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
이사야 55장 8절 묵상 -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
"이는 내 생각이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For my thoughts are not your thoughts, neither are your ways my ways, declares the Lord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종종 우리가 기대하거나 이해할 수 있는 것 이상의 깊은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이사야 55:8 절은 바로 그 점을 강조합니다. 우리의 인간적인 생각과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방식 사이의 차이는 때로는 우리의 한계를 넘어서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만의 계획과 기대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우리는 내일의 일이나 다음 주의 일을 계획하고, 그 계획이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현실은 우리가 기대한 대로 흐르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혼란스러워하고, 낙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사야 55:8 말씀은 그런 순간에 우리에게 큰 위로와 깨달음을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제한된 시야와는 다른, 무한한 지혜와 통찰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방법으로, 하나님의 길은 항상 선하고 완전합니다. 우리는 그 길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지만, 아버지의 계획과 목적이 언제나 선함을 믿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신뢰와 겸손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준비한 길이 우리가 기대했던 것과 다를지라도, 아버지의 생각이 우리의 생각을 넘어선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아버지의 인도를 신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우리가 삶의 어려움과 도전 앞에서 하나님의 길을 이해할 수 없을 때, 우리는 더욱 아버지의 지혜와 인도를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우리는 아버지의 말씀을 통해 아버지의 길을 찾고 따라야 합니다.
이사야 55:8 말씀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얼마나 다른지를 깨닫고, 우리의 삶을 아버지께 맡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의 여정이며, 그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우리에게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길을 찾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살아가라는 중요한 가르침을 줍니다. 우리의 한계를 넘어,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를 의지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내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르다고 느낀 경험이 있었는가? 그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어떤 방식으로 일하셨는가?
2. 하나님의 계획이 내 기대와 다를 때, 나는 어떻게 반응했는가? 지금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3. 하나님의 길을 따르는 것이 어렵다고 느낄 때, 나는 어떤 방법으로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고 있는가?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제 생각과 계획이 아니라, 주님의 뜻과 지혜를 구합니다. 저의 한계를 넘어서 일하시는 주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저의 길을 인도해 주시옵소서.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선하심을 믿고 따를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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