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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2. 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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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3장 1절 강해 - 하나님의 부르심과 구속

제목: 너는 내 것이라 - 하나님의 부르심과 구속
본문: 이사야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사야 43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하신 위로의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그들의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속하심과 은혜를 확신시키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창조하고 구속하신 하나님으로서, 그들이 두려워하지 않도록 위로하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명하여 불렀다는 사실을 통해 그들의 고귀한 정체성을 확립시키고자 하십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오늘날 우리 각자에게 주시는 부르심과 구속의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자이시다 (이사야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이 첫 번째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창조하셨음을 선언합니다. ‘창조하셨다’는 말은 단순히 물리적 존재를 만들었다는 의미를 넘어, 그들을 위한 특별한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존재하게 하셨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창조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합니다.

1) 창조의 목적 - 하나님께서는 창조의 목적을 가지고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창조된 존재로서 이스라엘은 단지 존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존재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에게 주어진 사명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창조의 목적은 이스라엘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드러내고, 그의 구속 계획을 완성하는 것이었습니다.

2) 창조의 소중함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은 그들의 존재가 매우 소중하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하신 것을 사랑하시고 돌보십니다. 이 사실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를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특별한 가치를 두고 계십니다.

-관주: 창세기 1:27 -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시고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니라."
- 시편 139:13-14 - "주께서 내 장기를 지으셨으며 내 어머니 뱃속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적용: 오늘날 우리 각자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특별한 존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겪을 때나 자신감을 잃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독특한 목적을 위해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되새겨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단지 우연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면서, 주어진 삶의 목적을 온전히 살아가야 합니다.

2. 하나님은 우리의 구속자이시다 (이사야 43:1)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창조하신 후 그들의 구속자이기도 하십니다. 구속은 ‘값을 치르고 사는 것’을 의미하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그들의 죄와 속박에서 구속하시기 위해 큰 대가를 지불하셨습니다. 이 구속은 그들이 겪는 고난과 바벨론 포로 생활 속에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실 것이라는 약속으로 이어집니다.

1) 구속의 필요성 -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죄에 빠졌고, 하나님을 배반했습니다. 그들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고, 그들은 포로가 되어 다른 나라에 의해 억압받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구속하시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구속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사랑하셔서 그들에게 자유와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2) 구속의 확신 -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통해 그들에게 구속의 확신을 주십니다. 두려움은 고난 속에서 자신이 하나님께 버림받았다는 생각에서 오는 감정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결코 버리지 않으시며, 그들을 구속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속하신 것처럼, 오늘날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구원받은 자들입니다.

-관주: 이사야 43:3 "내가 애굽을 네 대속물로, 구스와 스바를 네 대신에 주었나니."
- 에베소서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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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오늘날 우리가 구속받은 자로서, 구속의 의미를 날마다 새롭게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죄와 죽음에서 구속받았다는 사실은 단순히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합니다. 우리는 구속의 확신을 가지고, 두려움과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자유를 누려야 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도 구속의 소식을 전하며,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세상에 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3. 하나님은 우리를 지명하여 부르신다 (이사야 43:1)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단지 창조하시고 구속하신 것에 그치지 않으시고, 그들을 지명하여 부르셨습니다. ‘지명하여 부른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개인적으로 관심을 두고 부르신다는 의미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이며, 그들은 하나님의 소유로 부름받은 자들입니다.

1) 지명하여 부르신 하나님의 뜻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지명하여 부르신 이유는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구속의 도구로서, 그의 영광을 드러낼 사명을 부여받았습니다. 그들은 단순히 하나님의 소유로 부름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 세상에 그의 사랑과 구속을 선포하도록 부르신 자들입니다.

2) 하나님의 부르심은 특별하다 -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명하여 부르셨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소중히 여기시고, 우리 각자에게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맞춰 변화하고,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우리의 삶의 목적을 발견하게 됩니다.

-관주: 로마서 8:30 -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 요한복음 15:16 -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운 것이라."

