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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2. 12. 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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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4장 1절 칼럼 - 세상과 벗하지 말라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이 말씀은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다툼과 분쟁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사람들은 흔히 외적인 환경이나 다른 사람들의 잘못 때문에 갈등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성경은 그 원인이 우리 내면의 정욕과 욕심에서 온다고 지적합니다. 즉, 우리가 세상의 쾌락을 좇고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할 때, 하나님과 멀어지고 영적으로 타락할 위험이 커지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계속해서 우리가 하나님께 순복하고 마귀를 대적하며 하나님을 가까이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야고보서 4:8).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것은 단순한 감정적 경험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해야 할 신앙의 태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겸손을 요구하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고 말씀하십니다(야고보서 4:6). 세상의 가치관과 유혹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축복의 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세상과 벗되기 쉽습니다. 세상의 기준과 유행을 따르고,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경쟁하며, 자신의 성공을 위해 다른 사람들과 다투기도 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결국 우리를 교만하게 만들고, 하나님과 멀어지게 합니다. 야고보는 이러한 모습이 곧 영적인 간음이라고 강하게 경고합니다. "가늠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야고보서 4:4). 이는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이 아닌 세상을 사랑할 때 영적으로 하나님을 배반하는 행위가 된다는 엄중한 경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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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이익과 명예를 위해 서로 다투고 경쟁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잘못된 욕심으로 기도하며 정욕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려 하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내일 일을 알지 못하면서도 허탄한 자랑을 하며, 해야 할 선을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모습은 없는지 스스로를 점검해야 합니다. 이러한 삶의 방식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성경을 꾸준히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등불이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밝혀주는 진리의 말씀입니다. 또한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역사하실 때, 우리는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신앙 공동체 안에서 서로 교제하며 격려해야 합니다. 혼자서 신앙을 지키는 것은 어렵습니다. 우리는 교회를 통해 서로를 섬기고 도우며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삶에서 정직과 겸손을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야고보서 4:6). 우리가 겸손하게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이시고 축복하실 것입니다.

세상의 가치를 따르는 것은 순간적으로는 유익해 보일 수 있지만, 결국 영적인 손실을 가져옵니다. 반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것은 영원한 생명과 기쁨을 보장합니다. 세상과 벗되지 말고 하나님과 친구가 되십시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때, 우리의 삶은 더욱 풍성해지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우리를 높이시고 영원한 축복 가운데 거하게 하실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야고보서 4장 1절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What causes fights and quarrels among you? Don't they come from your desires that battle within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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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2. 11. 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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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1장 19절 칼럼 - 천천히 말하는 것의 중요성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이 구절은 단순하지만 깊은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말하기는 더디 하라’는 가르침은 오늘날 우리 삶에서 더욱 중요한 울림을 줍니다. 끊임없이 정보가 쏟아지고 의견이 충돌하는 현대 사회에서, 이 말씀은 우리가 말과 행동을 신중히 다루는 법을 돌아보게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디지털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갑니다. 소셜 미디어, 뉴스, 대화는 끝없이 이어지고, 순간의 감정에 휩싸여 즉각적으로 반응하기 쉽습니다. 한 번의 클릭, 한 마디 말로 인해 오해가 생기거나 관계가 틀어지는 일은 이제 낯설지 않습니다. 하지만 야고보서는 우리에게 한 걸음 물러서서 말하기 전에 생각하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단순히 입을 닫으라는 뜻이 아니라, 우리의 말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말이 진정 가치 있는 것인지 숙고하라는 초대입니다.

말하기를 더디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첫째, 이는 귀 기울여 듣는 자세에서 시작됩니다. 진정한 대화는 말하는 것만큼이나 듣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상대방의 말을 성급히 끊거나, 내 생각을 먼저 드러내려 하기보다 그들의 관점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와 의견이 엇갈릴 때, 즉시 반박하기보다는 그들의 말을 끝까지 듣고 그 배경을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대화의 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태도입니다.

