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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2023. 8. 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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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장 25절 묵상 - 마음의 창고에서 나오는 열매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The good man brings good things out of the good stored up in him, and the evil man brings evil things out of the evil stored up in him.

마태복음 12장 35절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의 비난에 응답하시는 장면에서 나온 말씀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힘으로 귀신을 쫓아낸다고 비난했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주장이 터무니없음을 지적하시며 이 비유를 통해 깊은 진리를 드러내십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말과 행동이 그 마음속에 쌓인 것에서 비롯된다고 단호히 말씀하십니다. 즉, 선한 마음은 선한 열매를, 악한 마음은 악한 열매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내면이 외부로 드러나는 방식에 대한 강력한 통찰을 줍니다. 마음은 마치 창고와 같아서, 그 안에 무엇을 채우느냐에 따라 우리가 세상에 내놓는 것이 결정됩니다. 선한 사람은 사랑, 자비, 용서, 믿음과 같은 선한 보물을 쌓아두고, 필요할 때마다 그것을 꺼내어 말과 행동으로 표현합니다. 반면, 악한 사람은 분노, 시기, 미움, 이기심과 같은 어두운 것들을 쌓아두고, 결국 그것이 말과 행동으로 표출되어 주변을 해롭게 만듭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 바리새인들의 악한 비난이 그들의 마음 상태를 드러낸다고 지적하신 것입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도덕적 교훈을 넘어, 우리의 삶 전체를 돌아보게 하는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은 우연히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평소에 무엇을 보고, 듣고, 생각하며 마음에 품었는지의 결과입니다. 만약 우리가 매일 부정적인 생각과 불평으로 마음을 채운다면, 우리의 입에서는 자연스럽게 불평과 비난이 흘러나올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희망, 감사,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을 채운다면, 우리의 말과 행동은 생명을 주는 빛이 될 것입니다.

이 말씀은 또한 우리가 마음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천적 지침을 제시합니다. 좋은 열매를 맺고 싶다면, 먼저 마음의 창고를 좋은 것으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성경은 이를 위한 가장 확실한 길잡이입니다. 시편 119편 11절에서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않으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라고 고백하듯,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내면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를 선으로 이끄는 사람들과의 교제도 중요합니다. 잠언 13장 20절은 “지혜로운 자와 함께 다니는 자는 지혜로워지고 미련한 자와 사귀는 자는 해를 받느니라”고 경고합니다. 선한 공동체는 우리의 마음을 정화하고 좋은 열매를 맺게 하는 촉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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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은 결국 우리의 삶이 주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로 귀결됩니다. 마음에 선한 것을 쌓은 사람은 좋은 나무처럼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그 열매는 가족, 친구, 이웃에게까지 퍼져나가 그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며 축복합니다. 반대로 악한 마음은 썩은 열매를 낳아 관계를 망치고 상처를 남깁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7장 17절에서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곧 나무이고, 우리의 삶이 그 열매인 셈입니다.

마태복음 12장 35절은 우리에게 도전과 소망을 동시에 줍니다. 도전은 우리의 마음을 돌아보고, 악한 것을 버리며 선한 것으로 채우라는 것입니다. 소망은 우리가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약속입니다. 오늘 하루, 내가 무엇을 마음에 쌓고 있는지 점검하며, 하나님께 우리의 내면을 정결케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그리하여 우리의 말과 행동이 세상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의 마음 창고에는 어떤 것이 쌓여 있는가?
 - 내가 평소에 품는 생각, 감정, 그리고 태도는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악한 열매를 낳을 것인지 돌아봅시다.

2. 내 말과 행동이 내 마음의 상태를 어떻게 드러내고 있는가?
 - 최근 내가 한 말이나 행동을 떠올리며, 그것이 내 내면에 쌓인 것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살펴봅시다.

3. 내 마음을 선한 것으로 채우기 위해 무엇을 실천할 수 있는가?
 - 성경 읽기, 기도, 선한 교제 등 구체적으로 어떤 습관을 통해 내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해봅시다.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의 마음을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제 안에 악한 것이 있다면 깨끗하게 씻어 주시고, 선한 것으로 채우실 줄 믿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제 마음을 새롭게 하시어, 제 말과 행동이 주님께 영광이 되고 이웃에게 축복이 되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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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5장 9절 칼럼 -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As the heavens are higher than the earth, so are my ways higher than your ways and my thoughts than your thoughts.

