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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2. 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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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에스겔 16장 6절 칼럼 - 내가 너를 보고 말하였노라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하고"

에스겔 16장 6절은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은혜를 드러내는 구절입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향한 하나님의 구원을 생생한 이미지로 묘사하며, 그들의 죄악된 상태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를 대조적으로 보여줍니다.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하고”라는 말씀은 영적 죽음에 이른 인간을 살리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와 아버지의 주권적 사랑을 잘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영적 상태를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존재로 묘사하십니다. 이는 출생 직후 돌봄을 받지 못하고 버려진 갓난아기와 같은 상태를 가리킵니다. 그 누구도 돌보지 않고 생명을 포기한 듯한 상황은 인간의 죄악된 본성과 하나님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에스겔 16장 전체를 보면, 이는 단지 육체적 생명을 넘어 영적으로도 철저히 망가진 상태를 뜻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스스로 살아날 힘이 없는 인간을 위해 하나님이 직접 찾아오시는 장면은 놀라운 은혜의 모습입니다.

“내가 너를 보고”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먼저 찾아오셨음을 강조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을 만한 조건이나 자격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의 절망 속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이는 인간이 먼저 하나님을 찾거나 노력해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선하신 의지와 사랑에서 비롯된 것임을 보여줍니다. 피투성이가 된 갓난아기는 자기 자신을 치유하거나 돌볼 능력이 없습니다. 이는 죄 가운데 있는 인간이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음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이 구절은 인간의 무능함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대조적으로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는 살아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소망의 표현이 아니라, 하나님의 강력한 명령입니다.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의 생명을 불어넣는 행위로 이어집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은 성취되며, 아버지의 말씀은 죽음을 생명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 명령은 단지 생명을 유지하라는 것이 아니라, 새롭고 풍성한 삶으로 나아가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는 죄로 인해 죽음 가운데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에스겔 16:6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깊은 영적 교훈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죄의 유혹 속에서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시고, 죄로부터 구원하시며, 새로운 생명을 허락하셨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며 생명을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함을 가르칩니다.

에스겔 16:6은 단순히 과거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말씀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구원의 메시지입니다. 절망의 상태에서 스스로를 구할 수 없었던 우리를 향해 “너는 살아 있으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우리는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로 살아가며, 그 사랑을 세상에 드러내는 증인으로 살아가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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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12. 1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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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베드로전서 4장 14절 묵상 - 기쁨 속의 고난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베드로전서 4장 14절은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고 말합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들이 겪는 고난 속에서도 영광과 복을 찾을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이 편지를 통해 당시의 그리스도인들이 겪었던 박해와 고난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들은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믿음을 지키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이 고난을 단순한 고난으로 보지 않고,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는 축복된 상태로 여깁니다.

첫째,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이라는 구절은 그리스도인들이 고난을 겪는 이유가 그들의 신앙 때문임을 강조합니다. 세상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때로는 조롱하고 박해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을 높이는 자로서,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특권을 가지게 됩니다.

둘째, "복 있는 자로다"라는 표현은 세상적인 관점과는 반대되는 영적 관점을 제시합니다. 세상은 고난을 불행으로 보지만, 하나님은 이를 축복으로 보십니다. 이 축복은 단순히 현세적인 보상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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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는 구절은 그리스도인들이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 위에 머물러 계신다는 것은 우리가 결코 혼자가 아님을 의미합니다. 고난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으며,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나타냅니다.

베드로전서 4장 14절은 고난 속에서도 기쁨과 소망을 찾을 수 있다는 중요한 가르침을 줍니다.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고난은 피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 속에서도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고난을 통해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며, 아버지의 이름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을 때, 내 믿음을 어떻게 유지하고 있는가?
2.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영이 내 위에 머물러 계심을 어떻게 경험하고 있는가?
3. 베드로전서 4장 14절의 말씀을 통해 내가 받은 고난을 축복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베드로전서 4장 14절의 말씀을 통해 나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고난을 겪을 때, 하나님의 영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고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이 고난이 축복으로 변화되며, 나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길 기도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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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2. 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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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빌립보서 2장 5절 칼럼 -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립보서 2장 5절은 사도 바울이 성도들에게 던진 깊은 도전의 말씀을 담고 있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이 한 구절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본질과 목표를 간결하면서도 강력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마음이란 무엇을 의미하며,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품을 수 있을까요?

