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꼭

빌립보서 4장 6-7절 강해 - 염려를 내려놓고 평강을 누리라

제목: 염려를 내려놓고 평강을 누리라
본문: 빌립보서 4장 6-7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크고 작은 염려 속에서 살아갑니다. 경제적인 문제, 건강,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걱정과 불안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감옥에 갇힌 상황 속에서도 빌립보 성도들에게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오늘 본문인 빌립보서 4장 6-7절은 우리가 어떻게 염려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평강을 누릴 수 있는지에 대해 가르쳐줍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 삶의 염려를 다스리고 하나님의 평강을 경험하는 길을 살펴보겠습니다.

1. 염려하지 말라 (빌립보서 4:6a)

사도 바울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여기서 ‘아무 것도’라는 표현은 모든 종류의 염려를 포함하는 강한 표현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염려는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염려가 우리를 지배하도록 두어서는 안 됩니다.

-관주: 마태복음 6:25-27 예수님께서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중의 새도 먹이시고, 들의 백합화도 입히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더욱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공급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베드로전서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염려를 돌보신다는 확신이 있을 때 우리는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적용: 염려하지 않는다는 것은 단순히 걱정을 억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시선을 문제에서 하나님께로 돌릴 때, 우리는 염려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2.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립보서 4:6b)

바울은 염려하지 말라고 한 후에, 대안으로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합니다. 여기서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의미하며, ‘간구’는 구체적인 요청을 드리는 것입니다.

-관주: 마태복음 7:7-8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야고보서 5:16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기도는 단순한 형식적인 행위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내어놓고 아버지의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 염려를 줄이기 위해서는 우리의 필요와 고민을 하나님께 맡기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적용: 또한 바울은 기도를 드릴 때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합니다. 감사는 하나님께 대한 신뢰의 표현이며, 우리의 믿음을 더욱 강화하는 요소입니다. 비록 우리의 상황이 힘들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선하게 인도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감사함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7)

기도의 결과는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는 것입니다. 바울은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말합니다.

-관주: 요한복음 14:27 예수님께서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은 환경에 따라 변하지만,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사야 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적용: 하나님의 평강은 우리의 상황과 환경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지각을 뛰어넘는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신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감정과 생각이 염려로 인해 흔들릴 때,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붙들어 주시고 안정감을 주십니다.

맺는말[Conclusion]:

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염려를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을 통해 염려를 극복하는 길을 배웠습니다. 첫째, 우리는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기도와 간구로 우리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셋째, 그 결과로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십니다.

우리의 삶에서 염려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고, 우리가 구할 때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부터 우리의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고, 감사함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고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염려를 내려놓을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강이 우리의 삶을 채우실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김목사의 말씀묵상]

빌립보서 4장 6-7절 묵상 - 염려를 넘어서

빌립보서 4장 6-7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장 6-7절은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근심과 염려에 시달리는 성도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록한 말씀입니다. 바울은 먼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염려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지나친 염려는 마음과 생각을 어지럽히고, 삶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바울은 성도들에게 염려를 버리고 하나님께 의지할 것을 권면합니다.

바울은 염려를 버리는 방법으로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합니다. 즉, 염려를 기도와 감사로 바꾸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우리의 염려를 털어놓고 도움을 구하는 행위입니다. 감사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행위입니다. 기도와 감사는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누리게 합니다.

바울은 기도와 감사를 통해 얻게 되는 평안을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라고 말합니다. 이 평안은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는 하나님의 평안입니다. 이 평안은 우리의 모든 염려와 근심을 이기고,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 줍니다.

빌립보서 4장 6-7절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염려와 근심을 겪게 됩니다. 이러한 염려와 근심은 우리의 삶을 괴롭히고, 행복을 빼앗아 갑니다. 그러나 우리는 빌립보서 4장 6-7절의 말씀을 통해 염려와 근심을 버리고 하나님께 의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 나는 지금 무엇을 염려하고 있는가?
* 나의 염려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인가?
* 나는 나의 염려를 어떻게 하나님께 아뢰고 있는가?
* 나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어떻게 누리고 있는가?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의 염려와 근심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주님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소원을 아뢰오니, 주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의 걱정과 두려움을 넘어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저희의 삶을 주관하시고, 저희를 향한 주님의 뜻을 이루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김 목사의 말씀칼럼]

빌립보서 4장 6-7절 칼럼 - 불안 속에서 평안을 찾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이 말씀은 우리에게 불안과 염려 속에서 진정한 평안을 찾을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줍니다.

불안은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마주하는 공통된 감정입니다. 개인적인 문제부터 세계적인 사건에 이르기까지 불안의 원천은 다양하며, 종종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무겁게 억누르곤 합니다. 불안은 때로는 압도적이고 모든 것을 삼킬 듯한 감정으로 다가오며, 우리는 그것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것처럼 느낄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평안을 갈망하지만, 그 길을 찾기가 쉽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불안 속에서도 평안을 누릴 수 있음을 확신시켜 줍니다. 빌립보서 4장 6~7절은 단순히 염려하지 말라는 명령에 그치지 않고, 대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기도와 간구로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열고, 이미 주어진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의 필요를 하나님께 아뢰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처한 현실을 외면하거나 회피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의 문제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아버지의 능력과 사랑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 말씀에서 주목할 점은 하나님의 평강이 “모든 지각에 뛰어나다”는 표현입니다. 이는 우리의 이해와 논리를 초월한 평강을 의미합니다. 인간적인 관점에서 볼 때, 문제와 어려움이 해결되지 않으면 평안을 누리는 것이 불가능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은 그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며, 우리로 하여금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을 갖게 합니다. 이러한 평강은 단지 감정적인 안도감을 넘어, 우리의 삶을 이끄는 확고한 기초가 됩니다.

물론 불안 속에서 평화를 찾는 것은 항상 쉬운 일이 아닙니다. 믿음이 흔들릴 때도 있고, 기도가 즉각적으로 응답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열고 염려를 내려놓을 때, 우리는 단지 문제의 해결을 구하는 것을 넘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는 우리로 하여금 아버지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을 더욱 신뢰하게 만듭니다.

삶의 여정에서 불안은 피할 수 없는 동반자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에 굴복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 아버지께 우리의 마음을 맡길 때, 우리는 환경을 초월하는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며, 우리를 도우시기 원하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두려움과 염려를 아버지께 맡기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주시는 평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사의 태도는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감사는 우리의 시선을 문제에서 하나님께로 돌리게 합니다. 우리의 상황이 어떠하든, 하나님께서 이미 행하신 일들에 감사할 때 우리는 아버지의 신실하심을 기억하며 믿음을 새롭게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라는 말이 아닙니다. 감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가운데 일하고 계심을 인정하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불안 속에서 평안을 찾는 여정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평강은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도와 감사로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아버지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며, 삶의 시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을 주실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