이 구절은 성경에서 하나님의 위대함과 초월성을 강조하는 대표적인 본문 중 하나로, 인간의 한계와 하나님의 무한하심을 극명하게 대비시키며 깊은 신학적 통찰을 제시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본성과 그분의 우리를 향한 뜻을 묵상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초월성과 인간의 한계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라는 비유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이미지를 통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간극을 설명합니다. 하늘은 우리가 손으로 닿을 수 없는 곳에 있으며, 땅 위에 서 있는 우리에게는 언제나 멀고도 신비로운 존재로 남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길과 생각은 우리의 이해를 훨씬 뛰어넘습니다. 인간은 지식과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알아가고 세상을 설명하려 하지만, 하나님의 계획과 의도는 우리의 사고와 관점을 초월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왜 고난이 존재하는지, 왜 선한 사람이 고통을 겪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는 관점에서 모든 것을 바라보십니다. 이는 우리의 시야가 한정적임을 인정하게 하며, 하나님의 지혜와 섭리에 대한 경외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하나님의 위대함을 선언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인간의 한계를 깨닫게 함으로써 우리에게 겸손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판단과 계획이 최선이라고 여기며 스스로 삶을 통제하려 합니다. 그러나 이사야의 말씀은 우리의 길이 하나님의 길과 다를 수 있음을, 그리고 우리의 생각이 그분의 뜻에 미치지 못할 수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그분께 의지해야 할 이유를 보여줍니다.

신뢰와 순종의 길

하나님의 길과 생각이 우리보다 높다는 사실은 때로는 우리의 믿음을 시험할 수 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단순히 하나님의 초월성을 강조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우리에게 신뢰와 순종의 태도를 제안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한계를 아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시며 최선의 길로 인도하신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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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고, 우리를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고 반복해서 말씀합니다. 예레미야 29장 11절에서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소망을 주리라"는 약속은 이사야의 말씀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하나님의 길이 우리의 길보다 높다는 것은, 그분의 계획이 우리의 기대나 상상을 초월하여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는 때로 우리의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맡기는 결단을 요구하지만, 그 결단 속에서 참된 평안과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

이사야 55장은 단순히 하나님의 초월성을 선언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행동을 촉구합니다. 6절과 7절에서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그가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는 권면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적극적인 태도를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길과 생각이 높으시다 하여 그분이 우리와 동떨어져 계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분은 우리를 만나기 원하시며, 우리가 그분을 찾을 때 기꺼이 응답하십니다. 이사야 55장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에게 용서와 풍성한 은혜를 약속하며, 그분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넓은지를 보여줍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한 초대를 전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잊고 살기 쉽지만, 이사야의 메시지는 우리를 멈추게 하고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새롭게 합니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 그분께 가까이 나아갈 때, 우리는 그분의 높으신 뜻을 조금씩 깨닫게 되고, 우리의 삶이 그분의 손안에서 인도됨을 경험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축복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며, 그분을 신뢰하는 자에게 풍성히 주어집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말씀을 다시 묵상하며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를 되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불확실성과 혼란이 우리를 둘러쌀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하나님의 길과 생각이 우리보다 높으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이 진리는 우리에게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며, 우리를 사랑으로 인도하신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결국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분을 찾는 삶을 살도록 초대합니다. 하나님의 길이 우리의 길보다 높고, 그분의 생각이 우리의 생각보다 깊다는 것을 기억할 때, 우리는 두려움과 불안 대신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 이사야 55장 9절을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의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해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믿고, 그 믿음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봅시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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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6장 24절 묵상 - 제자도의 의미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Then Jesus said to his disciples, ""If anyone would come after me, he must deny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and follow me.

예수님께서 이 구절을 통해 제자들에게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깊고도 강력합니다. 이 말씀은 제자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 길을 따르는 것이 어떠한 대가를 수반하는지를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것의 의미: 
"자기를 부인한다"는 말은 단순히 자신의 욕망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욕망과 목표를 기꺼이 내려놓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자기 중심적인 삶의 방식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신의 욕망과 이익을 제쳐두고 하나님의 뜻을 따를 것을 요구하십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의 의미: 
"자기 십자가를 지라"는 말씀은 더 깊은 헌신을 요구합니다. 십자가는 예수님이 겪으신 고난과 죽음을 상징하는 도구입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 마주할 수 있는 고난과 박해,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죽음까지도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결단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길이 쉬운 길이 아님을 경고하시면서도, 그 길의 끝에는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약속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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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도의 도전과 희망: 
마태복음 16장 24절은 도전적인 구절이지만, 동시에 희망을 주는 구절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결코 쉽지 않으며, 많은 희생과 헌신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그만한 가치가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며 예수님을 따를 때, 우리는 그분과 함께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 중요한 지침이 되며, 우리를 더욱 깊은 헌신과 믿음으로 이끕니다.