둘째, 말하기를 더디 한다는 것은 우리의 의도를 점검하는 시간입니다. 내가 하려는 말이 진실한가? 필요한가? 도움이 되는가? 성급히 내뱉은 말은 종종 후회로 이어집니다. 반면, 신중히 선택한 말은 관계를 세우고 신뢰를 쌓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너희 입에서 나오는 것이 너희를 더럽게 한다”(마태복음 15:11)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말은 마음을 드러내고, 그 말이 세상에 어떤 흔적을 남길지 결정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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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말하기를 더디 하면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날 여유를 얻습니다. 화가 나거나 상처받은 순간, 우리는 종종 생각 없이 말을 쏟아냅니다. 그러나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며 마음을 가라앉히면, 그 순간의 감정이 우리의 말을 지배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가 ‘성내기도 더디 하라’고 덧붙인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성급한 말은 분노를 키우고, 신중한 말은 평화를 만듭니다.

이 가르침은 개인적인 관계뿐 아니라 공동체와 사회에서도 큰 의미를 갖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정치, 종교, 사회적 이슈를 둘러싸고 분열된 세상에서 살아갑니다. 서로 다른 의견이 부딪힐 때, 성급한 말은 갈등을 증폭시키고 상처를 남깁니다. 그러나 말하기를 더디 하고, 상대의 입장을 헤아리며 대화한다면,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리를 놓을 수 있습니다. 이는 크리스천으로서 우리가 세상에서 어떻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강력한 선물입니다. 그 말로 우리는 누군가를 일으킬 수도, 무너뜨릴 수도 있습니다. 잠언 18장 21절은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고 경고합니다. 우리의 말은 단순히 소리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과 관계, 심지어 영혼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므로 말하기를 더디 한다는 것은 이 선물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현실적으로, 말하기를 더디 하는 습관을 기르기란 쉽지 않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생각할 틈 없이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하지만 작은 실천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대화 중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는 습관,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 기도하며 마음을 점검하는 시간,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의 말과 행동을 그분의 뜻에 맞추는 노력은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야고보서 1장 19절은 단순한 조언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로 우리 삶을 인도하는 빛입니다. 말하기를 더디 함으로써 우리는 진정한 경청의 자세를 배우고, 신중한 말로 관계를 세우며, 불필요한 갈등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겸손을 닮아갑니다. 세상은 빠르게 말하고 빠르게 반응하라고 재촉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천천히, 그러나 깊이 말하라고 초대하십니다. 오늘, 우리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생명의 씨앗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야고보서 1장 19절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My dear brothers, take note of this: Everyone should be quick to listen, slow to speak and slow to become ang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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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2. 11. 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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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1장 13절 칼럼 - 유혹의 근원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이 구절은 유혹의 본질과 그 근원을 깊이 성찰하게 하는 중요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삶 속에서 유혹에 직면했을 때 그 원인을 외부로 돌리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야고보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유혹의 근원은 하나님에게 있지 않으며, 오히려 우리 자신의 내면, 즉 우리의 욕망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유혹을 대하는 태도와 그에 대한 책임감을 새롭게 깨닫게 합니다.

유혹의 보편성과 그 형태

유혹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입니다. 그것은 때로는 물질에 대한 탐욕으로, 때로는 타인에 대한 질투로, 또 때로는 정욕의 형태로 우리 앞에 나타납니다. 이러한 유혹은 우리의 약점을 파고들며, 순간적인 쾌락이나 만족을 약속하며 우리를 유인합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값비싼 물건을 소유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들 때, 그 욕망은 점점 커져 우리의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질투는 다른 사람의 성공을 보며 스스로를 비하하거나 그들을 미워하게 만드는 씨앗이 되기도 합니다. 유혹은 이처럼 교묘하고도 강력하게 우리를 흔들며, 저항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야고보는 여기서 중요한 진리를 드러냅니다. 유혹이 우리 앞에 나타난다고 해서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나 시험이라고 오해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왜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는 걸까?”라고 묻거나, 심지어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그러한 태도가 잘못되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를 바라지 않으시며, 우리를 죄로 이끄는 유혹의 근원이 결코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유혹은 우리의 내면에서 시작되며, 그것을 어떻게 다루느냐는 전적으로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본성과 우리의 책임

야고보서 1장 13절은 또한 하나님의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 않으시며, 우리를 악으로 유혹하지도 않으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순결함과 거룩함을 보여주는 핵심적인 진리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악과 유혹이 존재하지만, 그것이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우리에게 선한 길을 걷도록 인도하시고, 유혹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는 분입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사탄의 유혹을 받으셨을 때, 그분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것을 물리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유혹에 맞설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주십니다.

