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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2. 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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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디모데후서 3장 17절 칼럼 -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기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후서 3:17은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구절은 바울이 디모데에게 성경의 본질적 목적과 중요성을 설명하는 절정의 선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거나 교리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람을 온전히 세우고 선한 일을 위한 능력을 부여하기 위해 주어진 것입니다. 이 짧은 구절 안에는 성경이 우리의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떤 자세로 말씀에 응답해야 하는지가 압축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사람”의 정체성입니다. 성경은 특정한 사역자나 목회자만이 아니라, 모든 믿는 자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부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단순히 신앙을 고백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며 아버지의 뜻을 삶으로 드러내는 자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이 정체성을 깨닫고 더욱 분명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말씀 안에서 우리의 삶의 방향과 목적을 발견해야 합니다.

둘째, “온전하게 되어”라는 목표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온전함’은 결함 없는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성숙하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온전함은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 끊임없이 훈련받고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성경은 교훈과 책망,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는 도구로 작용하여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우리를 다듬어 갑니다.

셋째,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는 실천적 목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우리를 준비시킵니다. 말씀은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킬 뿐 아니라, 실제로 삶 속에서 선한 행동으로 열매 맺도록 우리를 돕습니다. 이 선한 일은 단지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행동을 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웃을 섬기는 일까지 포함합니다.

디모데후서 3:17은 성경의 목적이 단순히 개인적인 경건에 머무르지 않고, 온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있다고 선언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말씀을 어떻게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을까요? 첫째, 말씀 묵상을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매일 새롭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누구인지, 왜 살아가야 하는지를 성경 속에서 끊임없이 되새겨야 합니다. 둘째, 말씀을 통해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채워지는 경험을 해야 합니다. 셋째,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선한 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며,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나타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디모데후서 3:17은 하나님의 말씀이 단순한 종교적 텍스트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을 온전하게 세우고 선한 일을 위한 능력을 주는 살아있는 도구임을 강조합니다. 우리 모두가 이 말씀을 붙잡고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웃에게 복이 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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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2. 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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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디모데후서 2장 7절 칼럼 - 말씀을 깊이 생각하라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바울 사도가 디모데에게 보낸 두 번째 서신은 그의 유언과도 같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디모데후서 2:7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고 권면하며, 생각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지혜를 경험하는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짧은 구절 속에는 성경을 묵상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데 필요한 중요한 원리가 담겨 있습니다.

말씀을 깊이 묵상하라 -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는 말은 단순히 겉으로 드러난 내용을 아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의미를 깊이 묵상하라는 초대입니다. 디모데는 이미 바울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은 제자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저 들은 것을 기억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합니다. 말씀을 듣고 배우는 것에서 더 나아가, 그것을 곰곰이 생각하며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의도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 묵상은 단순한 독서가 아닙니다. 그것은 말씀 속에 담긴 영적 진리를 발견하고 삶에 적용하는 과정입니다. 이는 마치 농부가 씨앗을 뿌린 뒤 땅을 갈고 물을 주며 열매를 기대하는 것과 같습니다. 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총명을 주시는 하나님 - 바울은 묵상의 결과로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총명’은 단순한 인간적인 지혜나 지식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이해하고, 그것을 우리의 삶에 실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리킵니다.

이 총명은 인간의 노력만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실 때 비로소 가능해집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진실된 마음으로 구하는 자에게 말씀의 비밀을 깨닫게 하시고, 삶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십니다.

말씀 묵상의 열매 -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하나님의 총명을 받는 것은 단지 지적인 이해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교정하며,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과정은 우리의 믿음을 굳게 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말씀 묵상을 통해 얻는 지혜는 단지 개인적인 유익에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디모데 역시 바울의 권면을 따라 말씀 묵상의 삶을 살며, 교회를 돌보고 성도들을 양육하는 일에 쓰임 받았습니다.

말씀을 생각하는 삶으로의 초대 - 디모데후서 2:7은 우리에게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삶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생각할 때, 아버지가 주시는 총명으로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신앙의 여정을 더 풍성하게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바쁘고 분주한 삶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말씀을 묵상하고 그 깊이를 탐구해 보십시오. 바울이 디모데에게 한 권면처럼, 우리도 말씀을 곰곰이 생각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얻는 은혜를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이 말씀 묵상의 과정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총명을 주시며, 우리의 삶을 아버지의 뜻에 맞게 인도하실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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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2. 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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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이사야 9장 2절 칼럼 - 어둠 속의 빛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이사야 9:2은 성경 전체에서 가장 희망적인 구절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이 말씀은 어둠 속에서 방황하던 인류에게 비추는 구원의 빛, 곧 예수 그리스도를 예언하는 말씀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서 이 말씀은 어떤 의미를 가지며,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요?