-적용: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명하여 부르셨다는 사실은 우리가 삶의 여정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고유한 사명과 목적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 부르심에 응답하여, 우리 각자의 삶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도구로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어떤 역할을 하든지 하나님의 소유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그 부르심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합니다.

맺는 말[Conclusion]:

이사야 43:1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구속하신 자임을 확신시키는 중요한 구절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셨고, 우리를 구속하셨으며, 우리를 지명하여 부르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과 은혜의 결과입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얼마나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를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창조와 구속의 역사 속에 존재하며, 우리가 겪는 모든 상황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명하여 부르셨다는 사실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놓이든,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살아가야 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우리의 삶을 통해 아버지의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해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 각자는 하나님께서 부르신 그 소명에 응답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우리의 삶을 그의 뜻에 맞게 변화시켜 가야 하며, 아버지의 구속을 경험한 자로서 다른 이들에게도 그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너는 내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오늘 우리 각자의 삶에 확신과 용기를 주며,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감사의 삶을 살아가게 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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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에세이2025. 2. 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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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히브리서 11장 1절 에세이

 

제목: 믿음의 본질과 현대적 적용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히브리서 11:1).

이 구절은 성경에서 믿음에 대해 가장 명확하고 심오하게 설명하는 구절 중 하나로, 많은 신앙인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 말씀입니다. 히브리서 11장 전체는 신앙의 역사적 인물들이 어떻게 믿음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이 믿음의 본질을 어떻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을까요? 본 글에서는 히브리서 11:1의 의미를 깊이 살펴보고, 그것이 오늘날 신앙인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 수 있는지를 논의하고자 합니다.

믿음의 본질: 바라는 것들의 실상

히브리서 11:1에서 언급하는 ‘바라는 것들의 실상’은 믿음이 단순히 바라는 소망을 넘어서는 깊은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실상’이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hupostasis" (후포스타시스)로, 직역하면 ‘기초’ 또는 ‘근본’을 뜻합니다. 이는 믿음이 단순히 상상의 세계에 머물지 않고, 우리가 바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확실하게 믿을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된다는 뜻입니다. 즉,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에 대한 확고한 실체를 확신하게 하는 힘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물질적인 것들이 사람들의 주요 관심사가 되고, 눈에 보이는 것이 진리로 여겨지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이러한 세상의 가치관과는 다릅니다. 믿음은 우리가 아직 보지 못한 것을 보고, 경험하지 못한 것을 확신하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고 계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우리가 물리적으로 볼 수 없고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없기에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실체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믿음의 본질: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

히브리서 11:1의 또 다른 중요한 부분은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는 표현입니다. ‘증거’라는 단어 역시 헬라어로 "elegchos" (엘렝코스)로, 이는 법적 용어로 ‘확실한 증거’, 즉 법정에서 진실을 입증하는 역할을 하는 증거를 의미합니다. 이 말은 믿음이 단순한 추측이나 불확실한 기대가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실제로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증명하는 강력한 증거라는 것을 시사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 아버지의 섭리를 확신하는 데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믿음은 단순히 내면적인 확신을 넘어서,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에서 그 증거가 드러나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신앙의 증거는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고, 아버지의 사랑을 나누는 행동을 통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이웃에게 사랑과 배려를 실천하는 삶을 통해 믿음의 증거가 드러납니다. 이러한 삶의 증거는 단지 말로만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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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실제적 적용: 신뢰와 희망의 삶

현대 사회에서 믿음의 실제적 적용은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현실적인 문제와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하나님의 존재나 섭리보다도 눈에 보이는 현실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11:1의 말씀은 우리에게 믿음이 단순히 현재의 상황에 의해 좌우되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과 아버지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깊은 신뢰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첫 번째로,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삶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신앙 생활에서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나의 삶을 인도하고 계시다는 확신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는 내가 눈에 보이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이 나의 삶을 주관하신다는 믿음을 갖고 매일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의 어려운 상황이나 가정 내 갈등을 겪을 때,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어떻게 이끄실지에 대한 신뢰가 중요합니다. 믿음은 단순히 문제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믿음은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물질적이고 눈에 보이는 것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신앙인들은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은 단지 세상에서의 성공이나 안락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살아가는 것입니다. 믿음은 내가 보지 못한 것들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하며, 그 희망을 가지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합니다. 이는 단순히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며 살아가는 신앙적인 태도입니다.

