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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2021. 1. 1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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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6장 33절 묵상 - 내 안에서 누리는 평안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한복음 16장 33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깊은 위로와 확신의 말씀을 전하십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이 말씀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줍니다. 세상의 풍파 속에서도 예수님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며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비결이 여기에 담겨 있습니다.

세상의 환난과 대비되는 평안

예수님은 세상에서 우리가 환난을 당할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환난’은 단순한 어려움을 넘어 삶의 근본적인 고난, 시련, 그리고 영적인 전쟁까지 포함합니다. 세상은 불확실성과 고통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질병, 실패, 상실, 그리고 갈등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며 불안과 두려움을 안겨줍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 한가운데서 우리에게 평안을 약속하십니다.

이 평안은 세상이 줄 수 있는 일시적인 안도감과 다릅니다. 세상의 평안은 외부 환경에 좌우됩니다. 일이 잘 풀리거나 문제가 해결될 때 잠시 누릴 수 있는 평온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그분 안에 뿌리박고 있습니다. 이는 환경이나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에서 비롯된 내적인 안정입니다. 예수님은 “내 안에서”라는 말씀을 통해 이 평안의 근원이 그분 자신임을 강조하십니다. 즉, 그리스도와의 깊은 관계를 통해 우리는 어떤 폭풍 속에서도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예수님은 환난을 당하는 우리에게 “담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담대함은 단순한 용기나 자기 확신이 아닙니다. 이는 예수님의 승리에 근거한 확신입니다.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는 선언은 이 말씀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사망과 죄, 그리고 사탄의 권세를 완전히 이기셨습니다. 이 승리는 단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 우리 삶 속에서 여전히 유효한 능력입니다. 예수님의 승리 안에 거할 때, 우리는 세상의 어떤 도전 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맞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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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제자들에게도 큰 도전이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이 임박한 시점에서, 제자들은 불안과 혼란 속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 말씀을 통해 승리의 확신을 심어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삶의 시련이 우리를 압도하려 할 때, 예수님의 승리를 기억하며 담대함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힘이 아니라, 예수님의 승리하신 능력에 의지하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평안을 누리는 삶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예수님 안에서 평안을 누릴 수 있을까요? 첫째, 말씀과 기도를 통해 그분과 깊은 교제를 나누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제자들에게 “이르셨다”고 하십니다. 말씀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결하는 통로입니다. 성경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때, 우리의 마음은 그분의 평안으로 채워집니다.

둘째, 믿음으로 예수님의 승리를 의지해야 합니다. 세상의 환난은 우리를 두렵게 하지만, 예수님은 이미 승리하셨습니다. 이 진리를 믿고 고백할 때, 우리는 두려움 대신 담대함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단순히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붙드는 결단입니다.

셋째, 공동체 안에서 서로 격려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제자들, 즉 공동체에게 주셨습니다. 우리도 교회 안에서 서로의 짐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예수님의 평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서로를 향한 사랑과 격려는 세상의 환난을 이기는 힘이 됩니다.

맺는 말[Conclusion]:

요한복음 16장 33절은 우리에게 환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평안과 담대함을 선물합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모든 고난을 이기셨고, 그 승리 안에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 환난을 마주하고 있습니까? 그 가운데 예수님의 음성을 들으며, 그분 안에서 평안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믿음으로 한 걸음 나아갑시다. 예수님의 승리는 우리의 승리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현재 내가 겪고 있는 ‘환난’은 무엇이며, 그 가운데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어떻게 경험할 수 있을까?
 - 세상의 어려움 속에서 예수님과의 관계를 통해 평안을 찾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행동(예: 기도, 말씀 묵상)을 실천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2.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내 삶의 어떤 상황에 적용할 수 있을까?
 - 두려움이나 불안을 느끼는 특정 상황에서 예수님의 승리를 믿고 담대함을 선택하려면 어떤 믿음의 결단이 필요한지 묵상해 보세요.

3. 나는 공동체 안에서 다른 이들에게 예수님의 평안을 나누기 위해 어떤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까?
 - 교회나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서로 격려하고 사랑으로 섬길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고민해 보세요.