따라서 유혹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탓하기보다는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1장 14절은 이어서 이렇게 말합니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유혹을 받는 것이라.” 우리의 욕망이 유혹의 문을 열고, 그 유혹이 죄로 이어지는 과정을 우리는 경계해야 합니다. 이는 곧 우리가 자신의 행동과 선택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유혹을 이기는 것은 우리의 의지와 노력, 그리고 하나님께 의지하는 믿음이 조화를 이룰 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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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을 이기는 길

유혹을 이기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그 근원을 올바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유혹의 원인을 외부로 돌리거나 하나님께 책임을 전가한다면, 우리는 결코 그것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유혹이 우리 자신의 욕망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인정할 때, 우리는 그것을 다스릴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성경은 이를 위해 기도와 말씀에 의지하라고 가르칩니다. 시편 119편 11절에서 다윗은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마음을 정화하고, 유혹의 순간에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나침반이 되어줍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기도는 유혹을 이기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에는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라는 간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스스로의 힘만으로 유혹을 이길 수 없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를 구하는 겸손한 태도를 보여줍니다. 하나님께 돌이킬 때, 그분은 우리에게 유혹을 이길 힘을 주시며, 죄로 향하던 발걸음을 의로움으로 돌이키게 하십니다.

맺는말[Conclusion]: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삶

야고보서 1장 13절은 우리에게 유혹의 진정한 근원을 깨닫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유혹은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이지만, 그것이 우리를 지배하도록 내버려둘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죄로 이끄는 분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를 구원하고 의로운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유혹의 순간에 하나님께로 돌아가 그분의 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유혹을 이기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충실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유혹의 근원을 바로 알고, 그것을 이기는 삶을 살기 위해 오늘도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그분의 은혜 안에서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설 수 있으며, 어떤 시험 속에서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지혜로 우리의 마음을 채우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야고보서 1장 13절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When tempted, no one should say, "God is tempting me." For God cannot be tempted by evil, nor does he tempt any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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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2. 10. 2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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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1장 5절 칼럼 - 지혜를 구하는 힘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야고보서 1장 5절은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고 말씀합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것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해줍니다. 인생에서 우리는 모두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한계와 불확실성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겠다는 약속은 큰 위로이자 용기입니다. 우리는 매일의 삶에서, 때로는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또 때로는 그저 길을 잃고 헤매고 있을 때,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낍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지혜를 얻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만들어가는 중요한 길임을 보여줍니다.

지혜를 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모든 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겸손이 필요합니다. 세상에서는 때때로 우리의 지식과 능력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다고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언제나 불확실함과 예측할 수 없는 상황들이 존재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부족함을 고백하고, 아버지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부족함을 느낄 때 그것을 꾸짖지 않으시고, 오히려 후히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보시고,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이시며 우리에게 풍성한 지혜를 허락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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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지혜를 구할 때, 그것이 우리의 믿음을 더 성장시키는 중요한 과정이 된다고 보십니다. 아버지는 우리가 단순히 답을 얻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깊이 깨닫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믿음의 성숙을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할 때 “왜 지금까지 알지 못했느냐”고 꾸짖지 않으시며, 오히려 그 필요를 채워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이 구절은 또한 기도의 힘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지혜를 위해 기도할 때, 그 기도는 단지 하나님께 우리의 필요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우리의 삶 속에 초대하는 행위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며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시고 성령을 통해 우리에게 지혜와 인도를 주십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더 분명히 알게 되며, 아버지의 계획을 따르는 힘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단순히 도움을 청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만들어 가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통찰력과 새로운 시각을 받아들이고, 우리의 삶에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반영하게 됩니다.