먼저, 예수님의 마음은 겸손과 순종의 마음입니다. 빌립보서 2장 6절부터 8절까지를 보면,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의 본체이시지만 자신을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셨고, 죽기까지 순종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다른 이들을 섬기기 위해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이 겸손과 순종은 우리에게 깊은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권리와 자존심을 중요시하며, 타인을 섬기는 것을 부담으로 느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마음은 우리가 그러한 태도를 넘어서게 하고, 자신을 낮추며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도록 이끕니다.

둘째로, 예수님의 마음은 사랑과 희생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완전하게 나타내셨습니다. 요한복음 15장 13절은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셨습니다. 이러한 사랑은 단순히 감정적인 차원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나는 희생적인 사랑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다면, 자신을 희생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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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로, 예수님의 마음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마음입니다. 예수님의 삶과 사역의 모든 목표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7장 4절에서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우리의 삶 역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드려져야 합니다. 자신의 명예나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아버지의 이름이 높임 받는 것을 목표로 삼는 삶이 바로 예수님의 마음을 닮은 삶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마음을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지침서입니다. 둘째, 기도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내어드려야 합니다. 기도는 우리의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변화시키는 도구입니다. 셋째,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성령은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을 품도록 도우시는 분입니다.

빌립보서 2장 5절의 말씀은 단순한 권고가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사명을 정의하는 핵심적인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일 수 있지만,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의지한다면 가능합니다. 우리가 날마다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가기를 소망하며, 주님의 겸손, 사랑,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헌신이 우리의 삶을 통해 드러나기를 기도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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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12. 1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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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요한복음 5장 41절 묵상 - 사람의 영광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라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요한복음 5:41은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중요한 영적 교훈을 전해줍니다. 이 짧은 구절을 묵상하면서 우리가 삶 속에서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 사람들로부터 영광을 받지 않으셨습니다. 이는 주님이 하나님의 영광을 최우선으로 두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종종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을 받기 위해 애쓰며, 그것이 우리의 가치를 증명한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러한 세속적인 영광을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집중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살아가며 많은 유혹에 직면합니다.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자 하는 욕망, 더 많은 재물과 성공을 추구하는 욕구 등이 우리를 이끌곤 합니다. 그러나 요한복음 5:41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러한 세속적인 욕망을 넘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행동과 선택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지, 아니면 우리의 자아를 드러내는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사람의 영광을 추구하는 삶은 일시적이며 변덕스럽습니다. 사람들의 평가와 칭찬은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으며, 그것에 의지하는 삶은 불안정합니다. 반면,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삶은 영원하고 변치 않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세상의 어떠한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가치와 존귀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행동과 생각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겸손하게,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끝으로, 요한복음 5:41을 통해 우리는 세상 사람들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신앙인의 자세임을 깨닫게 됩니다.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모범을 따라, 우리의 모든 삶의 중심에 하나님의 영광을 두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행동하거나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을 더 우선시할 수 있을까?
2. 내가 추구하는 목표와 꿈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인지 아니면 나의 자아를 드러내는 것인지 점검해 보라.
3.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기 위해 지금 내가 바꾸거나 개선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께서 사람의 영광을 거부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신 모습을 본받게 하소서. 제 삶 속에서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생각하게 하시고, 모든 행동과 선택이 하나님의 뜻에 맞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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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2. 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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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요한일서 4장 11절 칼럼 - 사랑의 의무: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한일서 4:11은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사랑의 본질과 실천을 요약한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이유와 그 사랑의 기준이 무엇인지 분명히 제시하며,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요한일서 4장은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조건 없이 사랑하셨습니다. 그 사랑은 말로만 표현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 구체적이고 희생적인 사랑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사실은 아버지가 먼저 우리를 선택하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사랑의 근원이자 원천이 됩니다.

