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구절강해2021. 11. 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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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3장 14절 강해 -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라

제목: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라
본문: 빌립보서 3장 14절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인생은 목적 없이 살아갈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성공과 만족을 목표로 살아가지만, 성경은 신앙의 목표가 따로 있음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우리의 신앙 여정을 경주에 비유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푯대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신앙의 목표와 방향, 그리고 그 끝에서 주어질 하나님의 상급에 대해 함께 묵상하고자 합니다.


1. 푯대를 향한 바른 방향 (빌 3:14 상반절)

바울은 신앙생활을 경주에 비유하며,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삶을 강조합니다. "푯대를 향하여"라는 표현은 달리기 선수가 결승선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이는 신앙인의 삶이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함을 시사합니다. 우리의 신앙의 목표는 하나님이 정하신 푯대, 즉 그리스도 안에서의 완전한 성숙과 천국에서의 영광입니다.

-관주: 린도전서 9:24 "운동장에서 달리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이와 같이 달리라." 히브리서 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서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적용: 우리는 신앙의 방향을 바르게 설정해야 합니다. 세상의 가치관이나 유혹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의 푯대는 물질적 성공이나 명예가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과 거룩한 삶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늘 바른 방향을 확인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경주 (빌 3:14 중반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라는 표현은 신앙의 경주가 우리의 힘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신앙의 여정을 걸어가는 동안, 우리의 능력으로 달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달려야 합니다.

-관주: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요한복음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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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우리의 신앙생활은 자신의 힘이 아닌, 예수님과의 연합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예수님과의 관계를 깊이 해야 합니다.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3.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을 향한 소망 (빌 3:14 하반절)

바울은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라고 말하며, 신앙의 경주의 목적이 단순한 인간적인 보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광스러운 상이라고 말합니다. 이 상은 영생과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영광스러운 면류관입니다.

-관주: 디모데후서 4:7-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야고보서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적용: 신앙생활은 때때로 힘들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상을 바라보며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달려가야 합니다. 세상의 보상이 아닌,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상을 기대하며, 낙심하지 않고 주어진 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달려가라 - 우리의 신앙생활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과 같습니다. 바울이 강조한 것처럼, 우리는 푯대를 향해 나아가야 하며, 예수님 안에서 믿음의 경주를 달려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예비하신 영광스러운 상을 바라보며 끝까지 인내해야 합니다.

삶 속에서 우리는 많은 유혹과 방해를 만납니다. 때로는 신앙의 길이 어려워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이 경주는 우리의 힘으로만 달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도와주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낙심하지 말고 계속해서 나아가야 합니다. 세상의 가치관과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예수님을 바라보며 신앙의 길을 달려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고, 우리의 끝을 준비하셨기에, 우리는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믿음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할 것입니다.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라!”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빌립보서 3장 14절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I press on toward the goal to win the prize for which God has called me heavenward in Christ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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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