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8. 2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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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시편 100편 4절 묵상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이 구절은 신앙생활의 중요한 두 가지 요소인 감사와 찬양에 대해 깊이 묵상하게 만듭니다.

우선,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라는 부분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가져야 할 기본적인 태도를 강조합니다. 우리는 종종 일상 속에서 받은 은혜와 축복을 당연하게 여기며 감사를 잊고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첫 걸음이 감사로 시작되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넘치는 사랑과 자비를 베푸시며,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를 표해야 합니다. 이 감사는 단지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이어야 합니다. 감사의 마음은 우리를 겸손하게 하며,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통로가 됩니다.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라는 구절은 찬양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찬양은 하나님을 높이고 아버지의 위대함을 선포하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 아버지의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며, 아버지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갈 때, 아버지를 찬양함으로써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게 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찬양은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고, 아버지의 임재를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라는 말씀은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의 감사와 찬양이 일회성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우리는 매 순간, 매일의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송축하는 것은 아버지의 이름을 높이고, 아버지의 성품을 찬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단지 형식적인 행위가 아니라, 우리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아버지를 인정하는 삶의 태도를 반영합니다.

결국 시편 100편 4절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감사와 찬양은 단지 예배의 일부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이러한 감사와 찬양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경험하며, 아버지의 은혜를 더욱 깊이 깨닫게 됩니다. 이 구절은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모든 순간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며,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일상 속에서 얼마나 자주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가?  
 - 내 삶의 작은 부분들까지도 감사의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고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삶의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나는지 점검해보세요.

2) 내가 드리는 찬양은 얼마나 진심으로 하나님을 높이고 있는가?  
 - 찬양할 때 마음 깊은 곳에서 하나님을 높이고 아버지의 위대함을 선포하고 있는지, 혹은 형식적으로 찬양하고 있는지 돌아보세요. 진정한 찬양을 드리기 위해 필요한 변화는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3) 하나님께 나아갈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얼마나 의식하고 있는가?  
 - 하나님께 나아갈 때 감사와 찬양의 마음을 준비하고 있는지, 아니면 그저 일상적인 습관으로만 하나님께 나아가는지 점검해보세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내 마음가짐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보세요.

기도합시다: 

사랑과 자비가 넘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통해 감사와 찬양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제 삶 속에서 매 순간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제가 주님 앞에 나아갈 때마다 형식적인 예배가 아닌, 진정한 마음으로 주님을 높이며 찬양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제 입술의 찬양이 단지 노래가 아니라, 제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이 되게 하시고, 주님께 드리는 감사가 매일의 삶 속에서 이어지게 하옵소서.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주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더욱 성숙한 신앙인이 되게 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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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