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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2021. 11. 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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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잠언 15장 29절 칼럼  - 주님께 가까이 다가가는 삶

"여호와는 악인에게 멀리 계시나,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잠언 15:29은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고,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1. 주님의 거리는 우리의 선택 - 주님은 악인에게 멀리 계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악인을 멀리한다는 뜻이 아니라, 우리의 죄와 악함이 주님과의 거리를 멀게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악한 길을 걷고 죄를 저지를 때, 하나님과의 관계는 자연스럽게 멀어집니다.

그러나 반대로, 의인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말씀은 우리가 의로운 삶을 살며 주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귀 기울이시고 응답하신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행동과 선택이 하나님과의 거리를 결정합니다.

2. 의로운 삶의 중요성 - 성경에서는 의로움이 무엇인지 여러 번 언급됩니다. 의로움이란 단순히 죄를 짓지 않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며,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뜻합니다. 의로운 삶은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길입니다. 우리가 의로운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3. 기도의 힘 -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의로운 기도는 주님과 우리의 관계를 깊게 만들고, 우리의 영적 성장을 돕습니다. 주님께 가까이 다가가는 첫걸음은 진심어린 기도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구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청할 수 있습니다. 

4. 주님께 가까이 다가가는 실천 -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일상에서 여러 가지 실천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주님께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몇 가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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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기: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살아가려는 결단을 하십시오.

   - 기도 생활 강화하기: 매일 기도의 시간을 정하고, 주님께 진심어린 기도를 드리십시오. 기도는 우리의 신앙을 강화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만듭니다.

   - 사랑과 자비 실천하기: 우리의 일상 속에서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십시오. 이는 하나님의 마음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도우며,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공동체 생활 참여하기: 신앙 공동체에 참여하여 서로를 격려하고 지원하십시오. 함께 기도하고, 말씀을 나누며, 서로의 신앙을 돕는 공동체는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죄를 회개하기: 우리의 죄를 하나님께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십시오. 회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우리의 영적 성장을 돕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5. 의로운 삶의 열매 - 의로운 삶은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에서 비롯됩니다. 우리는 의로운 삶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주님께 가까이 다가가는 삶은 우리에게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합니다.


잠언 15:29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악인의 길에서 벗어나, 의로운 삶을 통해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합니다. 진심어린 기도와 말씀 묵상, 사랑과 자비 실천, 죄의 회개 등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 가까이 다가가는 삶은 우리에게 큰 축복과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우리는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삶을 축복하십니다. 오늘도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어떤 행동이나 생각으로 인해 주님과의 거리를 멀게 하고 있습니까?
2.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으시도록, 나는 어떻게 더 의롭고 진심어린 기도를 드릴 수 있을까요?
3.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일상에서 어떤 실천을 해야 할까요?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주님, 저의 죄와 부족함으로 인해 주님과의 거리가 멀어진 것을 고백합니다.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저의 삶을 의롭게 인도해 주시고, 진심어린 기도로 주님께 나아가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며, 매일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도와주십시오.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저를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잠언 15장 29절
여호 와는 악인을 멀리 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느니라

The LORD is far from the wicked but he hears the prayer of the righte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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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1. 11. 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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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3장 14절 강해 -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라

제목: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라
본문: 빌립보서 3장 14절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인생은 목적 없이 살아갈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성공과 만족을 목표로 살아가지만, 성경은 신앙의 목표가 따로 있음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우리의 신앙 여정을 경주에 비유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푯대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신앙의 목표와 방향, 그리고 그 끝에서 주어질 하나님의 상급에 대해 함께 묵상하고자 합니다.


1. 푯대를 향한 바른 방향 (빌 3:14 상반절)

바울은 신앙생활을 경주에 비유하며,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삶을 강조합니다. "푯대를 향하여"라는 표현은 달리기 선수가 결승선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이는 신앙인의 삶이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함을 시사합니다. 우리의 신앙의 목표는 하나님이 정하신 푯대, 즉 그리스도 안에서의 완전한 성숙과 천국에서의 영광입니다.