믿음의 실천: 현대적 관점에서의 도전과 응답

현대 사회에서 신앙의 실천은 매우 중요하지만, 동시에 큰 도전을 안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물질주의적 가치관에 휘둘리며, 믿음의 본질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믿음과 충돌할 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은 여전히 우리에게 강력한 힘을 주며,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서 실현하는 중요한 도전 과제를 던져 줍니다.

우리가 믿음을 실천하는 첫 번째 방법은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주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 신뢰를 두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묻고 따르는 삶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로, 믿음은 공동체 안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믿음은 개인적인 신앙 생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드러나야 합니다. 교회와 사회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며,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공동체적인 삶이 중요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히브리서 11:1은 믿음의 본질을 명확하게 정의해 줍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는 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믿고 살아가는 삶의 기초가 됩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 믿음을 실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우리는 이 믿음이 주는 힘을 통해 어려운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갈 수 있습니다. 신앙인으로서 믿음을 고백하고, 그 믿음을 통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도전이자 응답인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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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2. 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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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3장 10-11절 묵상n - 참된 행복을 찾는 길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우리는 모두 행복을 원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행복을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몰라 방황합니다. 베드로전서 3:10-11은 우리에게 행복을 얻는 방법을 명확하게 제시합니다.

이 말씀은 행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원칙을 가르쳐 줍니다. 행복은 단순한 감정이나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말과 행동에서 비롯됩니다.

1. 말의 중요성

사람들은 말로 인해 기쁨을 누리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누군가에게 따뜻한 말을 들으면 하루가 밝아지지만, 비난과 조롱을 받으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성경은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하지 말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는 단순히 거짓말을 피하라는 것이 아니라, 남을 상처 주는 말과 부정적인 말을 조심하라는 뜻입니다. 좋은 말을 하면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아지고, 삶이 더 풍요로워집니다.

2. 행동의 중요성

행복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삶의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성경은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고 합니다. 우리가 나쁜 습관과 행동을 멀리하고, 선한 일을 실천할 때 참된 만족과 기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남을 돕고 배려하는 삶은 결국 우리 자신에게도 더 큰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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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화평을 추구하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평화를 이루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갈등과 다툼이 있는 곳에는 진정한 행복이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고 권면합니다. 화평을 이루기 위해서는 용서와 이해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먼저 화해를 구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때, 관계가 회복되고 행복이 찾아옵니다.  

맺는 말[Conclusion]: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3:10-11의 가르침을 실천한다면, 우리는 더욱 의미 있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따뜻한 말을 하고, 선한 행동을 실천하며, 화평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것이 참된 행복을 찾는 길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평소에 어떤 말로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가? 내 말이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는가, 아니면 상처를 주는가?  
2. 내가 선을 행하는 데 있어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3.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화평을 이루기 위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은 무엇인가?  

기도합사다:

사랑의 하나님, 제 말과 행동을 돌아보게 하시고, 선한 말을 하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이루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내 삶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과 평안을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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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6장 49절 칼럼n - 두려움 속에서도 길은 있다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 지르니"

어두운 밤, 풍랑 이는 바다 위에서 제자들은 필사적으로 배를 저었습니다. 그들의 눈앞에 익숙하지 않은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누군가 - 아니, ‘무언가’ - 물이 아닌 물 위를 걷고 있었습니다. 마가복음 6장 49절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 지르니"

예수님이 바다 위를 걸어오셨지만, 제자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본능적으로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유령이라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존재가 눈앞에 있었지만, 공포심이 이성을 마비시켰습니다.

이 장면은 우리 삶과 닮아 있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풍랑을 만납니다. 예상치 못한 사건이 닥치고,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몰아칩니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우리는 두려움에 빠져버립니다.