하나님이 "이같이" 사랑하셨다는 표현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난 사랑을 가리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완전히 드러났습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된 우리를 위해 아버지가 아들을 희생하신 것은 사랑의 궁극적인 표현입니다. 이러한 사랑은 조건 없이, 자격 없는 이들에게 주어졌기에 우리 또한 마땅히 이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라는 표현은 단순한 권유가 아니라 명령에 가깝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기에, 그 사랑을 받은 우리는 다른 사람을 사랑해야 할 도덕적이고 영적인 의무를 갖게 됩니다. 사랑은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열매입니다.

서로 사랑한다는 것은 단지 좋아하는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사랑은 이기심을 내려놓고,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며, 용서와 화해를 추구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예수님은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했다면, 그 사랑은 우리로 하여금 모든 사람을 품고 섬기게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단순히 말이나 감정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사랑은 행동을 통해 드러납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손을 내밀고, 용서하기 어려운 사람을 용서하며, 관계를 회복하려는 노력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보여줄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늘날 개인주의와 경쟁이 만연한 사회에서 사랑의 실천은 더욱 중요합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모습은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강력한 방법입니다. 나아가 우리의 사랑이 교회 밖으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 존재입니다.

요한일서 4:11은 우리에게 명확한 도전을 줍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는 그 사랑을 본받아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 사랑은 단순히 우리의 노력이 아닌, 성령의 도우심으로 가능한 일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을 묵상하며, 그 사랑이 우리의 삶에서 흘러넘치게 하십시오. 우리의 사랑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세상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삶으로 실천하며 살아가는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기도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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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2. 1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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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말라기 3장 6절 칼럼 - 변하지 않는 하나님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말라기 3:6은 하나님의 불변성을 선포하며 아버지의 신실하심과 자비를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짧지만, 구약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한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성품과 그 결과로 나타나는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은혜로운 보장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말라기 3:6의 첫 부분, "나 여호와는 변하지 아니하나니"라는 선언은 하나님의 본질에 대한 강력한 진술입니다. 하나님은 시간, 상황, 환경에 따라 변하지 않는 분이십니다. 이 불변성은 하나님의 거룩함, 사랑, 정의, 자비와 같은 모든 속성에 적용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변화와 불확실성에 직면할 때, 하나님의 변하지 않으심은 안정감과 희망을 제공합니다. 야고보서 1:17은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 하나님을 묘사하며, 아버지의 신실하심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하나님의 불변성은 인간의 연약함과 대비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끊임없이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배반했지만, 하나님의 성품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는 말씀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만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그들과 맺은 언약을 지키셨음을 보여줍니다. 인간은 종종 실패하지만, 하나님 아버지는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이러한 신실함은 모든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말라기 3:6은 하나님의 자비로운 성품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불변성은 심판에 있어서뿐만 아니라 구원에 있어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스라엘이 멸망하지 않은 이유는 그들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와 언약적 사랑 때문입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위로를 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약속은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사랑의 표현이며, 이 약속은 믿는 자들에게 영원한 소망을 제공합니다.

말라기 3:6은 우리에게 실천적인 메시지를 던져줍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께 의지해야 합니다. 변하지 않는 하나님만이 우리의 영원한 피난처와 힘이 되십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본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신실하시듯 우리도 우리의 약속과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야 합니다. 셋째, 우리는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아버지께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비가 없었다면 우리는 소멸될 수밖에 없는 존재였음을 깨닫고, 아버지의 은혜를 삶으로 증거해야 합니다.

말라기 3:6은 우리에게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성품과 아버지의 신실하심, 그리고 자비로운 사랑을 상기시킵니다. 이 구절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도록 격려합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지만,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삶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놀라운 진리를 묵상하며, 변하지 않는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삶을 맡겨야 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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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2. 1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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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베드로전서 4장 14절 칼럼 - 영광의 영과 함께하는 축복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베드로전서 4:14은 우리 믿음의 여정에서 고난과 영광의 깊은 관계를 통찰하게 합니다. 본문은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이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피할 수 없는 고난을 다루면서도, 이를 단순한 고통이 아닌 축복으로 해석하도록 우리를 초대합니다.