불확실하고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야고보서 1장 5절은 우리가 언제나 하나님께 지혜를 구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줍니다. 세상은 많은 정보를 제공하지만, 진정한 지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문제와 갈등 속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아버지의 인도를 따를 때 우리는 더 깊은 평안과 확신을 얻게 됩니다. 지혜를 구하는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경험하게 되며,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시고, 우리가 나아갈 길을 비추어 주십니다. 그리고 그 길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를 통해 인생의 도전들을 헤쳐 나갈 힘을 얻게 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야고보서 1장 5절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If any of you lacks wisdom, he should ask God, who gives generously to all without finding fault, and it will be given to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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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2. 10. 2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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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시편 119편 176절 칼럼 - 잃어버린 양 찾기

“잃은 양 같이 내가 방황하오니 주의 종을 찾으소서 내가 주의 계명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시편 119편 176절의 구절에서 시편 기자는 자신의 연약함과 완고함을 겸손히 인정하며, 하나님께서 오셔서 자신을 찾아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는 자신이 양 떼의 안전을 떠나 방황하고 구조가 필요한 길 잃은 양과 같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고 있습니다.

길 잃은 양의 비유는 성경 전체에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자주 사용되는 강력한 은유입니다. 양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길을 찾기 어려워하며 목자의 인도가 없으면 쉽게 길을 잃고 위험에 처합니다. 우리도 이와 비슷합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욕망과 판단을 좇다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비하신 생명의 길에서 벗어나 방황합니다. 그러나 이 비유에서 핵심은 우리의 부족함이 아니라 선한 목자의 충실함에 있습니다. 선한 목자는 잃어버린 양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며, 오히려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반드시 찾아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길을 잃고 헤맬 때 언제나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주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큰 위로를 줍니다. 우리의 삶에서 실수와 실패는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다시 하나님께 돌아가기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방황할 때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과 같으며,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등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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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도 누가복음 15장에서 잃어버린 양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하셨습니다. 목자는 99마리의 양을 두고서라도 한 마리의 잃은 양을 찾으러 나섭니다. 이 비유는 하나님께서 한 영혼을 얼마나 귀히 여기시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길을 잃었다고 해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며, 오히려 우리가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리십니다. 이 사랑은 우리의 연약함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냅니다.

우리의 삶은 양과 같은 연약함과 방황으로 가득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찾으시는 선한 목자이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다 해도, 하나님은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손을 내미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길을 잃었을 때, 주님께 도움을 구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합시다. 또한 그 계명에 담긴 진리와 생명의 길을 굳게 붙들며 살아갑시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다른 이들도 종종 길을 잃는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으셨던 그 사랑을 본받아 서로를 격려하고 도와야 합니다. 잃어버린 양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 주변의 잃은 영혼들에게도 관심과 사랑을 나눕시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님의 선한 목자 되심을 드러내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시편 119편 176절
잃은 양 같이 내가 방황하오니 주의 종을 찾으소서 내가 주의 계명들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I have strayed like a lost sheep. Seek your servant, for I have not forgotten your comm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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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2. 9. 2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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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편 130절 강해 -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나이다

제목: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나이다
본문: 시편 119편 130절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어둠 속에서는 길을 찾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어두운 방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불을 켜는 것입니다. 불을 켜는 순간 보이지 않던 사물이 보이고,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적인 삶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우리는 영적으로 어둠 속을 헤매게 됩니다. 시편 기자는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친다"고 고백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고, 길을 밝히며,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중심으로 세 가지 중요한 가르침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은 빛을 비추는 능력이 있습니다.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인 빛을 제공합니다. 성경 곳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빛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관주: 시편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잠언 6:23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생명의 길이라." 빛은 어둠을 몰아내고 길을 밝혀 줍니다. 세상은 죄로 인해 어두움 가운데 있습니다(요한복음 3:19).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그 어둠을 밝히고,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예를 들어, 한밤중에 길을 가다가 길을 잃으면, 손전등 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인생의 길을 잃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적 손전등이 되어 주십니다.  

-적용: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읽고 묵상해야 합니다. 말씀이 없이는 영적으로 길을 잃고 방황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을 비추도록, 아침마다 성경을 펴고 하루를 시작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은 우둔한 자를 깨닫게 합니다.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세상에는 많은 지식이 있지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참된 지혜를 가질 수 없습니다(잠언 1:7). 성경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가르칩니다.