두려움은 판단을 흐리게 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알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던 것처럼, 우리도 인생의 위기 속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문제가 커질수록, 오히려 문제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이와 비슷한 일이 현대 사회에서도 일어납니다. 새로운 도전 앞에서, 혹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 앞에서 우리는 쉽게 절망합니다. "이제 끝이야"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가둡니다. 그러나 두려움은 종종 실제보다 과장됩니다. 우리가 '유령'이라고 착각한 것이, 사실은 우리를 도우러 오신 예수님일 수도 있습니다.

진짜 문제는 '두려움'이다

제자들은 풍랑 속에서도 어떻게든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무서워했던 것은 오히려 예수님이었습니다. 두려움이 현실을 왜곡시킨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진짜 문제보다 ‘문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더 크게 힘들어합니다.

한 가지 질문을 던져봅시다. 지금 내 삶에 '유령'처럼 보이는 것이 무엇인가요? 혹시 그것이 오히려 나를 성장시키고,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요소는 아닐까요? 예수님이 풍랑을 뚫고 걸어오신 것처럼, 우리 삶에도 해결책이 다가오고 있을지 모릅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것을 '두려움'으로 볼 것인지, '도움'으로 볼 것인지에 달려 있습니다.

해결책은 어디에 있는가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마가복음 6:50)

결국 해결책은 '누가 함께하시는가'에 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을 때 두려움이 가득했지만, 그분이 직접 말씀하시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삶이 불안하고 혼란스럽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풍랑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그 풍랑 속에서 '누가 나와 함께 계시느냐'입니다.

혹시 지금 인생의 거친 바다를 지나고 계신가요? 상황이 두렵고, 해결책이 보이지 않나요? 그렇다면 다시 한번 바라보십시오. 두려움 속에서도 길은 있습니다. 그것은 곧 다가오고 있습니다. 당신이 그것을 '유령'이 아닌 '기회'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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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3장 35절 강해 - 십자가에서 드러난 구원의 진리

제목: 십자가에서 드러난 구원의 진리
본문: 누가복음 23장 35절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누가복음 23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마지막 순간들을 기록하고 있는 장입니다. 35절은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중, 그를 비웃고 조롱하는 군중과 지도자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의 죽음을 향한 사람들이 보였던 태도와 그들 마음속에 깔린 불신과 조롱을 드러냅니다. 본 구절을 통해 우리는 구원에 대한 중요한 진리들을 배울 수 있으며, 구원의 과정에서 예수님이 어떤 역할을 하셨는지에 대한 깊은 묵상이 필요합니다. 본 설교에서는 이 구절을 중심으로 세 가지 주요 포인트를 살펴보겠습니다.

1. 군중과 관리들의 조롱: 구원의 진리와 반대되는 태도 (누가복음 23:35)

본문에서 군중과 관리들은 예수님을 비웃으며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조롱하는 말을 통해, 그가 자신을 구원하지 못한다면 그가 주장하는 구원의 능력이 거짓이라는 생각을 내비칩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의 구속적 사역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보여줍니다. 군중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고통당하는 모습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며, 그가 그리스도, 즉 구원자로서의 정체성을 증명할 기회를 놓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죽음을 구원의 결말이 아닌 실패로 간주하며, 그를 조롱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이루어진 구속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방법대로 구원을 찾으려는 사람들, 혹은 예수님을 단순히 역사적인 인물로만 보는 사람들은 이와 같은 태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관주: 마태복음 27장 42절 - "저가 남을 구원했으니 자기도 구원할 수 있으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 마가복음 15장 31절 "이와 같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로 비웃으며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이 구절들은 누가복음 23장 35절과 같은 조롱을 하며, 예수님의 구원 사역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을 구원하기보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죽으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그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그것을 비웃으며 부인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적용: 우리는 때때로 예수님을 우리의 기대와 방식에 맞추려 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고난과 십자가를 통해 구원하셨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믿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구원을 받으려는 마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단순히 자신의 필요를 채워주는 존재로 생각하고 그를 요구하는 대로, 또는 세상적인 방식으로 구원의 기회를 판단하는 태도는 결국 예수님의 진정한 구속 사역을 부정하는 태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의 진정한 정체 (누가복음 23:35)