-관주: 린도전서 9:24 "운동장에서 달리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이와 같이 달리라." 히브리서 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서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적용: 우리는 신앙의 방향을 바르게 설정해야 합니다. 세상의 가치관이나 유혹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의 푯대는 물질적 성공이나 명예가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과 거룩한 삶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늘 바른 방향을 확인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경주 (빌 3:14 중반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라는 표현은 신앙의 경주가 우리의 힘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신앙의 여정을 걸어가는 동안, 우리의 능력으로 달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달려야 합니다.

-관주: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요한복음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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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우리의 신앙생활은 자신의 힘이 아닌, 예수님과의 연합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예수님과의 관계를 깊이 해야 합니다.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3.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을 향한 소망 (빌 3:14 하반절)

바울은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라고 말하며, 신앙의 경주의 목적이 단순한 인간적인 보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광스러운 상이라고 말합니다. 이 상은 영생과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영광스러운 면류관입니다.

-관주: 디모데후서 4:7-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야고보서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적용: 신앙생활은 때때로 힘들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상을 바라보며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달려가야 합니다. 세상의 보상이 아닌,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상을 기대하며, 낙심하지 않고 주어진 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달려가라 - 우리의 신앙생활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과 같습니다. 바울이 강조한 것처럼, 우리는 푯대를 향해 나아가야 하며, 예수님 안에서 믿음의 경주를 달려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예비하신 영광스러운 상을 바라보며 끝까지 인내해야 합니다.

삶 속에서 우리는 많은 유혹과 방해를 만납니다. 때로는 신앙의 길이 어려워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이 경주는 우리의 힘으로만 달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도와주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낙심하지 말고 계속해서 나아가야 합니다. 세상의 가치관과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예수님을 바라보며 신앙의 길을 달려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고, 우리의 끝을 준비하셨기에, 우리는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믿음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할 것입니다.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라!”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빌립보서 3장 14절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I press on toward the goal to win the prize for which God has called me heavenward in Christ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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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1. 11. 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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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이사 5장 16절 칼럼 - 성령을 따라 행하라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우리는 매일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성령을 따라 행할 것인가, 아니면 육체의 욕심을 따를 것인가?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성령을 따라 행할 것을 권면하며, 그 결과로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도덕적 권고가 아니라 신앙인의 삶에서 반드시 붙잡아야 할 원리입니다.

1.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  

성령을 따라 행한다는 것은 우리의 삶이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것과 같습니다. 신앙생활은 단순히 교회 출석이나 종교적 행위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시고, 생각과 행동을 이끌어 가실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말씀과 기도를 통해 우리를 깨우치시고, 주님의 뜻을 깨닫게 하십니다.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사람은 자신의 뜻과 감정을 앞세우지 않습니다. 오히려 성령께서 주시는 내적인 감동과 성경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입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나를 힘들게 할 때 육체의 본성은 분노하고 보복하고 싶어 하지만, 성령께서 다스리시면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얻게 됩니다.

2.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음  

육체의 욕심이란 단순히 물질적 욕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본성이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사랑하며, 자기 만족을 위해 살아가려는 경향을 뜻합니다. 인간은 본래 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령의 도우심 없이는 쉽게 육체의 욕심을 따르게 됩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 5장 후반부에서 육체의 욕심이 만들어내는 여러 가지 죄악을 열거합니다. 분쟁, 시기, 미움, 분노, 방탕 등이 그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성령을 따라 살지 않을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삶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을 따를 때, 이 모든 것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3. 성령을 따라 사는 실제적인 방법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성령을 따라 행할 수 있을까요?

첫째,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서는 날마다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다스려 주시고,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둘째, 말씀을 묵상하는 삶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음성이며,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는 등불입니다. 말씀이 마음속에 자리 잡을 때 육체의 욕심을 따르지 않고 성령의 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셋째, 순종하는 삶을 실천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깨닫게 해주신 것들을 삶 속에서 실천할 때, 우리는 점점 더 성령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작은 것부터 순종할 때 하나님은 더 큰 은혜로 우리를 이끄십니다.