먼저, 이 구절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대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외세의 압박과 내부적인 타락으로 혼란을 겪던 시기였습니다. 백성들은 영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어둠 속에서 헤매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큰 빛"이 나타날 것이라는 선포는 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구원을 상징했습니다. 빛은 단순히 어둠을 몰아내는 것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온 세상을 밝히는 변화를 가져옵니다.

이사야의 이 예언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국한된 메시지가 아닙니다. 이 구절은 신약 성경에서 예수님의 탄생과 사역을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마태복음 4: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예수님은 어둠 속에 갇힌 인간들에게 빛이 되어 오셨고, 그 빛은 구원과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진리였습니다. 우리가 어둠 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자신의 힘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빛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각자의 삶 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어둠을 경험합니다. 때로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 인간관계의 갈등, 경제적 어려움, 또는 내면의 상처와 죄책감이 우리를 짓누릅니다. 이런 어둠 속에서 이사야 9:2의 메시지는 우리에게 강력한 위로와 희망을 줍니다. 흑암 속에서도 빛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이 믿음은 단순한 낙관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확실한 구원에 대한 신뢰에서 나옵니다.

또한, 이 말씀은 우리에게 빛의 역할을 상기시킵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신 것처럼(마태복음 5:14), 우리도 이 빛을 세상에 비추는 도구로 사용되기를 원하십니다. 빛은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고, 주변을 비추며 어둠을 몰아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를 전할 때, 우리는 이사야 9:2에 나타난 그 빛을 이어받아 세상에 전파하는 자들로 세워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사야 9:2은 단순한 과거의 예언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이며, 우리를 위한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흑암 속에서도 빛을 발견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 빛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우리를 통해 세상을 밝힐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묵상하며, 어둠 속에서도 하나님의 빛을 신뢰하고 그 빛을 따라가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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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2. 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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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갈라디아서 6장 17절 칼럼 - 그리스도의 흔적을 가진 사람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바울은 갈라디아서를 마무리하면서 자신의 몸에 새겨진 '예수의 흔적'을 언급합니다. 이 구절은 그가 걸어온 사역의 길과 그 여정에서 겪은 고난을 함축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흔적은 단순히 육체적인 상처를 넘어, 그의 삶 전체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한 도구가 되었음을 나타냅니다.  

바울이 말한 '흔적'(헬라어로 '스티그마'은 당시 노예나 군인에게 소속을 표시하기 위해 몸에 새겼던 표식을 가리킵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복음을 위해 몸에 새겨진 고난의 흔적을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이 흔적은 신체적 박해, 돌에 맞아 죽을 뻔한 경험(고후 11:24-25), 채찍질과 투옥, 온갖 모욕과 배척을 포함합니다. 바울에게 이 흔적은 고통의 증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로서의 영광스러운 상징이었습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자신의 삶이 단순히 가르침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 삶 자체가 복음을 살아내는 것이었음을 강조합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지고 날마다 자신을 부인하며 나아가는 삶을 살았습니다. 복음은 단순한 지식이나 이론이 아니라, 몸으로 겪고 체험한 것이었습니다. 그가 받은 모든 핍박과 고난은 그의 믿음의 진정성을 입증하는 증거였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삶에도 이런 '흔적'이 필요합니다. 현대 사회는 더 이상 육체적인 박해를 당하지 않을 수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믿음으로 인한 도전과 갈등을 경험합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그리스도의 가치를 따르는 것은 때로 고통스럽고 외로운 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길은 바울처럼 그리스도의 흔적을 남기고, 그 흔적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삶으로 이어집니다.

바울은 자신을 괴롭히는 자들에게 더 이상 그를 괴롭히지 말라고 당당히 선언합니다. 이는 단순히 육체적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이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임을 분명히 밝히는 선언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흔적을 통해 더 이상 자신의 정체성을 의심받지 않기를 원했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흔적을 남기고 있습니까? 우리의 말과 행동, 삶의 태도는 주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흔적을 드러내고 있습니까? 그 흔적은 때로는 희생일 수 있고, 때로는 용서와 사랑의 실천일 수 있습니다.  
바울은 세상의 자랑거리 대신 그리스도의 흔적을 자랑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자랑해야 할 것은 세상적 성공이나 명예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따르며 남긴 흔적입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삶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흔적을 남기고, 그 흔적을 자랑하며 복음을 살아내는 제자의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나는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 이 고백이 우리의 삶을 통해 드러나는 복음의 흔적이 되기를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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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2. 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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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빌립보서 4장 19절 칼럼 - 풍성하신 하나님의 공급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빌립보서 4장 19절은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라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풍성한 공급에 대한 약속과 아버지의 신실하신 성품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종종 삶의 다양한 필요와 문제 속에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합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단순히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을 넘어, 그분의 공급이 '풍성함'이라는 단어로 표현된다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이 구절에서 바울은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신다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물질적 필요를 넘어서, 영적인 필요와 감정적 필요, 심지어 관계적인 필요까지 포함합니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노력하지만, 인간의 능력은 제한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은 무한하며, 아버지는 모든 필요를 넘치도록 채우실 수 있는 분입니다.

