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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11. 29.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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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이사야 53장 6절 묵상 - 길을 잃은 양과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길을 잃은 양의 비유 -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길을 잃었나니"라는 구절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양은 본능적으로 무리를 지어 다니며 목자의 인도에 따라야 하지만, 종종 자신의 길을 찾아 헤매며 위험에 빠집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길을 떠나 자신의 방식으로 인생을 살아가려 합니다. 그러한 방황은 결국 우리를 죄와 고통으로 이끌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지게 만듭니다.

죄와 회복의 과정 - "각기 제 길로 갔거늘"은 우리가 모두 개인적인 죄와 잘못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우리 각자는 자신의 욕망과 목표를 따라 살다가 하나님의 계획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구절은 인간의 본질적인 약함과 죄성을 인정하고, 이러한 죄가 우리를 멀리 떨어뜨린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구원의 희망 -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 구절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실 구원자를 보내셨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그의 죽음과 부활은 우리의 죄를 씻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켰습니다. 이는 무조건적인 사랑과 용서의 상징이며, 우리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사야 53장 6절은 우리의 연약함과 죄성을 인정하는 동시에,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구원의 계획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길을 잃은 양처럼 방황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찾고 계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회복시키기를 원하십니다. 이 구절을 묵상하며, 우리는 자신의 죄와 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가기를 다짐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평안과 구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내 삶에서 하나님의 길을 떠나 각기 제 길로 간 경험이 있었는가? 그렇다면 그 결과는 어땠는가?

2)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구원의 계획이 나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3) 하나님께서 내 죄를 용서하신 것을 믿으며, 나는 어떻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고 있는가?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나의 연약함과 죄악을 대신 짊어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에 감사드립니다. 내가 방황할 때에도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으로 나를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저의 삶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항상 주님의 길을 따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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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6. 1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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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이사야 53장 6절 강해 - 각기 제 길로 갔지만, 그가 담당하셨도다

제목: 각기 제 길로 갔지만, 그가 담당하셨도다
본문: 이사야 53장 6절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우리가 흔히 듣는 이야기 중 하나는 인간의 본성이 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졌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53장은 예언자 이사야가 메시아의 고난과 속죄 사역에 대해 예언한 장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깊이 다루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6절은 인간의 죄악과 그 죄악을 감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희생을 강조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중심으로, 인간의 죄악과 메시아의 대속, 그리고 그로 인한 구원의 길을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1. 인간의 죄악: 각기 제 길로 간 인간 (이사야 53:6a)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첫 번째로, 본문은 우리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분명히 선언합니다. 성경에서 양은 연약하고 길을 잃기 쉬운 동물로 자주 비유됩니다. 양은 목자의 인도 없이는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없으며, 길을 잃으면 스스로 돌아올 수 없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죄로 인해 하나님을 떠나 각기 자기의 길로 가는 존재입니다.

-관주: 죄는 단순히 도덕적 타락이나 윤리적 실패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죄의 본질은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려는 인간의 본성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선악과를 따먹은 것은 단순히 규칙을 어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 없이 스스로 하나님이 되려는 시도였습니다(창세기 3:6).  
   
모든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기 자신을 중심에 두고 살아갑니다. 각기 자신의 욕심, 계획, 목표를 추구하며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제 길로 갑니다(로마서 3:10-12). 이런 죄성은 우리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적용: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각기 제 길로 가며 하나님의 뜻보다 자신의 뜻을 우선시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혹시 지금도 하나님을 떠나 자신의 길을 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야 할 필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2. 대속의 사역: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그리스도 (이사야 53:6b)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두 번째로, 본문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악을 메시아에게 담당시키셨다고 말씀합니다. 이 구절은 신약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관주: 대속(代贖)은 다른 사람이 받아야 할 형벌이나 죄값을 대신 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약 시대에 대제사장은 해마다 속죄일에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제물을 드렸습니다(레위기 16:15-16). 그러나 그 제사는 영원한 속죄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단번에 속죄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 제물로 드리셨습니다(히브리서 9:12).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신 하나님의 완전한 대속 사역입니다(고린도후서 5:21).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죄를 무시하거나 타협하지 않으시며 반드시 죄값을 치르게 하십니다(로마서 6:23). 그러나 그 죄값을 우리가 아닌 예수님께서 대신 치르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절정입니다(요한복음 3:16).

-적용: 우리는 때로 자신의 죄에 대한 짐을 스스로 지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미 우리의 죄값을 다 지불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은혜를 믿고 의지하며, 죄책감에서 자유롭게 살아가야 합니다.

3. 구원의 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회복 (이사야 53:6 전체)

이사야 53장 6절은 인간의 죄악과 그리스도의 대속을 동시에 보여주며,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졌던 인간이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다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관주: 죄로 인해 하나님을 떠났던 인간에게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다시 돌아오라고 초청하십니다. 예수님은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구원은 우리의 노력이나 공로가 아니라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8-9은 "너희가 그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단지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대속을 받아들이면 됩니다.

-적용: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믿는다면, 이제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 속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결론[Conclusion]:

이사야 53장 6절은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모두 양처럼 하나님을 떠나 각기 제 길로 갔으나,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죄를 담당시키셨습니다.  

1. 우리는 죄로 인해 하나님을 떠난 존재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습니다.

3. 우리는 그 은혜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구원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며, 우리에게 주어진 이 구원의 기쁜 소식을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사랑을 기억하며,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ps: 진주충만교회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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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1. 3. 2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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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이사야 53장 6절 칼럼 - 불법의 보편적인 문제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사야 53장 6절은 인간의 불법과 그로 인한 문제를 깊이 통찰합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 구절은 인간이 본성적으로 하나님의 길을 떠나 자기 자신만의 길을 가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사야는 단순히 개인적인 잘못이 아니라, 인류 전체가 겪는 보편적인 문제를 지적합니다. 

성경에서 양은 종종 연약하고 방향 감각이 없는 존재로 묘사됩니다. 양은 목자의 인도 없이는 안전한 길을 찾기 어렵고 쉽게 길을 잃어버립니다. 마찬가지로, 인간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없이는 진리의 길에서 벗어나기 쉽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보다는 자신의 욕망과 만족을 좇아 각기 다른 길로 흩어집니다. 개인적인 욕심과 이기심은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고, 결국 죄와 불법에 빠지게 합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각자의 인생길에서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고 자신의 판단과 욕망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사회는 성공, 부, 명예와 같은 세속적인 가치를 추구하도록 압박합니다. 이러한 가치들은 종종 사람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삶을 무의미하고 허무하게 만듭니다. 죄의 본질은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입니다. 인간은 하나님 안에서 창조되었고, 그분 안에서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죄로 인해 우리는 아버지와의 관계를 상실한 채 방황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사야는 절망이 아닌 소망을 제시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가리킵니다. 인간의 죄와 불법을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대신할 희생제물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셨고, 주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화해할 수 있는 길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각기 제 길로 가는 것은 여전히 현대 사회에서 보편적인 문제입니다. 하지만 해결책 또한 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용서받고 새롭게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나아갈 때, 우리는 더 이상 방황하지 않고 참된 목자이신 하나님께 인도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날 우리 앞에 놓인 문제는 여전히 분명합니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으며, 누구를 따르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우리의 영적 상태를 결정합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아버지의 사랑과 구원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잃어버린 양이 아닌,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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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