맺음말[Conclusion]:

갈라디아서 5:16은 신앙생활의 핵심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성령을 따라 행할 때 우리는 육체의 욕심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갈라디아서 5장 16절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So I say, live by the Spirit, and you will not gratify the desires of the sinful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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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1. 10. 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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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2편 21절 칼럼 -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라

"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하소서.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들소의 뿔에서 구원하셨나이다"

시편 22편 21절은 "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하소서.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들소의 뿔에서 구원하셨나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이 구절은 다윗이 마치 사자와 들소와 같은 강력하고 위협적인 적들에 둘러싸여 있을 때, 하나님께 도움을 간절히 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반드시 응답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구원이 이미 임한 것처럼 선언하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했습니다.

이 구절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줍니다. 삶에서 우리는 때로 사자의 입과 같은 위협적인 상황이나 들소의 뿔과 같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에 직면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순간마다 우리는 다윗처럼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시며,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은 믿음의 행위입니다. 믿음이란 단순히 우리의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응답하신다는 확신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처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구원하실 것을 믿으며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한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또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은 우리의 겸손을 드러내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이 연약하고 부족한 존재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의 능력과 지혜만으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깨달을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겸손한 마음을 기뻐하시며, 도우심으로 응답하십니다. 야고보서 4장 6절은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라고 말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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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실적으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은 항상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문제의 크기가 너무 커 보이거나, 하나님의 응답이 더디게 느껴질 때 우리는 낙심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반복해서 하나님께 부르짖으라고 권면합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할 때, 놀라운 방식으로 응답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은 또한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는 기회가 됩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대화하고,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열어 드릴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우리의 믿음이 더욱 강건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상황뿐만 아니라, 우리의 내면을 변화시키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기도를 통해 우리는 단순히 문제의 해결을 넘어,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누리게 됩니다.

삶의 모든 순간, 특히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능력과 사랑을 신뢰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응답하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연약하고 부족해 보여도 하나님은 아버지의 강한 팔로 우리를 붙드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다윗처럼 하나님께 도움을 간구하며, 아버지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립시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시편 22편 21절
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하소서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들소의 뿔에서 구원하셨나이다

Rescue me from the mouth of the lions; save me from the horns of the wild ox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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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1. 10. 1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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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장 7절 칼럼 - 하나님은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신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이 짧지만 깊은 의미를 담은 구절은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우리에게 분명히 보여줍니다.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우리가 처한 환경과 상황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며, 그분의 뜻에 따라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우리의 삶

우리가 가난 속에 있을 때, 때로는 하나님이 우리를 잊으셨거나 버리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들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신다고요. 시편 34장 6절은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라고 증언합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는 분이십니다. 가난은 하나님의 사랑의 부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분의 돌보심과 은혜를 경험할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우리가 부유함 속에 있을 때, 그것이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이나 축복의 증거라고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물질적 상태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부자든 가난한 자든,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사랑을 베프시는 분이십니다. 디모데전서 6장 17절은 부자들에게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권면하며, 부는 하나님의 선물임을 잊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부유함도 가난함도 하나님의 손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분의 뜻 안에서 주어진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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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과 부의 의미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신다는 말씀은 단순히 물질적인 차원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영적으로도 우리는 때로 가난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진 상태, 영혼의 메마름과 같은 상황이 바로 영적 가난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 가난함 속에서 우리를 찾아오셔서 채워주십니다. 마태복음 5장 3절에서 예수님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가난함은 하나님을 의지하게 만드는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부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도 마찬가지입니다. 물질적 풍요뿐 아니라, 은혜와 평안, 믿음의 충만함으로 우리를 부요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이 부요함은 우리의 교만이나 자만으로 이어져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은 그분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도구일 뿐, 우리의 공로가 아님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가난과 부는 모두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으며, 그분의 계획 속에서 우리를 연단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낮추심과 높이심의 섭리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의 삶에서 더욱 분명히 드러납니다. 때로 우리는 실패와 좌절, 고난 속에서 낮아짐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그 낮아짐은 하나님의 버림이 아니라, 우리를 겸손하게 하시고 그분께로 돌아오게 하시는 연단의 과정입니다. 야고보서 4장 10절은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은 낮아진 자를 높이시는 분이십니다.