군중과 관리들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면 자신을 구원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그리스도됨을 오해하고, 그가 십자가에서 내려오지 않는다고 해서 그의 신성에 대한 의심을 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내려올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속의 사역을 완성하기 위해 고난을 참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이며, 그리스도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십자가에서 고통받고 죽으신 것은 그의 그리스도로서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의 예언대로 오셔서 구속의 일을 성취하시기 위해 고난을 받으셨고, 그 구속 사역을 통해 인류의 죄를 대속하셨습니다. 십자가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었으며, 그가 우리를 위해 죄 값을 치르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관주: 이사야 53장 3-5절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 그는 우리의 병을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도다"
- 베드로전서 2장 24절 "그가 친히 나무에 달려 우리 죄를 그 몸에 지고 ... 우리로 하여금 의를 따르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의 그리스도됨은 단지 그의 신성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구속적 사역을 위해 이루어진 일이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는 고난과 죽음을 통해 구원의 길을 여셨고, 이를 통해 인류에게 참된 구속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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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이루어진 구속 사역의 진정성을 인식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고난과 죽음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이 구속의 진리를 받아들일 때, 우리는 구원에 대한 확신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것이 우리의 구원의 시작이자 완성입니다.

3. 구원의 메시지와 우리의 응답 (누가복음 23:35)

군중과 관리들의 조롱 속에서도, 예수님은 그들에게 구원의 기회를 주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고난을 통해 구원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셨고, 그 메시지는 오늘날까지도 우리에게 들려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고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주: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  
- 로마서 10장 9-10절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 하나님이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라"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단지 역사적 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구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 메시지를 받아들여야만 우리는 참된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적용: 구원의 메시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구원의 길을 여셨고, 우리는 그 길을 믿음으로 걸어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주님의 구속 사역을 믿는 것이 우리가 구원받는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맺는말[Conclusion]:

누가복음 23장 35절은 예수님께 대한 조롱과 오해를 보여주는 구절이지만, 그 안에 담긴 구원의 진리는 분명합니다. 군중과 관리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실패로 보고 그를 비웃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죽음은 결코 실패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 고난과 죽음은 우리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으며, 주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그 구속 사역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님의 구속적 사역을 깊이 묵상하고, 주를 통해 얻은 구원을 확신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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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9편 1절 묵상n - 당신을 가장 잘 아는 분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우리는 종종 "나를 진짜로 아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질문을 하며 살아갑니다. 가족, 친구, 동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우리의 깊은 내면까지 완전히 이해받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은 많지 않습니다. 때로는 자신조차도 자기 마음을 몰라서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시편 139편 1절은 우리를 놀라게 하는 진리를 전합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누구인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무엇을 두려워하고 기대하는지까지도 완벽하게 알고 계십니다.

1. 완전한 이해를 받는다는 것

사람들은 자신의 고민을 나누고 싶어하지만, 동시에 모든 것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왜냐하면 상대가 나의 약점을 알게 되면 실망하거나, 나를 판단할까 봐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겉모습뿐만 아니라, 내면의 깊은 생각과 감정까지도 아십니다. 우리가 말하지 않아도, 심지어 우리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도 모르고 있을 때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꿰뚫어 보십니다.

이것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가면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우리를 오해하지 않으십니다. 세상에서는 때때로 진심을 오해받거나, 우리의 의도가 왜곡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동기를 정확히 아시고, 가장 깊은 고민과 소망까지도 이해하십니다.

2. 숨을 곳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안식할 곳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아신다는 사실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감시당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나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기에 내가 어디서든 안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어릴 때 부모님이 자녀의 필요를 먼저 알아채고 돌보는 모습을 떠올려 보세요. 자녀가 말하지 않아도 부모는 그들의 피로와 감정을 이해하고 보살핍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나를 아신다는 것은 나를 통제하려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호하고 인도하시려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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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정한 관계는 깊은 이해에서 온다

진정한 관계는 서로를 아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누군가 나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 줄 때 우리는 마음을 열고 신뢰하게 됩니다. 하지만 인간관계는 종종 불완전합니다. 서로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거나, 실망시키거나, 때로는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관계는 다릅니다. 하나님은 나의 가장 약한 모습까지도 아시면서도, 여전히 나를 사랑하십니다.

