랑이 단순히 언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나야 함을 보여줍니다. 사랑의 증거는 순종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이를 따라 살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가득 찬 증거가 됩니다. 예배와 기도, 찬양도 중요하지만,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사랑이 될 수 없습니다.
2. 사랑받는 자의 특권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누릴 수 있는 놀라운 축복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으며, 그 사랑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됩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자신을 우리에게 나타내신다는 말씀은 단순한 관념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와 인도를 경험하는 실제적인 축복을 의미합니다.
3. 순종이 주는 변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삶은 우리의 내면과 외면 모두를 변화시킵니다. 순종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며, 우리의 삶은 사랑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단순히 계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넘어,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발견하게 됩니다. 순종은 우리를 속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는 길입니다.
결론: 사랑의 본질을 깨닫는 삶
요한복음 14장 21절은 우리의 신앙이 사랑과 순종이라는 두 축 위에 세워져야 함을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순종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의 표현이며, 그 사랑은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과 임재를 경험하는 통로가 됩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고 아버지의 사랑을 깊이 체험하는 삶으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사랑과 순종은 분리될 수 없는 신앙의 진리입니다.
이를 기억하며, 오늘도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실천을 다짐합시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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