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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 말씀묵상2024. 8. 2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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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로마서 4장 20-21절 묵상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로마서 4장 20-21절은 믿음의 본질과 하나님의 신실함을 강하게 강조하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에서 사도 바울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예로 들며, 하나님을 향한 흔들림 없는 신뢰가 어떤 모습인지 보여줍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하신 약속을 믿었습니다. 비록 그 약속이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워 보였을지라도, 그는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그의 믿음은 더욱 강해졌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먼저, 아브라함의 믿음은 "의심하지 않고 오히려 강해졌다"고 표현됩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을 신뢰했을 뿐만 아니라, 그 믿음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견고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믿음이란 단순히 지적인 동의나 감정적인 동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굳건한 신뢰와 아버지의 말씀에 대한 확신을 포함합니다. 아브라함은 인간적인 관점에서 보면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나이와 사라의 불임은 인간적으로는 자녀를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암시했지만,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능히 그 약속을 이루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둘째, 아브라함의 믿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믿음은 단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과 신실함을 인정하며, 아버지의 이름이 높여지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믿음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는 우리가 믿음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때,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셋째,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했다"고 말합니다. 이 확신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신실함에 대한 깊은 믿음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지키시는 분입니다. 인간의 연약함이나 상황의 어려움이 하나님의 계획을 막을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성품을 알고 있었기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로마서 4장 20-21절은 우리에게 믿음의 깊이와 그 결과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아버지의 약속을 믿으며, 그로 인해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 합니다. 현실적인 어려움이나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야말로 참된 믿음의 모습입니다. 이 믿음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 삶에 역사하시고, 아버지의 이름을 높이실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는가?  
 - 내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이나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대한 나의 믿음은 얼마나 견고한지 점검해 보십시오.

2) 나의 믿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는가?   
 - 내 삶 속에서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드러나고, 그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3) 나는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신실하심을 얼마나 확신하고 있는가?  
 -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아버지가 내 삶 속에서 이루실 계획을 신뢰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아브라함의 믿음을 본받아 저도 주님의 약속을 온전히 신뢰하기를 원합니다.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주님께서 능히 이루실 줄을 믿으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저의 믿음을 통해 주님의 이름이 높여지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게 하시고, 제 삶이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저의 연약함 속에서도 일하시며, 주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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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 말씀묵상2024. 8. 29.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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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좁은 문으로 가는 길과 우리의 선택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마태복음 7장 14절)

마태복음 7장 14절은 신앙의 여정을 걸어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의 믿음과 삶의 방식에 대해 깊은 성찰을 요구합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길이 왜 좁은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도록 합니다.

좁은 문은 단순히 물리적인 공간의 좁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문은 영적인 길을 상징하며, 그 길을 걷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좁은 길은 세상의 가치관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을 요구합니다. 세상은 넓고 편안한 길을 제공합니다. 이 길은 즉각적인 만족과 쾌락을 약속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길이 결국 멸망으로 인도한다고 경고하십니다. 반면에 좁은 길은 헌신과 희생, 인내를 요구합니다. 이 길은 때로는 외롭고 힘들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좁은 길을 걷는다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순종을 의미합니다. 세상적인 유혹과 타협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 길을 걸을 때 우리는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좁은 문을 선택할 것을 권고하시며, 그 길이 비록 어려울지라도 그 끝에는 생명이 있음을 약속하십니다.

좁은 문으로 가는 길을 선택하는 것은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도와 말씀 묵상,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한 마음을 요구합니다. 우리의 결단과 선택이 중요합니다. 세상의 소리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따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지혜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좁은 길을 선택하라고 하셨고, 그 길을 걸어가는 것이 쉽지 않음을 미리 아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길을 선택한 사람들에게는 영원한 생명이라는 보상이 주어집니다. 우리는 때때로 이 좁은 길에서 좌절할 수 있습니다. 어려움과 시련이 우리를 가로막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그 길 끝에서 우리를 맞이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결국, 마태복음 7장 14절은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편안하고 쉬운 길이 아닌, 좁고 험한 길을 선택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와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됩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깊은 도전이자, 동시에 큰 위로입니다. 비록 길이 좁고 험하더라도 그 길의 끝에는 예수님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가 이 길을 걸어갈 때, 세상과는 다른 진정한 평안을 누릴 수 있으며,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영원한 삶을 소유하게 됩니다. 

따라서, 좁은 문으로 가는 길을 선택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최고의 헌신이자, 우리 영혼의 구원을 향한 지혜로운 선택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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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