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구절강해2022. 9. 2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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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편 130절 강해 -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나이다

제목: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나이다
본문: 시편 119편 130절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어둠 속에서는 길을 찾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어두운 방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불을 켜는 것입니다. 불을 켜는 순간 보이지 않던 사물이 보이고,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적인 삶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우리는 영적으로 어둠 속을 헤매게 됩니다. 시편 기자는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친다"고 고백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고, 길을 밝히며,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중심으로 세 가지 중요한 가르침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은 빛을 비추는 능력이 있습니다.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인 빛을 제공합니다. 성경 곳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빛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관주: 시편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잠언 6:23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생명의 길이라." 빛은 어둠을 몰아내고 길을 밝혀 줍니다. 세상은 죄로 인해 어두움 가운데 있습니다(요한복음 3:19).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그 어둠을 밝히고,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예를 들어, 한밤중에 길을 가다가 길을 잃으면, 손전등 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인생의 길을 잃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적 손전등이 되어 주십니다.  

-적용: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읽고 묵상해야 합니다. 말씀이 없이는 영적으로 길을 잃고 방황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을 비추도록, 아침마다 성경을 펴고 하루를 시작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은 우둔한 자를 깨닫게 합니다.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세상에는 많은 지식이 있지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참된 지혜를 가질 수 없습니다(잠언 1:7). 성경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가르칩니다.

-관주: 잠언 2:6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고린도전서 1: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성경은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세상에서는 높은 학문을 쌓아도 영적으로는 무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순종하는 자는 참된 깨달음을 얻습니다.

-적용: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한 정보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지침으로 삼아야 합니다. 말씀을 배우고, 묵상하고, 삶 속에서 적용할 때 우리는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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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의 말씀을 열 때 변화가 일어납니다.

"주의 말씀을 열면..." 하나님의 말씀이 빛을 비추고 깨달음을 준다고 해도, 우리가 그것을 열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성경을 단순히 소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읽고 묵상하고 순종할 때 변화가 일어납니다.

-관주: 야고보서 1:22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히브리서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성경을 연구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이 반드시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을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해야 변화가 일어납니다.

-적용: 우리는 말씀을 단순히 듣고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자를 축복하십니다. 오늘도 말씀을 삶 속에 적용하는 한 가지 실천을 정하고 행동해 봅시다.

맺는말[Conclusion]: 말씀을 열어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친다"고 말합니다. 중요한 것은 말씀을 "여는" 것입니다. 성경을 책꽂이에 꽂아 두기만 하면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삶에 적용할 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됩니다.  

우리는 종종 인생의 길을 잃고 방황합니다. 답을 찾지 못해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에게 답을 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열면, 어두운 길이 환하게 빛나고, 혼란스러운 마음이 평안을 얻으며, 지혜 없는 자가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오늘도 우리는 말씀을 열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말씀을 가까이하는 삶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로 인도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다시 결단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열고, 그 빛 가운데 거하며,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을 살기로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의 삶 속에 빛을 비춰 주시고, 참된 깨달음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Cg.

 

#시편 119편 130절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The unfolding of your words gives light; it gives understanding to the si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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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