-관주: 잠언 2:6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고린도전서 1: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성경은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세상에서는 높은 학문을 쌓아도 영적으로는 무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순종하는 자는 참된 깨달음을 얻습니다.

-적용: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한 정보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지침으로 삼아야 합니다. 말씀을 배우고, 묵상하고, 삶 속에서 적용할 때 우리는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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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의 말씀을 열 때 변화가 일어납니다.

"주의 말씀을 열면..." 하나님의 말씀이 빛을 비추고 깨달음을 준다고 해도, 우리가 그것을 열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성경을 단순히 소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읽고 묵상하고 순종할 때 변화가 일어납니다.

-관주: 야고보서 1:22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히브리서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성경을 연구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이 반드시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을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해야 변화가 일어납니다.

-적용: 우리는 말씀을 단순히 듣고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자를 축복하십니다. 오늘도 말씀을 삶 속에 적용하는 한 가지 실천을 정하고 행동해 봅시다.

맺는말[Conclusion]: 말씀을 열어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친다"고 말합니다. 중요한 것은 말씀을 "여는" 것입니다. 성경을 책꽂이에 꽂아 두기만 하면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삶에 적용할 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됩니다.  

우리는 종종 인생의 길을 잃고 방황합니다. 답을 찾지 못해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에게 답을 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열면, 어두운 길이 환하게 빛나고, 혼란스러운 마음이 평안을 얻으며, 지혜 없는 자가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오늘도 우리는 말씀을 열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말씀을 가까이하는 삶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로 인도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다시 결단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열고, 그 빛 가운데 거하며,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을 살기로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의 삶 속에 빛을 비춰 주시고, 참된 깨달음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Cg.

 

#시편 119편 130절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The unfolding of your words gives light; it gives understanding to the si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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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2. 7. 2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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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편 58절 칼럼 - 말씀에서 힘을 얻다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간구하였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시편 119편 58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간구하였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이 말씀은 우리가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 아버지가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는 약속을 상기시켜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간절히 찾을 때 응답하시며, 아버지의 말씀을 통해 위로와 힘을 주십니다.

오늘날 우리는 삶에서 수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마주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와 불안, 걱정이 우리를 짓누를 때가 많습니다. 때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몰려와 무력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며,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을 상기시켜 주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저 단순한 글이 아닙니다. 그것은 살아 있고 능력이 있으며,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새롭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히브리서 4:12). 성경 속에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이 담겨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위로의 메시지가 가득 차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사야 41장 10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 말씀은 두려움을 느낄 때 우리를 지탱해 주는 강력한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홀로 남겨지지 않도록 우리를 도우시고 붙들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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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편 58절에서 시편 기자는 ‘전심으로’ 주께 간구했다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형식적인 기도나 습관적인 신앙생활이 아니라, 진정한 마음과 온전한 헌신으로 하나님을 찾았음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형식적으로 신앙생활을 한다면 하나님의 능력을 온전히 경험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은 우리에게 생명과 힘이 됩니다.

하나님께 전심으로 나아가는 방법 중 하나는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그 말씀이 우리 삶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고민하고, 기도로 나아가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주님의 뜻을 구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세상의 가치관은 끊임없이 변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며 변하지 않습니다(마태복음 24:35). 우리는 때때로 사람들의 말과 세상의 기준에 휘둘리기 쉽지만, 성경은 언제나 우리에게 확고한 진리를 제공합니다. 그 진리를 붙잡을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힘을 얻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평안을 줍니다. 요한복음 14장 27절에서 예수님은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은 일시적이고 조건적이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은 변함없으며 우리를 근본적으로 안정시킵니다. 그 평안을 얻기 위해 우리는 말씀 안에 거해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줍니다. 아버지의 말씀을 신뢰하고,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찾을 때 우리는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삶의 고난이 찾아올 때,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믿음으로 나아가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여러분의 길을 인도하시고, 필요한 힘을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말씀 안에서 힘을 얻고,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 속에서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시편 119편 58절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간구하였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I have sought your face with all my heart; be gracious to me according to your prom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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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1편 8절 묵상 - 영원한 수호자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이 짧지만 강력한 구절은 하나님의 영원한 신실하심과 보호하심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줍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위로의 메시지가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를 관통하는 진리입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방향을 잃고 미래에 대한 불안과 불확실함에 휩싸이곤 합니다. 그러나 시편 기자는 단호하게 선언합니다. 우리의 발걸음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 안에 안전하게 놓여 있다고 말입니다.