이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더 이상 인정받기 위해 애쓰거나, 나를 꾸미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나를 온전히 알고 계시고, 있는 그대로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맺는말[Conclusion]:

우리 삶에서 진짜 중요한 질문은 "나를 누가 알아줄까?"가 아니라, "나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을 내가 알고 있는가?"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생각, 감정, 고민, 꿈까지도 아시는 분입니다. 당신이 어떤 순간에 있든, 어떤 실수를 했든, 어떤 고민을 하고 있든 하나님은 이미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당신을 초대하고 계십니다. 당신이 그분을 알아갈 때, 비로소 온전한 이해와 평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당신은 어떻게 응답하시겠습니까? 하나님께 당신의 마음을 열고, 그분과의 관계를 시작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위로가 되는가, 아니면 부담이 되는가?  
2. 사람들에게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하나님께 솔직하게 나아가 본 적이 있는가?  
3. 하나님이 나를 가장 잘 아신다면, 나는 그분을 더 깊이 알아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주님께서 나를 온전히 아신다는 사실에 감사드립니다. 나의 생각과 감정, 나조차도 알지 못하는 내 마음의 깊은 곳까지 아시는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때로는 이 사실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결국 주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이해하신다는 것이 참된 위로가 됩니다.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며, 주님과의 관계 속에서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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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7장 13절 칼럼n - 삶의 무게 앞에서

우리는 누구나 삶에서 힘겨운 순간을 마주합니다. 예상치 못한 질병, 관계의 단절,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설명할 수 없는 불안감이 우리를 덮칠 때가 있습니다. 그런 순간에 우리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누가복음 17:13)

이 짧은 외침은 절박한 사람들의 간절한 요청입니다. 성경에서 이 말을 외친 사람들은 나병 환자들이었습니다. 당시 나병은 단순한 피부병이 아니라 사회적, 종교적 격리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나병에 걸린 사람은 가족과 공동체로부터 배제되었고, 삶을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을 ‘부정한 존재’라며 멀리했고, 그들 역시 스스로를 숨겨야 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께 보인 태도는 두 가지 중요한 점을 시사합니다. 첫째, 그들은 "자신의 한계를 인정" 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깨닫고, 예수님께 도움을 요청한 것입니다. 둘째, 그들은 "자비를 구했습니다". 그들은 “우리 병을 고쳐 주십시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치료 이상의 것을 바라는 태도입니다. 그들은 육체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외로움과 소외감에서 벗어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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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오늘날 우리 삶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만납니다. 때로는 자존심 때문에, 때로는 체면 때문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때때로 가장 현명한 선택은 "도움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강한 사람이라도 삶의 어느 순간에는 힘이 부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문제를 인정하고 도움을 구할 때 변화가 시작됩니다. 그것이 친구에게든, 가족에게든, 혹은 신적인 존재에게든 말입니다.

또한, 이 구절은 우리에게 "다른 사람을 향한 자비의 중요성"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 주변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나병 환자’들이 많습니다.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이들, 마음속 깊은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을까요? 혹시 무심코 외면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예수님은 그들의 외침을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들에게 희망을 주셨고, 다시 사회로 돌아갈 기회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같은 자비로운 마음을 품는다면, 우리 또한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삶이 힘들 때, 혼자 버티려고 하지 마세요. 용기를 내어 도움을 구해 보세요. 그리고 주변을 돌아보며 누군가의 외침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그것이 우리가 서로를 살리는 길일지도 모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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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9장 10절 강해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

제목: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
본문: 잠언 9장 10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언 9장 10절은 지혜와 명철에 대한 중요한 진리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 지혜와 명철의 근본적인 출발점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데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지혜를 추구하며, 명철을 얻고자 하지만, 그들의 출발점이 잘못되면 그 지혜와 명철은 참된 의미에서의 가치와 방향을 잃을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지혜와 명철의 시작임을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진정한 지혜와 명철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깊이 묵상해보아야 합니다.