바울이 이 말씀을 기록할 당시, 그는 빌립보 교회가 자신의 사역을 위해 헌금을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있었습니다. 빌립보 교회는 자신들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바울을 위해 헌신적으로 섬겼습니다. 이처럼 그들이 자신의 필요를 넘어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우는 데 헌신했을 때, 바울은 그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을 것임을 확신하며 하나님의 공급을 약속한 것입니다.

중요한 점은 이 공급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 표현은 단순한 수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공급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모든 필요는 아버지와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자녀로서 하나님의 풍성한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영광이 아버지의 공급의 동기와 원천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단지 우리의 필요를 채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풍성하게 채우십니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도전은, 하나님의 공급을 단지 우리의 필요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영광을 나타내는 기회로 보는 것입니다.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는 약속은 우리의 삶 전반에 걸친 필요를 포괄합니다. 여기서 모든 필요는 물질적인 필요뿐만 아니라, 영적인 필요, 정서적 필요, 관계적 필요까지 포함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때로는 재정적인 어려움, 인간관계의 갈등, 건강의 문제, 그리고 영적인 침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상황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의 필요와 하나님의 공급 사이에는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기 전에 이미 모든 것을 계획하셨음을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바울은 이 말씀을 통해 빌립보 교인들에게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확신하라는 도전을 던지고 있습니다.  

결국 이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신뢰하게 합니다. 우리의 필요가 무엇이든, 우리의 상황이 어떠하든,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위해 이미 준비하신 자원을 가지고 계십니다. 때로는 우리가 원하는 방식이나 시간에 채워지지 않을 수 있지만, 하나님은 항상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응답하십니다.

빌립보서 4장 19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향한 선한 계획과 아버지의 풍성한 공급을 믿으라고 도전합니다. 우리가 이 약속을 붙잡고 나아갈 때, 우리는 더 이상 자신의 능력에 의존하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맡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며, 아버지의 풍성함으로 채우실 것입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이 말씀을 붙들고 오늘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가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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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2. 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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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에베소서 5장 10절 칼럼 - 빛의 자녀로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라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에베소서 5장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권면하는 말씀입니다. 특별히 10절은 우리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있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단순히 도덕적이거나 윤리적인 삶을 사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란 곧 그분의 뜻을 발견하고 그 뜻에 순종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시험하여 보라’는 권면의 의미 - 사도 바울은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고 권면합니다. 여기서 ‘시험하다’는 헬라어로 '노력' (도키마조)인데, 이는 어떤 사물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분별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그 선택의 기준은 단순히 옳고 그름을 넘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지를 분별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다양한 가치를 제시합니다. 성공, 명예, 부, 권력과 같은 것들이 삶의 기준으로 여겨지곤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중요한 기준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가?”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세상의 기준과 맞아떨어지는지를 고민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그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지를 시험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의 기준 -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지를 알 수 있을까요?  

첫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 합니다. 시편 119:105에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고백한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빛입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에 비추어 자신의 삶을 돌아볼 때, 우리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길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둘째,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합니다. - 에베소서 5장 앞부분에서 바울은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엡 5:8)고 말합니다. 빛의 자녀로 산다는 것은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며, 우리의 선택과 행동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지 아닌지를 분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셋째, 우리의 삶이 선함과 의로움과 진리의 열매를 맺는지 살펴야 합니다. - 에베소서 5:9은 빛의 열매가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다”고 말씀합니다. 선함은 우리의 동기와 행위가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끼치는 것을 의미하며, 의로움은 하나님의 공의에 따라 바르게 사는 것을 뜻합니다. 또한,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아버지의 성품에 일치하는 삶을 말합니다. 이러한 열매들이 우리의 삶에서 나타날 때,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있음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의 결과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은 우리의 영혼에 평안과 기쁨을 가져다주며,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속으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또한, 그러한 삶은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8:29에서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때, 주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에베소서 5:10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정체성과 사명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합니다. 우리는 빛의 자녀로서 세상 가운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삶은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선함과 의로움과 진리의 열매를 맺는 삶입니다. 오늘도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시험해 보고, 그 길을 선택하여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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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2. 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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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누가복음 2장 30절 칼럼 -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나이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누가복음 2장 30절은 시므온의 고백 속에서 나오는 짧은 한 문장이지만, 이 말씀은 복음의 핵심을 담고 있습니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나이다”라는 이 선언은 단순한 감탄사가 아닙니다. 이는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목도한 시므온의 영적 깨달음이자, 이 세상에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선언하는 구원의 찬양입니다.