삶은 예측할 수 없는 순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때로는 기쁨과 평화가 우리를 감싸지만, 또 다른 때에는 고난과 시련이 우리 앞을 가로막습니다. 이러한 기복 속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의지할 수 있을까요? 시편 121편은 그 답을 분명히 제시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보호자이자 인도자이시며, 그분의 지키심은 결코 끝나는 법이 없습니다. 이 구절에 담긴 “지금부터 영원까지”라는 표현은 시간의 경계를 초월한 약속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지 오늘 하루나 일시적인 순간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출생부터 죽음, 그리고 그 너머까지 이어지는 영원한 동행을 약속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적인 “출입”은 단순히 집을 떠나고 돌아오는 물리적 행위를 넘어 삶의 모든 여정을 상징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며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저녁에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오는 때까지,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발걸음을 주의 깊게 살피십니다. 우리가 일터로 향할 때,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 혹은 낯선 곳을 여행할 때조차 그분의 눈은 우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보살핌은 우리의 계획된 일정뿐 아니라 예상치 못한 순간에도 적용됩니다. 갑작스러운 어려움이 닥치거나 예상 밖의 기쁨이 찾아올 때에도, 그분은 여전히 우리 곁에 계십니다.

이 영원한 수호자의 존재는 특히 우리가 약해질 때 큰 위로가 됩니다. 세상은 때로 우리를 압도합니다.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관계의 갈등 등 수많은 도전이 우리를 흔들어놓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보호는 이러한 외부의 혼란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그분의 사랑은 흔들리지 않는 바위와 같아서, 우리가 어떤 폭풍 속에 있더라도 안전한 피난처가 되어줍니다. 시편 기자는 이 점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하늘과 땅을 지으신 이”로 묘사하며(시 121:2), 그분의 능력이 모든 피조물을 초월함을 강조합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 우리의 수호자라면, 무엇을 두려워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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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절은 또한 우리의 삶에 목적과 방향을 부여합니다. 우리가 어디로 가든,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깊은 평화를 줍니다. 세상은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뉴스를 켜면 끊임없는 갈등과 재난 소식이 들려오고, 개인적인 삶에서도 예기치 않은 변화가 우리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이런 혼돈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출입”을 지키시며, 우리가 길을 잃지 않도록 인도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보호를 넘어 적극적인 동행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멀리서 지켜보시는 관찰자가 아니라, 우리와 함께 걸어가시는 동반자이십니다.

이러한 신뢰는 우리로 하여금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합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나 현재의 고난이 우리를 무력하게 만들 때, 시편 121편 8절은 우리에게 다시 일어설 힘을 줍니다. 하나님의 지키심을 믿는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절망 대신 소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분의 보호는 우리의 능력이나 상황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강할 때나 약할 때나, 성공할 때나 실패할 때나, 그분의 손은 언제나 우리를 붙들고 있습니다.

결국, “영원한 수호자”라는 개념은 우리의 삶에 궁극적인 의미를 부여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일시적이고 변하기 쉬운 가운데,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히 지속됩니다. 이 진리는 우리가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도 평화를 찾을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시편 121편은 단순한 시가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노래하는 찬양이자 우리의 믿음을 북돋는 선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우리는 이 말씀을 붙들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출입, 우리의 삶, 우리의 모든 순간이 영원한 수호자의 손 안에 있음을 확신하며 말입니다.

이 세상에서 길을 잃고 불확실함에 흔들릴 때마다, 우리는 시편 121편 8절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이 약속은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며, 우리의 마음에 평안을 심어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수호자이시며, 그분의 사랑과 보호는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진리를 마음 깊이 새기고, 그분의 손에 의탁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면, 우리는 어떤 시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평화와 소망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시편 121편 8절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the LORD will watch over your coming and going both now and forever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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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