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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마태복음 6장 34절 묵상 -오늘을 살아가는 믿음의 삶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마태복음 6장 34절은 예수님의 가르침 중에서도 우리 삶에 직접적으로 와닿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권면이자,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입니다.

우리는 흔히 미래에 대해 걱정하며 살아갑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 혹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한 두려움이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내일에 대해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하십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염려한다고 해서 상황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염려는 오히려 삶을 더 피곤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통해 오늘 하루에 집중하며 하나님께 맡기는 신앙을 강조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채워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미 앞선 말씀인 마태복음 6장 25절에서도 예수님께서는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들의 백합화도 입히시고, 하늘의 새도 먹이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미래의 걱정 속에 오늘을 허비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를 충실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염려는 우리의 마음을 지치게 하고, 때로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염려할수록 우리는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기보다는 스스로의 연약함에 더 깊이 빠져들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변함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우리에게 허락하시며, 그날의 고통도 우리를 훈련시키고 성숙하게 하는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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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또한 하루하루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라는 초청입니다. 내일의 일은 내일 맡기고, 오늘 우리 앞에 주어진 삶을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가 내일을 염려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의 내일을 책임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모든 날은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동일하신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삶에 집중합시다. 하나님께서 주신 하루를 은혜로 여기고, 믿음으로 살아가며, 내일은 하나님께 맡기는 겸손한 태도를 갖도록 합시다.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오늘이라는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내일의 염려를 내려놓고 오늘 하루를 온전히 아버지께 맡기며 살아갑시다. '오늘을 살아가는 믿음의 삶' 이야말로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참된 제자의 길일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현재 어떤 염려와 걱정으로 마음이 무겁습니까? 그것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길 수 있습니까?  
2. 오늘 하루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충실히 살아가기 위해 나는 어떤 믿음의 결단을 할 수 있을까요?  
3.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며 나의 내일을 맡길 때, 어떤 평안을 경험할 수 있을지 상상해 보세요.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제 삶을 인도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제 마음을 무겁게 하는 염려와 두려움을 하나님께 내려놓습니다. 오늘 하루를 주신 은혜로 감사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제 삶의 내일도 주님께 맡깁니다. 저를 이끄시고 평안으로 채워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cg.

 

#마태복음 6장 34절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Therefore do not worry about tomorrow, for tomorrow will worry about itself. Each day has enough trouble of its 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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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