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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3. 2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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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 3장 32절 칼럼n - 근심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삶은 때로 우리를 예상치 못한 어둠 속으로 몰아넣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일자리가 사라지거나, 건강이 흔들리는 순간, 우리는 왜 이런 고난이 나에게 닥쳤는지 묻곤 합니다. 성경 구절인 예레미야애가 3:32 -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 는 이런 순간에 깊은 울림을 줍니다. 이 말씀은 고통이 전부가 아니며, 그 뒤에 따뜻한 위로와 회복이 기다리고 있다는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종교를 떠나, 이 구절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진리를 전합니다. 고난은 끝이 아니며, 그 속에서 희망의 씨앗이 자랄 수 있다는 메시지입니다.

고난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한 어머니는 어린 자녀를 병으로 잃고 슬픔에 잠겼지만, 시간이 지나며 그 아픔을 다른 이들을 위로하는 힘으로 바꿨습니다. 직장을 잃은 남성은 처음엔 좌절했지만, 그 계기로 새로운 꿈을 찾아 나섰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은 단순한 우연이 아닙니다. 고통 속에서도 인간은 회복하려는 본능을 품고 있습니다. 예레미야애가의 이 구절은 마치 그 과정을 설명하듯, 근심 뒤에 긍휼이 따른다고 말합니다. 이는 신앙이 없더라도 삶의 경험으로 이해할 수 있는 진실입니다. 우리 모두는 아픔을 겪고, 또 그 아픔을 넘어선 순간들을 기억합니다.

‘긍휼’이라는 단어는 단순한 동정을 넘어 깊은 이해와 사랑을 의미합니다. 누군가 우리를 괴롭히는 상황을 끝내려고 손을 내밀 때, 우리는 그 따뜻함에 위로받습니다. 친구의 진심 어린 위로, 가족의 묵묵한 지지, 혹은 낯선 이의 작은 친절까지 - 이 모든 것이 긍휼의 모습일 수 있습니다. 구절에서 말하는 ‘풍부한 인자하심’은 이런 순간들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믿음을 줍니다. 세상은 냉정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우리가 서로를 돌보는 힘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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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고난의 한가운데 있을 때는 이런 희망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모든 것이 무너진 듯한 순간, “왜 나에게 이런 일이?”라는 질문만 맴돕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뒤를 돌아보면, 그 어둠 속에서조차 작은 빛이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것이 새로운 시작이었을 수도 있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였을 수도 있습니다. 이 구절은 그런 과정을 예언하듯 말합니다. 근심은 끝이 있고, 그 뒤에 반드시 긍휼이 온다고.

이 메시지는 종교적 믿음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고난을 겪고, 그 속에서 의미를 찾으려 합니다. 과학자든, 예술가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이든, 우리는 모두 아픔을 통해 성장합니다. 심리학에서도 고난 후 성장(Post-Traumatic Growth)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트라우마를 겪은 뒤 오히려 더 강해지고, 삶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입니다. 예레미야애가 3:32은 이 과정을 신앙의 언어로 풀어낸 것이지만, 그 본질은 보편적입니다.

결국, 이 구절은 우리에게 인내와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지금 근심이 나를 짓누르고 있다 해도,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확신을 줍니다. 고난은 영원하지 않고, 그 뒤에 따스한 손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 손길은 다른 누군가에게서 올 수도 있고, 우리 내면에서 피어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그 가능성을 믿고 한 발짝 내딛는 일입니다.

삶이 우리를 시험할 때, 이 구절을 떠올려봅시다. 종교를 믿든 믿지 않든, “근심 뒤에 긍휼이 있다”는 말은 우리 모두에게 위로가 됩니다. 고통은 지나가고, 우리는 다시 일어섭니다. 그게 인간의 힘이고, 삶의 아름다움입니다. 오늘, 당신이 어떤 근심 속에 있더라도, 그 끝에 희망이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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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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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 3장 32절 강해 - 하나님의 근심과 풍부한 인자하심

제목: 하나님의 근심과 풍부한 인자하심
본문: 예레미야애가 3장 32절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성경 말씀인 예레미야 애가(Lamentations) 3장 32절은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이스라엘 백성의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하며 발견한 깊은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애가는 예루살렘의 멸망과 백성의 고통을 애통하며 쓴 책으로, 그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이 끊임없이 드러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근심을 주시는 분이시지만, 그분의 본질은 풍부한 인자하심과 긍휼임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이 구절을 통해 삶 속에서 이 진리를 어떻게 살아낼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1. 하나님께서 근심하게 하시는 이유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라는 구절은 하나님께서 고난과 근심을 허락하신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예레미야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은 죄로 인해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가며 큰 고난을 겪었습니다. 이 고난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징계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히브리서 12장 6절은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근심을 주시는 것은 백성들을 죄에서 돌이키고 정결케 하시려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예레미야 애가 3장의 맥락을 보면, 백성의 고난은 그들의 배역함에 대한 결과였습니다(애 1:5, "그의 죄악이 많으므로 여호와께서 고난을 내리셨음이라"). 그러나 이 근심은 하나님의 최종 목적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우리를 연단하시고, 그분께로 돌아오게 하십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도 질병, 상실, 어려움과 같은 근심이 찾아올 때,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더 깊은 신앙으로 인도하시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적용: 여러분의 삶에서 근심이 있을 때, 그것을 단순한 고통으로 여기지 말고 하나님의 손길로 받아들이십시오.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며 그분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십시오.