반면, 높이심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의 결과입니다. 요셉의 삶을 보십시오. 그는 노예로, 죄수로 낮아졌지만, 하나님의 때에 이집트의 총리가 되는 놀라운 높이심을 경험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과 계획 안에서 이루어진 일입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낮아짐과 높이심은 우리의 노력이나 능력에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기

결국, 사무엘상 2장 7절은 우리에게 한 가지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사실입니다. 가난함과 부유함, 낮아짐과 높이심은 우리의 통제 밖에 있으며, 오직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욥은 모든 것을 잃고도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욥 1:21)라고 고백했습니다. 이 믿음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우리의 상황이 어떠하든,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로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돌보십니다. 가난 속에서도, 부 속에서도, 낮아짐 속에서도, 높아짐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믿고 순종할 때, 우리는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분이시며, 그분의 손길은 결코 실수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한 걸음씩 나아갑시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사무엘상 2장 7절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The LORD sends poverty and wealth; he humbles and he exa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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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1. 10. 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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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5장 17절 묵상n - 새로운 시작, 새로운 삶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이 구절은 삶의 변화와 새로운 시작을 이야기합니다. 이 구절은 기독교인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비록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에게도 삶에서 겪는 변화와 성장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는 모두 일상에서 다양한 어려움과 고난을 겪으며, 과거의 실수나 후회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말씀은 우리가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이 말씀에서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이라는 조건입니다. 그리스도가 아니라도 우리는 끊임없이 삶의 변화와 성장을 추구할 수 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라면 그 변화가 더욱 확실하고 깊이 있는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외적인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면의 깊은 변화, 새로운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채우는 과정입니다. 이는 단지 신앙의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변화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변화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상처나 실패에 얽매여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그 누구도 과거에 갇히지 말고, 자신을 새로운 모습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합니다.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간다는 것은 그저 과거를 덮어두고 아무런 변화 없이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변화는 내면의 변화로부터 시작됩니다. 사고방식의 전환, 삶의 우선순위 재조정, 타인에 대한 태도 변화 등이 그 예입니다. 이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적으로 이루어지며, 매일의 선택과 행동을 통해 실현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은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이 아니라, 모든 이에게 열려 있는 기회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변화하고 성장하려면, 마음을 열고, 자신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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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오늘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어제의 우리가 아닌, 새로운 우리가 되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입니다. 과거를 뒤로하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며, 그 과정에서 나 자신을 새롭게 만들어 가는 삶이 바로 "새로운 피조물"의 삶이 아닐까요?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과거의 상처나 실수로 인해 나의 현재 삶에 갇혀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 이 질문은 과거의 경험들이 오늘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돌아보는 질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으며, 어떤 부분에서 변화가 필요할지를 고민하게 만듭니다.

2. 내면의 변화는 무엇에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 이 질문은 외적인 변화보다 내면의 변화가 중요함을 상기시킵니다. 내 사고방식, 가치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떤 부분에서 변화가 필요할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3. 새로운 피조물로서, 내가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는 무엇일까요?
 -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지만, 매일의 작은 선택들이 결국 큰 변화를 이끕니다. 오늘 내가 시작할 수 있는 작은 변화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고민해 보는 질문입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제 삶의 변화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과거의 상처와 실수로 인해 갇히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주세요. 제 내면에서부터 진정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오늘부터 작은 실천을 통해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고린도후서 5장 17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Therefore, if anyone is in Christ, he is a new creation; the old has gone, the new has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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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1. 10. 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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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장 37절 묵상 - 넉넉히 이기게 하는 하나님의 사랑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이 구절은 바울의 편지에서 나온 말씀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 구절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모든 고난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을 묵상하면서, 우리는 먼저 "이 모든 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로마서 8장 전체를 보면,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겪는 여러 가지 고난과 시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삶에서 많은 어려움과 역경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러나 바울은 우리가 이러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사랑을 의지할 때, 넉넉히 이길 수 있다고 말합니다.