구원을 기다리던 시므온의 믿음 - 시므온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는 약속을 받았습니다(눅 2:26). 그는 오랜 세월 동안 메시아를 기다렸습니다. 그 기다림은 단순한 기대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구원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이었습니다. 시므온은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인내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고, 마침내 그 약속이 성취되는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우리 역시 시므온처럼 때로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기까지 오랜 기다림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므온의 믿음은 우리에게 기다림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라는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의 때는 결코 늦지 않으며, 아버지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원 - 시므온은 아기 예수를 품에 안고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나이다.” 여기서 ‘구원’은 단순히 이스라엘 민족의 해방이나 정치적 메시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인류 전체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시므온은 아기 예수를 통해 하나님께서 보내신 구원자를 직접 보고, 그 구원이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을 위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이 특정 민족이나 개인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모든 사람을 위한 보편적인 구원임을 나타냅니다.

우리도 이 시므온의 고백을 자신의 고백으로 삼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죄에서 구원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구원은 우리가 노력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구원을 본 자의 삶 - 시므온은 예수님을 보고 나서 자신의 삶을 마무리할 준비가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그에게 있어서 구원을 본다는 것은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한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줍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았다면, 이제 우리의 삶은 구원을 본 자로서의 삶이어야 합니다. 시므온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증거하며 살아야 합니다. 또한, 구원을 받은 자로서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아버지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누가복음 2장 30절에 담긴 시므온의 고백은 우리에게 중요한 영적 교훈을 줍니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나이다”라는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보는 모든 성도의 고백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고, 그 구원을 세상에 증거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도 시므온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을 목도하고, 그 구원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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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2. 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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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갈라디아서 4장 7절 칼럼 - 하나님의 자녀로서 누리는 참된 자유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바울은 갈라디아서 4장에서 복음의 핵심을 아주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는 더 이상 율법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며, 이에 따라 하나님이 예비하신 유업을 상속받을 자들이 되었습니다. 갈라디아서 4장 7절은 이 놀라운 진리를 단 한 구절로 요약하며, 우리의 신분 변화와 그로 인해 누리게 되는 자유를 선포합니다.  

종에서 아들로 - 이전의 우리의 상태는 ‘종’이었습니다.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은 스스로의 노력과 행위를 통해 하나님께 의로워지기를 기대하며 종처럼 두려움과 불안 속에 살아갑니다. 종은 주인의 뜻에 따라 움직이며, 자신의 삶을 온전히 소유하지 못합니다. 율법은 인간의 연약함을 드러내고, 그 연약함 때문에 인간은 늘 실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종의 신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아들’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신분이 바뀌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아들은 가정의 구성원으로서 아버지와 친밀한 관계를 누리며, 그 사랑 안에서 자유를 경험합니다. 종이 주인과의 관계에서 두려움과 의무로 움직인다면, 아들은 사랑과 믿음으로 움직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 4장 6절에서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라고 말하며, 우리가 하나님을 친근하게 ‘아빠’라고 부를 수 있는 관계로 들어왔음을 강조합니다.  

유업을 상속받는 자 -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라는 말씀은 우리가 단지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의 유업을 상속받을 자로 부름받았음을 선언합니다. 여기서 유업은 단순히 물질적 축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의 모든 풍성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의 영원한 관계,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 그리고 하늘의 영광스러운 소망이 우리에게 주어진 유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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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업은 우리의 공로나 자격으로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 이상 두려움이나 불안에 사로잡힐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자녀로 삼으셨고, 우리가 아버지의 자녀로서 누려야 할 모든 것을 준비하셨습니다.  

참된 자유의 삶 - 갈라디아서 4장 7절은 우리에게 종의 삶에서 벗어나 참된 자유를 누리라고 촉구합니다. 이 자유는 죄와 율법으로부터의 자유일 뿐만 아니라, 두려움과 의심으로부터의 자유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담대하게 아버지 앞에 나아갈 수 있으며,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자유는 방종이 아닙니다. 참된 자유는 사랑 안에서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삶으로 드러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사랑과 은혜를 받은 자들이기 때문에, 그 사랑을 세상에 흘려보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특권이자 책임입니다.  

갈라디아서 4장 7절은 우리가 누구인지를 분명히 알려줍니다. 우리는 더 이상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나님이 예비하신 유업을 상속받을 자들입니다. 이 진리를 붙들고, 우리는 참된 자유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담대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두려움이 아닌 믿음으로, 율법이 아닌 은혜로, 의무가 아닌 사랑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 놀라운 신분의 변화를 날마다 기억하며, 하나님 안에서 기쁨과 평강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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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