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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2. 2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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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요한일서 4장 21절 칼럼 - 사랑의 명령과 순종의 길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요한일서 4:21은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는 말씀으로, 신앙인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랑의 본질과 그 실천에 대해 명확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권면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명령으로서 우리의 신앙과 행위를 연결하는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우선, 이 말씀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형제를 사랑하는 것을 분리할 수 없는 관계로 설명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신앙은 그저 입술의 고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드러나야 합니다. 특히,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형제와 자매를 사랑하는 모습으로 나타나야만 그 사랑이 진정성과 신실함을 갖출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우리의 신앙이 단순한 이론적 고백이나 관념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인 삶으로 이어져야 함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형제를 사랑하라"는 명령은 우리의 인간적 감정이나 판단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본질이자, 아버지가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계명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2장에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모든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일서 4:21에서도 이와 같은 사랑의 계명을 반복하며, 그것이 신앙인의 삶을 이끄는 핵심 원리임을 상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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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형제를 사랑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우리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죄성과 이기심은 때로 우리로 하여금 형제를 미워하거나 무관심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우리가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는 때로 그들의 허물과 연약함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우리의 내면에 있는 부족한 사랑 때문입니다. 이때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고 그 사랑을 경험함으로써 형제를 향한 사랑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요한일서 4장 전반에서 강조하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우리가 형제를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형제를 사랑하는 행위는 단순히 감정적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고, 용서를 베풀고, 화해를 추구하며,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일이야말로 우리가 형제를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곧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사랑의 실천을 본받는 것이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요한일서 4:21의 말씀은 사랑의 명령을 우리 삶 속에서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에 대한 분명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이 진정성을 갖추려면, 우리는 반드시 형제를 사랑하는 삶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넘치며, 그 사랑이 형제와 이웃을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날 때, 우리는 비로소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을 온전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을 따라 오늘도 우리 주변의 형제를 향해 사랑을 실천하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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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2. 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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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요한일서 4장 21절 강해 - 사랑의 계명과 우리의 책임

제목: 사랑의 계명과 우리의 책임
본문: 요한일서 4장 21절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하며 직면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 중 하나는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 사랑이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떻게 나타나야 하는가?"입니다. 요한일서 4:21은 이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하며, 사랑의 계명과 그것을 지켜야 할 우리의 책임을 강조합니다. 오늘 본문을 중심으로 세 가지 주제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사랑의 계명의 근원: 하나님

요한일서 4장 전체는 하나님의 사랑이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나타났는지 보여줍니다. 4:19절에서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모든 사랑의 근원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관주: 십자가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 - 요한복음 3:16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이 단순한 감정이 아닌 행동으로 나타난 것임을 보여줍니다.
-관주: 성령의 역사 - 로마서 5:5에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되었다"고 말합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고 그것을 통해 다른 이들을 사랑하도록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단지 우리가 받은 축복이 아니라, 우리가 실천해야 할 사명으로 주어졌습니다. 이 사랑의 근원을 깨달을 때 우리는 그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적용: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음을 기억하며 매일 감사와 찬양으로 시작합시다. 그리고 그 사랑을 묵상하며 다른 이들에게 나눌 방법을 구체적으로 고민해 봅시다.

2. 사랑의 명령: 형제를 사랑하라

요한일서 4:21에서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의 형제를 사랑할지니라"라는 명령은 단순한 권고가 아니라 필수적인 계명입니다.

-관주: 형제 사랑은 하나님 사랑의 증거 - 요한일서 4:20에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거짓말쟁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주장할 수 없습니다.
-관주: 이웃 사랑의 두 번째 계명 - 마태복음 22:39에서 예수님은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 사랑과 밀접하게 연결된 계명입니다.
-관주: 사랑은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 -  야고보서 2:15-16은 우리가 사랑을 단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행동으로 보여야 함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형제의 필요를 채우는 행동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반영하는 구체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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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형제를 사랑하기 어려운 순간이 있다면 그들의 필요를 먼저 살피고, 작은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집중합시다. 또한, 마음으로 용서하지 못한 형제가 있다면 용서를 구하며 사랑의 관계를 회복합시다.

3. 사랑의 책임: 지속적으로 실천하라

사랑은 단순히 일시적인 감정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책임입니다. 이는 우리의 신앙의 성숙도를 측정하는 중요한 척도입니다.

-관주: 예수님의 본 - 요한복음 13:34에서 예수님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은 자기 희생적이며 끝까지 지속된 사랑이었습니다.
-관주: 용서와 화해의 사랑 - 골로새서 3:13은 "누가 누구에게 불평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어 용서와 화해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관주: 사랑을 통한 복음의 증거 - 요한복음 13:35에서는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사랑은 세상에 복음을 증거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적용: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매일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우리의 사랑이 식지 않도록 영적 에너지를 공급받아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요한일서 4:21의 말씀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라면 형제를 사랑하는 책임을 가져야 함을 명확히 알려줍니다. 이 계명은 단순히 우리에게 주어진 명령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자로서의 자연스러운 반응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근원으로 삼고, 형제를 사랑하는 명령에 순종하며, 그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때 우리는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기도합시다:

주님, 주님의 사랑이 우리의 삶에 충만히 임하게 하시고, 그 사랑으로 형제를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시고, 주님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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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11. 11.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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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요한일서 4장 21절 묵상 - 사랑으로 완전한 공동체를 이루다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요한일서 4장 21절은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는 말씀입니다. 이 짧은 구절에는 우리 삶의 근본적인 원칙이 담겨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뿐 아니라 이웃과의 관계에서도 사랑을 실천하라는 명령입니다.

하나님과의 사랑 - 첫째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근원이시며, 아버지의 사랑을 받는 우리는 그 사랑을 다른 이들과 나누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이고 영원하며,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사랑입니다. 우리는 이 사랑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되며, 그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도 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습니다.

이웃 사랑의 실천 - 둘째로, 형제를 사랑하라는 계명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구체적으로 실천되어야 합니다. 이웃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의지와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4장 21절의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그 사랑은 자연스럽게 이웃 사랑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이것은 우리의 생각과 말, 행동이 모두 사랑의 원칙에 따라 움직여야 함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특히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향한 작은 배려와 친절한 행동이 바로 이웃 사랑의 실천입니다.

사랑으로 완전해지는 공동체 - 마지막으로, 이 말씀은 사랑이 어떻게 우리 공동체를 완전하게 만드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랑은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용서, 그리고 배려가 사랑의 실천을 통해 이루어질 때, 우리 공동체는 더욱 건강하고 평화로워질 수 있습니다. 요한일서 4장 21절은 사랑의 힘으로 모든 관계를 회복하고,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렇듯 요한일서 4:21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고, 그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상 생활 속에서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가?

2) 나의 이웃 사랑이 행동으로 나타나는 구체적인 예는 무엇인가?

3) 우리 공동체 내에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은 무엇인가?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사랑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가 주님의 사랑을 본받아 이웃을 사랑하게 하시고, 우리의 일상 속에서 그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공동체가 더욱 완전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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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