1.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라는 말씀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출발점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경외'는 단순히 두려워하거나 겁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거룩함을 인정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경외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지혜는 사람의 지식과 경험을 뛰어넘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지혜입니다.

  지혜는 단순한 지식의 축적이나 세상적 경험의 산물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지혜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통해 발전합니다. 이 지혜는 세상의 기준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깊고 풍성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관주: 시편 111: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그를 기쁘게 하는 자는 모두 좋은 지혜를 얻으리라."
  - 잠언 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시작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 이사야 33:6 "그때에 그가 너희의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되시고 그를 경외하는 것이 너희의 보물이라."

  이 구절들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출발점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을 때, 우리는 참된 지혜를 얻을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식과 훈계를 통해 우리의 삶을 온전히 인도받을 수 있습니다.

-적용: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지혜를 추구할 때,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해야 합니다. 세상의 지혜와 경험도 중요하지만, 그것들이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시는 지혜와 비교될 때, 그 지혜는 더욱 깊고 참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갖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할 때,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라고 말한 부분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 명철의 출발점임을 나타냅니다. '명철'은 단순한 지식이나 이해를 넘어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것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분별력과 직관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성품과 뜻을 이해하는 것이며, 이는 우리의 삶의 방식과 결정을 올바르게 이끌어가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단순한 정보나 이론적 지식에 그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와의 깊은 관계를 통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아버지의 뜻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능력을 주는 명철입니다. 이 명철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리를 아는 데서만 나옵니다.

-관주: 호세아 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 요한복음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
  - 에베소서 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그를 알게 하시고."

  하나님을 아는 것이 명철의 시작임을 보여주는 구절들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 하나님 아버지의 성품과 뜻을 깨닫는 것이 진정한 명철의 출발점입니다.

-적용: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 때, 우리는 세상의 가치와 기준을 넘어서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깊이와 정도가 우리의 삶에 명철을 주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며 살아가는 데 필요한 분별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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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호와를 경외하며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가져오는 변화

  여호와를 경외하고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지혜와 명철의 근본이라면, 그 결과로 우리의 삶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 지혜와 명철은 우리의 삶을 바꾸며,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으로 인도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지식을 추구할 때, 우리의 삶은 단순히 이론적인 변화가 아니라 실질적인 변화로 나타납니다.
  
  이 변화는 우리의 태도와 행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는 더 이상 세상의 기준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준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이는 우리의 관계, 직장, 가정, 교회 등 모든 분야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관주: 로마서 12:2 "이 세상에 본을 따라 살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곧 선하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 고린도후서 5:17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지혜와 명철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게 만듭니다.

-적용: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지식이 우리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을 의식하고 아버지의 뜻을 따르려 노력할 때, 우리의 태도와 행동은 분명히 변화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우리의 삶을 더 깊이 있고 풍성하게 만들어 갈 것입니다.

맺는 말[Conclusion]:

잠언 9:10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고,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의 시작임을 가르칩니다. 이 진리는 단순한 이론이나 교훈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실제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깊은 영적 원리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지식은 우리가 진정으로 지혜롭고 명철한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 살 때, 우리는 세상의 기준을 넘어서서 진정한 지혜와 명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혜와 명철은 우리를 하나님께 합당한 삶으로 이끌고,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능력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매일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아버지를 더 깊이 아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참된 지혜와 명철을 얻는 길이며, 우리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으로 인도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아버지를 아는 지혜로 가득한 삶을 살아가며,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가는 자들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쓰고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지혜와 명철을 통해 우리는 세상에서 아버지의 뜻을 실현하며 살아갈 수 있으며, 이는 단지 우리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우리가 속한 공동체와 사회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지혜와 명철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능력을 주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게 합니다. 우리가 이 진리를 마음에 새기고, 매일의 삶에서 실천할 때, 우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일어나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가 여호와를 경외하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아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결단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지혜와 명철을 통해, 우리의 삶이 더 의미 있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으로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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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