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 말씀칼럼2024. 8. 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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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광야에서 들리는 위로의 목소리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이사야 40장 1절)

이 한 구절은 마치 메마른 광야에 내리는 단비와 같습니다.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 포로 생활이라는 혹독한 환경 속에서 절망과 고통에 깊이 빠져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은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말씀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하나님께서 직접 나서서 자신의 백성을 위로하시겠다는 선언입니다. 마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자녀에게 따뜻한 포옹을 해주는 부모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아픔을 함께 나누시고 상처를 어루만져 주십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살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과 고난을 겪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질병, 실패 등 예상치 못한 일들이 우리를 힘들게 만들지요. 그럴 때 우리는 이사야 40장 1절의 말씀을 붙잡고 위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고통을 아시고, 우리를 위로하시며, 새로운 힘을 주실 것입니다.

광야는 척박하고 메마른 땅입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절망의 공간이죠. 하지만 이사야는 광야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 곁에 계시며,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갔듯이, 우리도 인생의 광야를 지나면 반드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위로를 주시는 것처럼, 우리도 주변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줄 수 있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진심 어린 위로는 지친 이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이사야 40장 1절은 단순히 개인적인 위로를 넘어, 우리 모두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이사야 40장 1절은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에게 큰 위로와 힘을 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든지 간에, 하나님은 항상 우리 곁에 계시며 우리를 위로하십니다. 오늘도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힘을 얻고, 희망을 가지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샬롬.

P.S: 진주충만교회-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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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