기도합시다:

사랑의 주님, 세상의 환난 가운데에서도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는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저의 삶 속 두려움과 불안을 주님께 맡기며, 주님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께서 이미 세상을 이기셨음을 믿고, 담대함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성령의 능력을 더해 주시옵소서. 또한, 저를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평안을 나눌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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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2020. 12. 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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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누가복음 2장 11절 묵상 - 우리에게 오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누가복음 2:11은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구절 중 하나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리는 기쁜 소식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주님이 왜 이 땅에 오셨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이 묵상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탄생이 가지는 깊은 의미를 탐구하고, 주님이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누가복음 2:11에서는 예수님이 다윗의 동네, 즉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다윗 왕의 후손으로 오실 구주가 베들레헴에서 태어난다는 것은 구약의 예언을 성취한 중요한 사건입니다. 미가서 5:2에서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나올 것이라"고 예언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의 계획과 예언의 성취를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너희를 위하여"라는 표현은 예수님의 탄생이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구원의 시작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신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은혜를 깨닫게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주로 오셨습니다. 구주란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시는 분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하시고, 하나님과의 화평을 이루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로마서 6:23에서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과 소망을 주시는 분입니다.

누가복음 2:11에서는 예수님을 "그리스도 주"라고 부릅니다. 그리스도란 메시아, 기름부음을 받은 자를 뜻하며, 이는 구약에서 오실 구원자를 예언한 것입니다. 또한 "주"라는 칭호는 예수님이 하나님과 동등한 권세와 위엄을 가지신 분임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삶의 주인이시며, 우리는 그분을 경배하고 따를 것입니다.

누가복음 2:11은 예수님의 탄생이 가지는 깊은 영적 의미를 우리에게 전달합니다. 예수님은 예언된 메시아로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으며, 주님의 탄생은 하나님의 계획과 사랑의 절정입니다. 이 묵상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탄생을 깊이 생각하며,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은혜와 사랑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구주이시며, 그리스도 주로 오신 기쁨과 감격을 매일의 삶 속에서 느끼며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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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예수님의 탄생이 나의 일상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2.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신 사랑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나요?
3. 예수님을 나의 삶의 주인으로 모시는 데 있어서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인가요?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오늘 예수님의 탄생의 기쁨과 은혜를 묵상합니다. 당신의 무한한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와 주님으로 모시고, 그분의 가르침을 따르며 살아가도록 도와주세요. 주님의 은혜가 나의 삶을 통해 드러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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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0. 11. 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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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시편 20편 7절 묵상 - 참된 신뢰의 힘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종종 눈에 보이는 물질적 힘과 권력을 의지하려고 합니다. 최신 기술, 경제적 부유함, 사회적 지위 등은 우리에게 안정과 안전을 제공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시편 기자는 우리에게 이러한 외적인 것들이 진정한 힘의 근원이 아님을 상기시켜 줍니다.

병거와 말은 고대 사회에서 군사적 힘과 승리를 상징했습니다. 강력한 병거와 빠른 말은 전쟁에서 승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하지만 시편 기자는 그러한 물질적 힘에 의존하지 말고,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라고 권고합니다. 이는 우리의 신뢰가 어디에 있는지를 묻는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의 모든 상황 속에서 참된 힘과 보호자가 되십니다. 세상은 변하고, 사람의 힘은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지만,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능력은 영원합니다. 우리가 처한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할 때, 물질적 자원이 아닌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할 때 참된 평안과 안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한다는 것은 단순히 입으로만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기쁨과 능력을 삶 속에서 증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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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0편 7절은 우리에게 진정한 신뢰의 대상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병거와 말, 현대의 물질적 자원은 일시적이고 불완전하지만, 하나님의 이름은 영원하고 확실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의 이름을 자랑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합시다. 하나님 안에서의 신뢰가 우리에게 참된 힘과 평안을 줄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내 삶에서 어떤 물질적 자원이나 힘을 의지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것들이 얼마나 안정적이라고 느끼는가?

2)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며 신뢰한다는 것이 나의 일상 생활에서 어떻게 표현될 수 있을까?

3) 내가 직면한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평안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그 경험은 나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가?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의 삶 속에서 참된 힘과 보호자가 되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눈에 보이는 물질적 자원보다 아버지의 이름을 신뢰하게 하시고, 어려움 속에서도 아버지의 신실하심을 기억하며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도록 도와주시고, 내 삶 속에서 아버지의 구원의 기쁨을 증거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시편 20 : 7

Some trust in chariots and some in horses, but we trust in the name of the LORD our God.
Psalms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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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