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12. 16.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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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마태복음 5장 14절 묵상 - 빛의 사명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마태복음 5장 14절은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을 통해 제자들에게 전한 말씀 중 하나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라는 구절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의 가르침 중에서도 특히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중심으로 묵상해 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들이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빛은 어두움을 밝히며 길을 인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세상이 밝아지기를 원하시며, 우리로 하여금 진리의 빛을 세상에 드러내기를 바라십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구원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삶이 다른 이들에게 빛과 같은 존재가 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산 위에 있는 동네는 멀리서도 쉽게 보입니다. 이는 우리가 숨길 수 없는 존재로서, 세상의 중심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드러내야 함을 의미합니다. 세상의 빛이 된다는 것은 우리의 삶이 다른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행동과 말, 그리고 삶의 태도가 하나님을 나타내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빛은 그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비추는 방향 역시 중요합니다. 빛이 올바른 방향으로 비춰질 때, 어두움을 밝히고 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로 향하고, 아버지의 가르침에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세상에 빛을 비추는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빛은 혼자서는 그 밝음이 한정적일 수 있지만, 여러 빛들이 모이면 그 밝음은 더욱 커집니다. 이는 우리 공동체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우리가 함께 모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서로 격려하고 도울 때, 그 빛은 더욱 강하게 빛날 것입니다. 이렇듯 빛의 사명은 개인적인 것뿐만 아니라, 공동체적인 책임도 포함됩니다.

마지막으로, 빛이 되어야 하는 우리의 삶은 끊임없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내면을 밝히고, 그 빛을 세상에 전파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기도하며 하나님과의 소통을 이어가야 합니다.

마태복음 5장 14절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세상의 빛이 되는 삶을 되새기며,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묵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세상의 빛으로 부르셨음을 기억하며, 그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내가 세상의 빛으로서 어떻게 빛을 발하고 있는가? 내 삶의 어떤 부분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더 잘 드러낼 수 있을까?
2.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어떤 행동과 태도가 필요할까? 어떤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고 도울 수 있을까?
3.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우리는 어떻게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있는가? 우리 공동체가 세상의 빛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기도합시다:

하나님, 제 삶 속에서 빛이 되게 하시고, 세상에 아버지의 사랑과 진리를 전하는 도구로 사용해 주시옵소서. 제가 있는 곳에서 아버지의 빛을 발하며, 다른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공동체가 하나 되어 아버지의 뜻을 이루며,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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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