따라서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무엇을 내려놓아야 할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이는 단지 고난의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기 위한 선택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16장 24절은 우리에게 제자도의 진정한 의미와 그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하는 귀중한 말씀인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나는 어떤 욕망과 야망을 내려놓아야 할까요?
2. 현재 내가 지고 있는 '자기 십자가'는 무엇이며, 그 고난을 통해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3. 제자도의 길에서 내가 맞닥뜨리는 도전과 희생은 나에게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있나요?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저에게 진정한 제자도의 의미를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제 자신을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며 주님을 따르길 원합니다. 주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필요한 용기와 인내를 허락하시고, 저의 여정 속에서 항상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저의 삶이 주님께 영광이 되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마태복음 16장 24절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Then Jesus said to his disciples, ""If anyone would come after me, he must deny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and follow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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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3. 7. 3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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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로마서 12장 19절 칼럼 - 복수는 답이 아니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시니라"

이 말씀은 우리에게 중요한 진리를 가르칩니다. 복수는 결코 우리의 몫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복수를 하려고 할 때, 그것은 마치 우리가 옳고 상대방은 틀렸다고 단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이는 인간적인 관점일 뿐이며, 성경은 우리가 모두 죄인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누구도 완전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누구도 의롭다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수의 권한을 우리에게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만이 공의로우신 재판관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로서 감정에 휘둘리기 쉽지만, 하나님은 완전하시며 언제나 의로운 판단을 내리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원통함을 아버지께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상황에 따라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일하시리라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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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해야 할 일은 복수를 내려놓고 용서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용서는 상대방이 한 잘못을 간과하거나 정당화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 마음속의 분노와 비통함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용서는 단순히 다른 사람을 위한 행동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자유롭게 하기 위한 길입니다. 용서하지 못하면 분노와 상처는 우리 마음을 계속 붙잡아 두고, 우리의 삶을 마비시킵니다.

물론 용서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때로는 우리 안에서 끓어오르는 감정과 상처 때문에 용서가 불가능해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용서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길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아직 죄인일 때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용서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로서 우리도 용서의 삶을 배우고 실천해야 합니다.

복수는 결국 더 큰 고통과 파괴를 가져오는 악순환을 낳습니다. 반면 용서는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며, 우리를 자유케 합니다. 복수는 우리의 마음을 더 어둡게 만들지만, 용서는 우리 마음에 빛과 평화를 가져옵니다. 복수가 아닌 용서를 선택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며 진정한 치유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용서를 선택하십시오. 그것이야말로 우리를 자유롭게 하고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는 삶의 방식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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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2023. 7. 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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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갈라디아서 5장 16절 묵상 - 성령을 따라 행하여 육체의 욕심을 이기는 삶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라디아서 5장 16절에서 바울은 우리에게 성령을 따라 행할 것을 권면합니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이 구절은 바울이 육체를 따라 사는 것과 성령을 따라 사는 것의 차이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더 큰 구절의 일부입니다.

육체를 따라 사는 사람은 죄의 욕망에 굴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육신의 욕심은 이기적이고 죄 많고 파괴적인 것입니다. 이 욕망들은 인간의 타락한 본성에서 비롯되며,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듭니다. 육체를 따라 사는 것은 죄의 권세 아래 있는 삶을 의미하며, 이는 결국 파멸로 이어집니다.

반면,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그 욕망을 이길 수 있습니다. "성령을 따라 행하라"는 말은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에서 영의 인도를 받는 것이 포함됩니다. 우리가 성령을 따라 행할 때 우리는 죄의 본성에 지배를 받지 않고 성령의 능력에 지배를 받습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따르도록 도와주며, 우리를 진리로 인도합니다.

그 결과 우리는 육체의 욕망을 만족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입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소망을 주어, 죄의 욕망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게 되며, 그로 인해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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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권면은 우리가 성령을 따라 살면 죄의 본성을 극복할 수 있음을 강력하게 상기시켜 줍니다. 성령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시며,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십니다.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 죄의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게 됩니다.


