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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4. 14.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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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9편 11절 묵상 - 여호와의 힘과 평강의 복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이 짧지만 강렬한 구절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시는 두 가지 선물, 즉 힘과 평강을 선포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어떻게 이 약속을 이루어 가시는지 깊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삶에 임하는 약속입니다. 인간은 연약합니다. 우리는 육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한계를 마주하며 때로는 지치고 낙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그분의 능력으로 우리를 붙드십니다. 이 힘은 단순히 물리적인 힘이 아니라,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담대함, 그리고 사랑으로 섬길 수 있는 인내의 힘입니다. 이사야 40:31은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라고 말하며,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에게 새 힘을 주신다고 약속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힘은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며, 우리가 넘어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인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은 단순히 개인적인 능력에 그치지 않습니다. 시편 기자는 “자기 백성”이라는 표현을 통해 하나님의 공동체를 강조합니다. 이 힘은 교회와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함께 나누어집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기도하며, 사랑으로 섬길 때, 하나님의 힘은 더욱 강력하게 나타납니다.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의 도전 속에서, 교회는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서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개인의 삶뿐 아니라 공동체의 사명을 돌아보게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힘을 받아 서로를 세워주고, 복음을 전하며,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는 백성으로 부름받았습니다.

다음으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또 다른 선물, 평강을 약속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평강(샬롬)은 단순히 갈등의 부재를 넘어, 온전함과 조화,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에서 오는 안식을 의미합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를 불안과 두려움으로 몰아갑니다. 경제적 불확실성, 건강의 위협, 관계의 갈등은 우리의 마음을 흔들며 평강을 앗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런 혼란 속에서도 우리에게 참된 평강을 주십니다. 요한복음 16:33에서 예수님은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주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평강은 세상의 상황에 좌우되지 않는, 오직 하나님께 뿌리를 둔 평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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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평강은 단순히 마음의 위로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 평강은 우리를 변화시켜 세상 속에서 화평케 하는 자로 살아가게 합니다. 마태복음 5:9에서 예수님은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은 우리로 하여금 분열과 갈등을 넘어 사랑과 화합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합니다. 이는 개인의 내면에서 시작되어 가정, 교회, 나아가 세상으로 퍼져 나갑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평강을 경험할 때, 우리는 그분의 사랑을 반영하며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통로가 됩니다.

시편 29편 11절은 힘과 평강이라는 두 축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시는 온전한 돌보심을 보여줍니다. 힘은 우리로 하여금 어려움을 이기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하며, 평강은 그 여정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게 합니다. 이 두 가지는 서로 분리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힘을 받은 자는 그 힘을 통해 평강을 경험하고, 평강 안에 거하는 자는 다시 하나님의 힘을 공급받습니다. 이는 마치 호흡처럼, 우리의 영적 삶을 지속시키는 순환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을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내 삶에 하나님의 평강이 흐르고 있는가? 만약 우리가 연약함과 불안 속에 있다면, 이 말씀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초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요 힘이시며, 우리의 평강의 근원이십니다. 이 약속을 붙잡고, 그분께 우리의 모든 짐을 맡기며 나아갑시다.

마지막으로, 이 말씀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상기시킵니다. “주시리로다”라는 표현은 단순한 소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그분의 백성에게 힘과 평강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감사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시편 29편 11절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힘과 평강의 복을 충만히 부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이 약속을 마음에 새기며, 오늘도 하나님의 능력과 평안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일상 속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을 의지하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는가? 어떤 상황에서 그 힘을 더 구해야 할까?
2. 내 마음에 하나님의 평강이 흐르고 있는가? 불안이나 갈등이 있다면, 그것을 하나님께 어떻게 맡길 수 있을까?
3. 나는 하나님의 힘과 평강을 통해 가정, 교회, 세상에서 어떻게 화평케 하는 자로 살아갈 수 있을까?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시편 29편 11절의 말씀을 통해 주시는 힘과 평강의 약속을 감사합니다. 연약한 저에게 새 힘을 주시고, 불안한 마음에 참된 평강을 부어주소서. 이 복을 받아 가정과 공동체에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살게 하시고, 모든 상황에서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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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1. 8. 2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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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9편 11절 묵상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힘과 평안을 주신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힘과 평안을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단순한 선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어진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이 우리 삶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깊이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인생은 때로 예측할 수 없는 폭풍과 같습니다. 우리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가정에서의 갈등, 건강 문제, 혹은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순간들 속에서 우리는 연약함을 느끼고, 두려움과 불안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그러나 시편 기자는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힘을 주신다고 선포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힘”은 단순히 육체적인 힘이 아니라, 내면의 강인함, 인내, 그리고 믿음의 힘을 포함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은 우리가 스스로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시련을 극복하게 해 줍니다. 이는 마치 폭풍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바위와 같은 확고한 기반을 제공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은 우리의 연약함을 채워주는 원천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12장 9절에서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의 부족함과 약함은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날 기회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강하다고 느낄 때는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는 자신의 능력에 의존하려는 유혹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힘이 필요한 순간, 하나님께서 우리의 손을 붙잡아 주시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려움 앞에서 좌절하거나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곁에 계시며, 그분의 능력이 우리를 통해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평안을 주십니다. 시편 29편 11절은 하나님께서 “평강의 복”을 주신다고 약속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평안은 단순히 외부의 소란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소란스럽고, 우리는 매일 새로운 도전과 불확실성에 직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감싸는 깊은 안식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6장 33절에서 말씀하신 “너희가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리라”는 약속과도 연결됩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고난을 줄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고난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는 평안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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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평안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에서 비롯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선하심과 주권을 믿을 때, 두려움은 사라지고 평안이 우리의 마음을 채웁니다. 예를 들어, 다윗은 시편 23편에서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고 고백했습니다. 다윗의 이 고백은 하나님의 임재가 가져다주는 평안의 힘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확신은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평안하게 합니다. 이는 마치 거친 바다 위를 항해하는 배가 안전한 항구에 정박하는 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힘과 평안을 어떻게 경험할 수 있을까요? 첫째,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의지한다는 것은 단순히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넘어, 우리의 모든 소망과 기대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잠언 3장 5-6절은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지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우리의 지혜와 능력은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은 무한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할 때, 그분은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고 필요한 힘과 평안을 공급해 주십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시편 29편은 전체적으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영광을 찬양하는 노래입니다. 특히 이 시편은 자연 속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능력을 묘사하며, 그분의 음성이 천둥과 같고, 산을 뛰게 하며, 광야를 흔드신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위엄 앞에서 우리는 경외심을 가지고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찬양은 우리의 초점을 어려움에서 하나님께로 돌리며,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합니다. 찬양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고, 그분께서 우리를 돌보신다는 확신을 얻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시편 29편 11절과 같은 말씀은 단순한 문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살아 있는 약속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우리의 삶에 적용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힘과 평안을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고, 우리를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인도합니다. 히브리서 4장 12절은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꿰뚫는다고 말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분의 약속을 신뢰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힘과 평안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인생의 폭풍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잡아 주시고, 두려움 가운데서도 평안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을 찬양하며, 그분의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힘과 평강의 복을 부어 주시기를 간구하며, 그분의 은혜 안에서 굳건히 서기를 소망합니다. 이 약속을 믿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시편 29편 11절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The LORD gives strength to his people; the LORD blesses his people with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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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1. 5. 2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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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9편 11절 강해 - 여호와의 힘과 평강의 복

