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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 말씀묵상2024. 8. 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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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히브리서 10장 36절 묵상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이 말씀은 마치 오랜 달리기를 하는 선수에게 코치가 힘을 북돋아 주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때때로 지치고 힘들 때가 있습니다. 끊임없이 우리를 유혹하는 세상의 쾌락과 죄악, 그리고 기도와 봉사를 통해서 얻고 싶은 것들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때, 우리는 흔들리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곤 합니다. 하지만 히브리서 기자는 이러한 우리에게 인내를 강조합니다. 

왜 인내가 필요할까요?

인내는 단순히 참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마치 농부가 씨를 뿌리고 싹이 나기를 기다리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때를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인내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 때 더욱 필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노력할 때, 세상은 우리를 핍박하고 고난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련 속에서도 굳건히 믿음을 지키는 것이 바로 인내입니다. 

인내는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속성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악을 참으시고,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우리가 인내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때, 우리는 점점 더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인내할 수 있을까요?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을 때 우리는 인내할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말씀은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어둠 속에서도 빛을 비춰줍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소통이며, 인내를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며 우리의 마음을 쏟아내고, 아버지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교제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것은 인내를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함께 모여 예배하고, 나눔을 통해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0장 36절은 우리에게 인내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인내는 단순히 참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말씀에 순종하며, 기도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의 약속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가 인내를 배우고, 하나님의 약속을 향해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어떤 상황에서 인내하기가 가장 어려운가?

2) 나는 하나님의 약속을 얼마나 믿고 기다리고 있는가?

3) 나는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고 지지할 수 있을까?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인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약속을 기다리는 삶, 결코 쉽지 않지만 주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믿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인내가 필요한 모든 상황에서 주님의 강한 손길을 느끼게 해주세요.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아주시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다스려주세요. 주님의 약속을 굳게 믿으며 끝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세요. 

특별히 000에 대한 인내를 허락해주세요.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신뢰하며, 기쁨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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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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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광야에서 들리는 위로의 목소리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이사야 40장 1절)

이 한 구절은 마치 메마른 광야에 내리는 단비와 같습니다.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 포로 생활이라는 혹독한 환경 속에서 절망과 고통에 깊이 빠져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은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말씀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하나님께서 직접 나서서 자신의 백성을 위로하시겠다는 선언입니다. 마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자녀에게 따뜻한 포옹을 해주는 부모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아픔을 함께 나누시고 상처를 어루만져 주십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살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과 고난을 겪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질병, 실패 등 예상치 못한 일들이 우리를 힘들게 만들지요. 그럴 때 우리는 이사야 40장 1절의 말씀을 붙잡고 위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고통을 아시고, 우리를 위로하시며, 새로운 힘을 주실 것입니다.

광야는 척박하고 메마른 땅입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절망의 공간이죠. 하지만 이사야는 광야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 곁에 계시며,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갔듯이, 우리도 인생의 광야를 지나면 반드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위로를 주시는 것처럼, 우리도 주변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줄 수 있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진심 어린 위로는 지친 이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이사야 40장 1절은 단순히 개인적인 위로를 넘어, 우리 모두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이사야 40장 1절은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에게 큰 위로와 힘을 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든지 간에, 하나님은 항상 우리 곁에 계시며 우리를 위로하십니다. 오늘도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힘을 얻고, 희망을 가지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샬롬.

P.S: 진주충만교회-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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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