바울의 가르침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는 성령을 따라 행함으로써 육체의 욕심을 이길 수 있습니다. 성령의 능력에 의지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자유와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더욱 풍성해질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일상생활에서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가? 구체적인 예시를 생각해보라.
2. 나의 삶에서 육체의 욕심이 어떤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3.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이 나에게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기쁨과 평안을 생각해보라.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기를 원합니다. 제 삶에서 육체의 욕심을 물리치고,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가게 도와주소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기쁨을 경험하게 하시고, 주님의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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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이사야 40장 31절 칼럼 - 새 힘을 얻으라!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이 구절은 여호와를 의지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가 어떠한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새 힘을 얻을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우리는 때로 삶에서 지치고 힘들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결코 그 고난을 혼자서 감당하지 않으며, 하나님은 그들에게 새로운 힘을 주셔서 그들이 마치 독수리처럼 하늘을 나는 듯한 경험을 하게 하십니다.

오늘날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선택을 해야 하고, 그 선택이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칠 때가 많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에 적응하고, 업무와 인간관계 속에서 스트레스를 느끼며 살아갑니다. 이런 환경에서 우리는 자주 지치고, 때로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여호와를 앙망하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바라보는 자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힘이 되시며,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그곳에서 우리의 힘을 보강해 주십니다. 우리가 기도하며 아버지를 의지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육체적, 정신적인 힘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이사야 40장 29절에서는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리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약함을 보시고, 그 약함 속에서 더 큰 능력과 힘을 부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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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걸어가면서 피곤할 때가 많고, 달려가며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달음박질해도 곤비치 않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않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힘은 우리의 의지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에서 나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아버지를 의지할 때, 아버지의 능력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여 우리가 더 이상 피곤하지 않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우리는 여호와를 바라보며 새 힘을 얻어야 합니다. 아버지는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며, 우리에게 필요할 때마다 새로운 힘을 주십니다. 세상이 주는 스트레스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 안에서 힘을 얻고,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항상 새 힘을 얻습니다. 그 힘으로 우리는 오늘을 살아가며,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여호와를 앙망하고 아버지의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며, 힘든 순간마다 새롭게 일어서는 축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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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열왕기상 18장 21절 칼럼 -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열왕기상 18장 21절은 엘리야가 백성들에게 중대한 결정을 촉구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이 말씀 속에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의 영적 상태와 우리의 삶에도 적용될 수 있는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열왕기상 18장에는 엘리야와 바알 선지자들 간의 대결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대결은 단순히 종교적인 논쟁이 아니라, 진정한 신앙의 대상을 선택하라는 본질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 하나님과 바알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었습니다. 엘리야는 백성들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거릴 것이냐?" 이 질문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 삶의 다양한 선택의 순간에서, 우리는 종종 어느 한쪽으로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머뭇거리곤 합니다. 예를 들어, 신앙의 문제뿐만 아니라 직업, 인간관계, 가치관 등에서 우리는 갈등을 경험합니다. 한쪽은 세상의 가치와 편리함을 약속하고, 다른 한쪽은 진리와 헌신의 길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머뭇거림은 결국 결정을 미루는 것 이상이 아닙니다. 이는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고, 때로는 무책임하게 만들며, 삶의 방향성을 잃게 합니다.

엘리야는 백성들에게 결단을 요구했습니다. 여호와가 참 하나님이라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참 하나님이라면 그를 따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엘리야가 중립적인 태도를 용납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는 선택의 기로에서 중립을 지키는 것이 결국 올바른 신앙과 삶의 태도가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둘 다"를 선택하려고 하거나, "아직 결정을 내릴 준비가 안 됐다"고 생각하며 책임을 회피하려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태도는 결국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결과를 초래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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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영역에서 우리는 종종 세상적인 가치와 하나님의 말씀 사이에서 갈등합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윤리적 기준과 세상이 요구하는 타협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이런 순간에 우리는 과연 누구를 따를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마태복음 6:24)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우리의 삶에서 우선순위를 분명히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엘리야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결단의 중요성을 가르쳐 줍니다. 결단은 단순히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믿음과 정체성을 드러내는 행위입니다. 또한, 결단은 때로는 희생과 헌신을 요구하지만, 그 결과는 우리를 더 깊은 신뢰와 평안으로 이끕니다. 엘리야가 하나님께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불로 응답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참되시며 살아계신 분임을 증명한 사건입니다. 우리의 결단에도 동일한 역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 아버지를 선택할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응답하시고 우리의 삶을 인도하십니다.

