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11. 9.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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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시편 16편 8절 묵상 - 주님을 항상 바라보며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이 구절은 다윗의 시 중 하나로, 그의 깊은 신뢰와 믿음을 나타냅니다. 다윗은 고난과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하나님께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자신의 앞에 모시고, 그가 오른쪽에 계심으로 인해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고 고백합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어떻게 바라보고 의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다윗의 고백은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두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종종 세상의 여러 가지 일들에 집중하며 하나님을 잊기 쉬운데, 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을 항상 우리 앞에 모실 때, 즉 아버지를 중심에 둘 때 진정한 평안을 누릴 수 있음을 상기시켜줍니다. 하나님을 우리의 앞에 모신다는 것은 아버지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끊임없이 구하고, 아버지의 뜻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의 오른쪽에 계시다고 말합니다. 고대 사회에서는 오른쪽이 특별한 의미를 지녔습니다. 왕의 오른쪽 자리는 특별한 신하나 군사가 차지하며, 그 자리는 권위와 힘을 상징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오른쪽에 계심으로 인해 자신이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서 최고의 자리,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실 때 우리는 두려움이나 염려에 흔들리지 않게 됨을 나타냅니다.

이 구절을 묵상하며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의 삶의 중심에 두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의 오른쪽, 즉 우리의 삶의 가장 중요한 자리에 계시도록 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떤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서 있을 수 있습니다.

끝으로, 다윗의 고백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큰 도전과 격려를 줍니다. 하나님을 항상 바라보고, 아버지께 의지하며 살아가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평안과 안전을 얻는 길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셨음이여" 이 고백을 우리의 일상 속에서 실천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다윗이 하나님을 "항상 내 앞에 모셨음"이라는 표현은 내 삶에서 하나님을 어떻게 우선순위에 두는 것과 관련이 있을까요?

2) 하나님께서 다윗의 "오른쪽"에 계시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며, 이는 내 신앙생활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3) 내가 흔들리지 않도록 나를 지탱해 주는 하나님께 어떤 상황이나 감정을 맡길 수 있을까요?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오늘도 주님을 내 삶의 중심에 두고 살아가길 원합니다. 주님이 항상 내 앞에 계시며, 나의 오른쪽에 서 계시므로 나는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믿고 신뢰하며, 주님의 뜻에 따라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모든 두려움과 염려를 주님께 맡기며,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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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