2. 하나님의 풍부한 인자하심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라는 구절은 하나님의 본질이 사랑과 자비임을 강조합니다. 근심을 주시는 하나님은 동시에 그분의 무한한 인자하심으로 우리를 품으십니다. 애가 3장 22-23절은 이를 잘 보여줍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그의 자비가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도소이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끝없이 이어지며, 매일 새롭게 우리를 덮는다는 희망의 선언입니다.

시편 103장 8절은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라고 노래합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우리의 죄와 연약함을 넘어서는 크고 깊은 사랑입니다. 예레미야는 백성의 고난 속에서도 이 진리를 붙잡았고, 우리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풍부한 사랑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이 인자하심의 궁극적인 증거입니다(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적용: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날마다 기억하십시오. 죄책감이나 두려움에 사로잡힐 때, 그분의 사랑이 여러분을 덮고 있음을 믿고 감사하며 찬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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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의 회복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는 구절은 하나님께서 근심을 주신 후에 반드시 회복을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이 긍휼은 단순한 동정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나는 구체적인 구원의 은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포로 생활 후에 결국 예루살렘으로 돌아왔고(스 1:1-4), 이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실현된 증거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고난 속에 영원히 두지 않으시고, 긍휼로 우리를 건지십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에서 예수님은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며 평안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되었으며, 우리는 그분 안에서 궁극적인 회복을 경험합니다. 고린도후서 4장 17절은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라고 말하며, 고난 뒤에 오는 영광을 기대하게 합니다.

-적용: 지금 근심 가운데 있다면,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반드시 회복으로 이어질 것을 믿으십시오. 인내하며 기도하고, 그분의 구원을 기다리십시오.

맺는말[Conclusion]: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라는 예레미야 애가 3장 32절의 말씀은 우리에게 깊은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근심을 주시는 것은 우리의 연단과 회복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며, 그분의 풍부한 인자하심은 우리의 연약함을 감싸는 크나큰 은혜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긍휼하심으로 완성되어, 우리를 고난에서 건지시고 새롭게 하십니다.

이 진리를 삶 속에서 경험한 예레미야처럼, 우리도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한 가정의 가장이 실직으로 근심에 빠졌을 때, 그는 처음에는 원망했지만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새로운 일자리를 얻으며 회복을 경험했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깊어졌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근심 속에서 하나님을 찾고, 그분의 사랑을 의지하며, 긍휼의 약속을 붙잡을 때, 삶은 새롭게 변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근심이 찾아와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풍부한 인자하심을 신뢰하며, 그분의 긍휼하심이 여러분을 회복하실 줄 믿고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을 아시고, 그분의 사랑으로 우리를 품으시며, 끝내 우리를 영광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 소망으로 힘을 내어, 매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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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예레미야애가 3장 32절 묵상 - 희망의 씨앗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삶은 때때로 우리를 깊은 슬픔과 절망 속으로 이끌어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순간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풍부한 인자하심을 기억하며 희망을 붙들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애가 3:32 절은 우리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기대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이 구절은 희망의 씨앗을 우리 마음에 심어줍니다. 비록 우리가 때로는 근심과 고난 속에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인도하실 것이라는 약속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을 아시며, 우리를 향한 그의 사랑은 변치 않습니다.

이 구절을 묵상할 때, 우리의 마음은 한편으로는 슬픔과 고난을 느낄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넘어질 때마다 일으켜 세우시며,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십니다. 아버지의 자비는 무한하며, 아버지의 사랑은 영원합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은 우리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우리는 아버지의 자비로움을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비록 현재의 상황이 암울하고 힘들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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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는 희망의 씨앗을 심고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애가 3:32 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상기시켜줍니다. 그 사랑 안에서 우리는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기억하며 희망을 놓지 않아야 합니다. 아버지의 긍휼하심은 우리를 인도하며,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의 마음에 희망의 씨앗을 심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내가 현재 겪고 있는 근심과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긍휼과 인자하심을 어떻게 경험할 수 있을까요?
2. 하나님께서 나의 고통을 아시고 긍휼히 여기신다는 약속을 믿을 때, 나의 마음과 믿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3. 하나님의 긍휼을 기억하며,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긍휼과 자비를 베풀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기도합시다:

아버지 하나님, 제가 어려움 속에 있을 때에도 주님의 풍부한 인자하심과 긍휼을 기억하게 해주세요. 주님의 사랑과 자비를 의지하여 희망을 잃지 않게 하시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주님의 긍휼을 전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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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