먼저, 본문은 "치욕을 당하면 복이 있는 자"라고 선언합니다. 여기서 "치욕"은 단지 사람들로부터 받는 수치나 비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해 겪는 고난을 가리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며 세상의 기준과 부딪히는 과정에서 우리는 오해받고, 조롱당하며, 때로는 외면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이를 단순히 견디는 것이 아니라 복된 상태로 여깁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함으로써 하나님과 더 깊은 연합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치욕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확증하고, 하나님 나라의 영광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러한 치욕을 복으로 만드는 것일까요? 바로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는 말씀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고난의 순간에 하나님의 영은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위로하고 힘을 주십니다. 이 영은 단순히 고난을 견디게 하는 능력만이 아니라, 그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는 능력을 줍니다. 이는 우리 삶에 하나님의 임재가 명확히 나타나는 순간이며, 성령의 역사가 우리의 연약함을 통해 이루어지는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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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베드로는 고난을 통해 영광의 실체에 다가갈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세상은 고난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지만, 성경은 이를 정화의 과정으로 묘사합니다. 고난은 우리의 신앙을 연단하고, 우리 안에 하나님의 형상을 새기며, 더 나아가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도록 이끕니다. 즉, 고난은 하나님께로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하는 은혜의 도구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도전을 줄까요?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 겪는 고난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습니까? 때로는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의심하거나 좌절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전서 4:14은 그 고난이 단순히 개인적 시련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과정임을 깨닫게 합니다. 우리의 시선을 고난 자체에서 하나님의 임재로 돌릴 때,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소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베드로전서 4:14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영광과 성령의 임재를 확신하라는 초대입니다. 이 말씀은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받는 치욕을 축복으로 여기며 살아가라는 도전을 우리에게 던집니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약속을 붙들고, 믿음으로 고난의 순간을 견딜 때,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영광을 더욱 깊이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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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2. 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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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요한복음 5장 41절 칼럼 - 하나님께 영광을, 사람의 영광을 멀리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요한복음 5:41에서 예수님은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짧은 구절은 예수님의 사역의 본질과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인간의 영적 우선순위에 대해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종종 사람의 칭찬과 인정을 구하지만, 예수님은 철저히 하나님의 뜻에 집중하며 사람의 영광을 구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야 하는지 깊이 성찰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영광과 하나님의 영광 - 예수님은 이 말씀을 통해 자신이 인간의 인정이나 칭찬을 구하지 않으심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당시 유대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지위와 권위를 유지하기 위해 서로 칭찬하며 영광을 주고받았습니다(요 5:44). 그러나 예수님은 이러한 세속적인 영광을 전혀 추구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의 관심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있었습니다. 이는 인간의 본능과 대조적입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타인의 인정과 칭찬을 갈망합니다. 그러나 사람에게서 받는 영광은 일시적이며, 진정한 만족을 주지 못합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할 때에만 영원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본보기 - 예수님은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충분히 인간적인 칭송과 영광을 받을 자격이 있으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자신을 낮추시고 섬기는 자로 사셨습니다. 빌립보서 2장 6-8절에 기록된 것처럼,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로서도 사람의 모습으로 오시고, 심지어 십자가의 죽음에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삶의 목표가 인간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하고 영광을 돌리는 데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집중될 때, 삶의 목적은 더욱 분명해집니다.

우리의 영적 선택 - 요한복음 5:41은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나는 누구의 영광을 구하고 있는가?" 우리는 종종 세상에서 성공과 인정을 갈망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갈망이 우리의 믿음을 흐리게 할 수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1:10에서 바울은 "내가 지금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라고 질문합니다. 이는 우리가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반드시 선택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삶의 목표가 사람의 영광에 맞춰져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따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 - 예수님이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신 것처럼, 우리도 그러한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겉모습의 경건이나 종교적 행위에 그치지 않습니다. 우리의 마음 중심이 하나님께 향하고, 우리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이 하나님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삶의 방식입니다.

요한복음 5:41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는 선언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도전과 격려를 줍니다. 세상이 사람의 칭찬과 영광을 추구하라고 유혹할 때, 우리는 예수님처럼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삶을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의 가치는 사람들의 인정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하고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는 삶에서 옵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영광을 멀리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영광을 바라보며 나아갑시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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