제목: 여호와의 힘과 평강의 복
본문: 시편 29편 11절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시편 29:11은 다윗이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영광을 찬양하며 마무리하는 구절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주시는 두 가지 큰 축복 - 힘과 평강 - 을 선포합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과 그분의 백성을 향한 사랑을 상기시킵니다. 본 설교는 이 구절을 세 가지 포인트로 나누어 탐구하며, 성경의 다른 구절을 통해 깊이 묵상하고,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에게 영적, 육체적, 그리고 정서적 힘을 공급하신다는 약속입니다. 이 힘은 단순히 인간적인 능력을 초월하며,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에서 나오는 초자연적인 능력입니다. 다윗은 시편 29편 전체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천둥과 같은 권능으로 자연을 다스리심을 묘사하며, 그 동일한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도 그분의 능력을 부어주신다고 선포합니다.

-관주: 이사야 40: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지친 자들에게 새 힘을 주십니다. 빌립보서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힘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음을 증거합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는 삶의 고난과 도전 속에서 지칠 때가 많습니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가정에서의 갈등, 또는 내면의 두려움과 싸울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힘을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이 힘은 우리의 의지나 노력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로부터 공급받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잠깐 시간을 내어 하나님께 힘을 구하는 기도를 드린다면, 하루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를 경험할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이 단순한 평온함을 넘어,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에서 오는 샬롬(shalom), 즉 완전한 안녕과 조화를 의미합니다. 이 평강은 세상적인 환경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누릴 수 있는 내적인 안정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권능을 찬양하며, 그분이 궁극적으로 백성에게 평강을 주시는 분임을 확신했습니다.

-관주: 요한복음 16:33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로 너희 마음에 평안을 주노라.” 예수님은 세상의 환난 속에서도 그분 안에서 평강을 누릴 수 있다고 약속하십니다. 빌립보서 4:7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하나님의 평강은 우리의 마음을 불안과 두려움에서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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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현대 사회는 불확실성과 불안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뉴스에서 전해지는 위기, 개인적인 걱정,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우리를 흔들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은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우리 마음을 굳건히 지켜줍니다. 이를 경험하려면, 말씀을 묵상하고 예배하며 하나님께 우리의 염려를 맡기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를 마무리하며 감사 기도를 드릴 때,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에 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시는 약속

시편 29:11에서 “자기 백성”이라는 표현은 하나님과 언약 관계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키며, 신약의 맥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된 모든 믿는 자들을 포함합니다. 하나님께서 힘과 평강을 주시는 대상은 그분을 신뢰하고 따르는 자들입니다. 이 약속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백성을 향한 그분의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줍니다.

-관주: 로마서 8:28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선한 길로 인도하시며, 모든 상황 속에서 그들을 붙드십니다. 히브리서 13:5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며, 그분의 약속은 영원합니다.

-적용: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이 약속을 붙잡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를 좌절시키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이 약속을 믿는다면, 우리는 어떤 시련 속에서도 담대함과 소망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나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기도한다면, 그분의 인도하심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맺는말[Conclusion]:

시편 29편 11절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시는 힘과 평강의 복을 선포하며, 우리의 삶에 큰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은 우리가 연약할 때 우리를 일으켜 세우고, 그분이 주시는 평강은 혼란 속에서도 우리 마음을 안정케 하며,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에게 주신 변함없는 약속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이 말씀을 삶에 적용하며 살아가는 것은 단순히 교리적인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 자매님은 직장에서 큰 스트레스를 겪으며 지쳐 있었지만, 매일 아침 시편 29:11을 묵상하며 하나님께 힘과 평강을 구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는 내면의 평온함을 되찾았고, 동료들과의 관계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이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그분께서 주시는 힘과 평강으로 세상 속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힘과 평강의 복을 풍성히 누리시길 바랍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요 힘이시며, 영원한 평강의 근원이 되십니다. 이 소망을 붙잡고, 날마다 그분께 나아가 힘과 평강을 구하며, 그분의 사랑 안에서 굳건히 서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The LORD will give strength unto his people; the LORD will bless his people with peace.
#시편 29편 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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