다음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가 누구인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여기서 바울이 언급하는 이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러한 사랑은 조건 없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며, 그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사랑입니다.

로마서 8:37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고난과 어려움을 아시고, 우리를 돌보아 주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사랑 안에서 힘을 얻고, 어떤 어려움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힘이나 능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덕분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는 말씀을 깊이 묵상해봅시다. 이 구절은 단순한 승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풍성하고 완전한 승리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모든 고난과 시련을 넉넉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믿음과 신뢰를 통해 가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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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그분을 신뢰할 수 있음을 배웁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모든 어려움을 넉넉히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살아갑시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로마서 8:37에서 바울이 말하는 "이 모든 일"은 우리 삶에서 어떤 어려움과 고난을 의미하나요?
2.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가 예수 그리스도임을 기억하며,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보세요.
3.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모든 고난과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우리의 믿음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을까요?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음을 기억하게 해주세요. 우리가 어떤 고난과 시련을 겪더라도 주님을 신뢰하고, 주님의 사랑 안에서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로마서 8장 37절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No, in all these things we are more than conquerors through him who loved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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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1. 9. 2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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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9편 1-2절 칼럼 - 하나님은 나를 알고 계신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피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이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깊이 아시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겉모습뿐 아니라 내면까지도 꿰뚫어 보시며, 우리의 가장 은밀한 생각과 감정까지 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우리를 아셨습니다. 예레미야 1장 5절에서는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 존재하기도 전에 우리의 삶을 계획하셨고, 우리의 존재 자체를 깊이 아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어떤 생각을 품고 있든지 다 아십니다. 시편 139편 3-4절은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길을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동과 길을 아실 뿐 아니라, 우리가 아직 말하지 않은 것까지도 아십니다. 우리가 표현하지 못하는 아픔과 고민도 하나님께서는 이미 알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감출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아시고 받아들이시며,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렇게 완전하게 알고 계시다는 사실은 우리를 놀라게 하고 감사하게 만듭니다. 어떤 사람도 우리의 모든 것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까지도 아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돌보십니다. 이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어려운 일을 겪을 때, 하나님이 우리를 아시고 돌보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픔과 눈물을 아시며, 우리를 위해 가장 선한 길을 예비하십니다. 이사야 41장 10절은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붙들어 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두려움 대신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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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실수를 하더라도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죄를 지어 하나님과 멀어질 때도 하나님은 우리를 찾으시고 용서의 길로 초대하십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을 때에도 예수님은 그를 용서하시고 다시 사명의 길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실패할 것을 아시면서도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고 다시 일어설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아신다는 것은 단순히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아신다는 것을 넘어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도 아십니다. 마태복음 6장 8절에서는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기도하기 전에, 심지어 우리가 무엇이 필요한지 깨닫기 전에 하나님은 이미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의 필요를 구할 때, 하나님은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채워 주십니다. 때로는 우리가 원하는 방식이 아닐 수도 있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전지하심은 우리에게 경외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은 우리를 아시고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시편 139편 7-10절은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눈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두려운 일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이유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모든 것을 내어놓고 솔직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고민과 두려움을 숨길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아시며, 우리가 기도할 때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아시고, 나를 사랑하시며, 나를 인도하신다는 이 놀라운 사실을 믿고, 오늘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갑시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하나님은 그분께 선택권을 드리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최고의 것을 주신다.

| 워렌 위어스비 (1929 ~ ) | 목사, 저자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시편 139편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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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