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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로마서 12장 2절 묵상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이 말씀은 마치 거울 앞에 서서 우리의 모습을 점검하도록 요청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가치관과 흐름에 쉽게 동화되어 살아가기 쉽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세상을 본받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살아가라고 권면합니다.

세상을 본받지 않는다는 것은 단순히 세상의 즐거움을 멀리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가치관, 성공의 기준, 행복의 기준 등 모든 면에서 세상과는 다른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의 마음을 흔들고, 우리의 가치관을 왜곡시키려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지키고, 세상의 유혹을 이겨내야 합니다.

마음을 새롭게 한다는 것은 단순히 생각을 바꾸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존재 자체가 새롭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새 사람이 되었고, 하나님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날마다 새롭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세상 사람처럼 살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룩하고 의로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은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중요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을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떤 사람들과 교제할지, 어떻게 시간을 사용할지 등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서는 먼저 성경을 꾸준히 읽고, 기도하며 하나님과 교제해야 합니다. 또한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로마서 12장 2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는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가치관에 휩쓸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 뜻대로 살아가는 복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얼마나 세상의 가치관에 휩쓸려 살고 있는가?

2) 나는 어떻게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는가?

3) 나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가치관에 휩쓸리지 않고 주님의 뜻대로 살고 싶습니다. 저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주님의 선하신 뜻을 분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주님의 말씀에 더욱 귀 기울이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G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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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