오늘 당신은 어떤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까? 혹시 삶의 여러 영역에서 갈등하며 머뭇거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엘리야가 던진 질문을 가슴에 새기며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하려느냐?" 이제는 결단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참된 하나님이심을 믿고 아버지를 따르기로 선택하십시오. 그 선택은 당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오늘 하나님을 선택하십시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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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7장 16절 칼럼 - 여호와께서 돌보신다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이 성경 구절은 사르밧 과부라는 한 여인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이 이야기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어떻게 돌보시는지를 감동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 칼럼에서는 사르밧 과부의 이야기를 통해 여호와의 돌보심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오늘날 우리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깊이 살펴보고자 합니다.

사르밧 과부는 성경에서 매우 비극적인 상황에 처한 인물로 등장합니다. 그녀는 이스라엘 북쪽, 시돈 지역에 살던 이방 여인으로, 극심한 가뭄과 기근 속에서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당시 그녀의 처지는 너무나 절박해서, 엘리야를 만났을 때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이 떡 한 조각을 먹고 나면 나와 내 아들이 죽을 것입니다." 그녀는 단지 두 끼 분량의 가루와 약간의 기름만을 가지고 있었고, 그 이후에는 생존의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배고픔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 자체가 위협받는 극단적인 절망의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 지점에서 여호와의 손길이 나타납니다. 여호와께서는 선지자 엘리야를 사르밧으로 보내시며 과부에게 놀라운 약속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엘리야는 과부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먼저 나를 위해 작은 떡을 만들어 주라"고 요청하며, 여호와께서 그녀의 통에 가루가 떨어지지 않고 병에 기름이 없어지지 않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 약속은 단순한 위로의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여호와의 능력과 신실하심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증거로 이어졌습니다. 과부가 엘리야의 말에 순종하여 믿음으로 행동했을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녀의 통과 병은 결코 비지 않았고, 그녀와 그녀의 아들, 그리고 엘리야는 기근이 끝날 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히 기적의 기록에 그치지 않습니다. 사르밧 과부의 경험은 여호와께서 우리를 돌보신다는 영원한 진리를 상기시킵니다. 그녀는 가진 것이 거의 없는 가난한 여인이었고, 사회적으로도 약자였으며, 심지어 이스라엘 백성도 아닌 이방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그녀의 신분이나 처지를 가리지 않으시고 그녀를 돌보셨습니다. 이는 여호와의 돌보심이 조건적이거나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사람, 특히 연약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향한 사랑과 자비를 베프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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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도 때때로 사르밧 과부와 같은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건강 문제, 가족 간의 갈등, 혹은 예기치 못한 위기로 인해 앞날이 막막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런 순간에 우리는 "내가 가진 것이 너무 적다"거나 "이 상황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르밧 과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바로 여호와께 의지하고 그분을 신뢰할 때, 그분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과부는 엘리야의 말을 듣고 순종했을 때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여호와께 나아가 우리의 필요를 아뢰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할 때,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돌보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 이야기는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과부가 엘리야에게 떡을 먼저 만들라는 요청을 들었을 때, 그녀는 망설일 수도 있었습니다. 그녀의 손에 남은 것은 단 한 끼 분량의 재료뿐이었고, 그것을 남에게 준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선택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여호와의 약속을 믿고 순종했습니다. 이 믿음은 단순히 감정적인 확신이 아니라 행동으로 이어진 믿음이었습니다. 우리도 삶 속에서 여호와의 약속을 붙잡고 실천적인 믿음을 보여줄 때, 그분의 돌보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르밧 과부의 이야기는 여호와의 돌보심이 단지 물질적인 필요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그녀는 물질적인 공급을 받았을 뿐 아니라, 여호와를 알게 되는 영적인 축복도 누렸습니다. 이후 그녀의 아들이 죽었다가 엘리야의 기도로 살아나는 사건(열왕기상 17:17-24)을 통해 그녀는 여호와가 참된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여호와의 돌보심은 우리의 몸과 영혼 모두를 아우르는 전인적인 사랑의 표현입니다.

결론적으로, "여호와께서 돌보신다"는 진리는 사르밧 과부의 이야기를 통해 생생하게 드러납니다. 우리가 가진 것이 적고, 상황이 절망적으로 보일지라도, 여호와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움 대신 믿음으로, 절망 대신 소망으로 그분께 나아가야 합니다. 여호와께 의지할 때, 우리의 통과 병은 결코 비지 않을 것이며, 그분의 사랑과 공급하심이 우리 삶 가운데 계속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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