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2021. 8. 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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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슴칼럼] 시편 30편 11절 칼럼 -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는 하나님

"주께서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신다는 위대한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의 삶에서 경험하는 고난과 어려움이 어떻게 하나님의 손길 안에서 변화될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인생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예상치 못한 사건이나 계획대로 풀리지 않는 상황들이 우리를 낙담하게 할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순간에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시편 기자는 자신의 고백을 통해 분명히 보여줍니다. 그는 슬픔과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그를 도와주시고 결국 그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셨음을 찬양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진리입니다.

시편 기자가 "베옷"을 언급한 것은 애통과 슬픔의 상징으로, 이 당시 사람들이 슬플 때 입던 옷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슬픔의 상징을 벗기시고 기쁨의 띠로 대신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히 외적인 변화만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변화를 가져옵니다.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슬픔의 자리에서 찬양과 기쁨의 춤을 추게 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어려운 일을 겪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슬픔 속에 머물러 있는 대신, 우리의 마음을 열어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사랑으로 감싸주십니다. 슬픔의 순간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 계시며, 아버지의 능력으로 우리의 상황을 바꾸실 수 있는 분입니다. 시편 기자의 고백은 바로 이런 신뢰의 열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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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기쁨으로 변화되는 과정은 때로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간 안에서는 모든 것이 아름답게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때로 당장 결과를 보지 못할 때 낙심하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며, 그 연약함 속에서 일하셔서 우리를 강하게 하십니다. 우리의 믿음이 약해질 때도 하나님은 우리를 붙들어 주십니다.

결국 우리는 시편 기자와 같이 고백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주께서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이 말씀은 단지 과거의 사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서 행하실 일을 보여주는 놀라운 약속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슬픔과 기쁨이 교차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아버지께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그 슬픔을 하나님께 올려드리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며, 우리의 모든 슬픔을 기쁨으로 변화시키실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으며, 그 사랑 안에서 우리는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시편 30편 11절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You turned my wailing into dancing; you removed my sackcloth and clothed me with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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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