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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1편 1절 묵상 - 겸손의 마음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시편 131편 1절은 다윗의 겸손한 고백으로 시작됩니다.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이 짧지만 깊은 말씀은 우리에게 겸손의 본질과 하나님 앞에서의 올바른 자세를 가르칩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교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교만하지 않은 마음

다윗은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다"고 고백합니다. 교만은 인간의 타락한 본성에서 비롯된 죄입니다. 이는 자신을 하나님보다 높이고, 자신의 능력과 업적을 과신하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의 마음이 교만으로부터 자유롭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단순한 자기 부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자신의 연약함을 깨달은 겸손의 표현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주권과 위대하심을 알았기에,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그분께 의지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교만은 종종 은연중에 스며듭니다. 성공, 재능, 지식, 심지어 신앙의 열심까지도 교만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돌아보며, "내가 지금 하나님보다 나를 더 신뢰하고 있지는 않은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다윗처럼 교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겸손은 우리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오만하지 않은 눈

다윗은 또한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다"고 말합니다. 눈은 우리의 욕망과 야망을 드러내는 창입니다. 오만한 눈은 세상의 영광, 권력, 부를 탐하며 남을 깎아내리는 시선을 뜻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의 시선이 하나님께 고정되어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는 세상의 헛된 가치를 좇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는 겸손한 시선을 유지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수많은 유혹의 시선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광고, 세속적 성공의 기준은 우리의 눈을 끊임없이 현혹합니다. 이러한 세상의 가치관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잊게 하고, 비교와 질투의 덫에 빠지게 합니다. 다윗의 고백은 우리에게 도전합니다. 우리의 눈은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겸손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우리는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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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할 수 없는 일을 좇지 않음

다윗은 "내가 큰 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라고 말합니다. 이는 자신의 한계를 받아들이고, 하나님께서 주신 역할과 사명에 충실하려는 자세를 보여줍니다. 다윗은 왕으로서 큰 업적을 이루었지만, 그는 자신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이루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자신의 분수에 맞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의 한계를 넘어서는 야망을 품습니다. 더 큰 성공, 더 높은 지위, 더 많은 인정을 얻으려는 욕망은 우리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다윗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자리에서 충실히 살아가는 것이 참된 겸손임을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일에 최선을 다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는 삶은 평안과 기쁨으로 이끌립니다.

겸손의 열매

시편 131편 1절의 말씀은 겸손의 삶이 가져오는 평안을 암시합니다. 교만한 마음과 오만한 눈, 그리고 감당할 수 없는 일에 대한 집착은 우리를 불안과 갈등 속으로 몰아넣습니다. 그러나 겸손은 우리를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합니다. 겸손한 자는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의지합니다. 이는 우리로 하여금 세상의 소음 속에서도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의 마음과 눈이 하나님께 향하도록 기도합시다. 교만을 내려놓고, 세상의 헛된 가치를 좇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주신 자리에서 충실히 살아가는 삶을 선택합시다. 다윗처럼 겸손의 고백을 드리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 머무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호와여, 저를 겸손케 하시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로 세워주소서."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내 마음과 눈이 교만하지 않은가?
 - 최근 내 생각이나 시선이 하나님보다 나 자신이나 세상의 가치를 더 좇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며, 교만이 스며든 부분은 무엇인지 점검해 봅시다.

2. 나는 하나님께서 주신 역할에 충실하고 있는가?
 - 내가 현재 감당할 수 없는 큰 일이나 야망을 좇으며 불안해하고 있지는 않은지,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3. 겸손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평안을 경험하고 있는가?
 - 교만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의지할 때 누리는 평안과 기쁨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 그 순간을 떠올리며 어떻게 더 겸손한 삶을 살 수 있을지 고민해 봅시다.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저의 마음이 교만하지 않고, 눈이 오만하지 않게 하시며, 주님께서 주신 역할에 충실히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세상의 헛된 가치를 좇지 않고, 주님의 뜻을 바라보는 겸손한 자로 서게 하시어, 주님의 평안 안에 거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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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4. 30.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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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3장 24절 묵상 - 값없이 얻은 의: 하나님의 은혜, 속량의 선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짧지만 깊은 진리를 담고 있는 로마서 3장 24절 말씀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꿰뚫는 선언입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영원한 심판 아래 놓였던 인간이 어떻게 의롭다 하심을 얻고 하나님과의 화목을 누릴 수 있게 되었는지 그 놀라운 비밀을 공개합니다. 바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과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서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우리의 ‘값’과는 상관없이 ‘값없이’ 주어졌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깊은 감격과 감사를 안겨줍니다.

먼저 주목해야 할 단어는 ‘속량’입니다. 속량(贖良, redemption)은 값을 치르고 죄의 굴레에서 해방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대 사회에서 속량은 노예를 돈을 주고 사서 자유롭게 하거나, 전쟁 포로를 몸값을 지불하고 풀어주는 행위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속량’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바로 우리의 죄로 인해 짊어져야 할 영원한 형벌, 즉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우리를 건져내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자신의 생명을 ‘값’으로 지불하신 사건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죄는 너무나 크고 무거워서 그 어떤 인간적인 노력이나 선행으로도 갚을 수 없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하고 흠 없는 희생만이 우리의 죄 값을 대신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단어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恩惠, grace)는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호의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은 우리의 공로나 노력의 결과가 아닙니다. 만약 우리의 행위나 자격으로 의로움을 얻을 수 있었다면 그것은 더 이상 ‘은혜’라고 불릴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죄로 인해 하나님께 나아갈 염치조차 없는 존재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의롭다 하심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이며, 인간의 이해를 뛰어넘는 놀라운 사랑의 표현입니다. 마치 탕자가 아버지께 돌아왔을 때, 아버지가 그의 모든 허물을 묻지 않고 조건 없이 그를 받아주었듯이,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를 값없이 의롭다고 인정해 주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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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강조되는 것은 ‘값 없이’라는 표현입니다. 이는 우리가 의롭다 하심을 얻는 데 어떠한 대가도 지불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합니다. 우리의 선행, 헌신, 재물 등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의를 살 수 있는 ‘값’이 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 사역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인간의 노력으로는 결코 도달할 수 없는 구원의 길을 하나님께서 친히 열어주셨다는 복음의 핵심 메시지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는 다음과 같은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우리는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는 죄인이라는 사실을 겸허히 인정해야 합니다. 둘째, 우리의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셋째, 우리에게 값없이 의로움을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깊이 감사하며 그 사랑 안에 거해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노력과 성취를 통해 인정받고 가치를 인정받으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의로움은 우리의 행위가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값없이 받은 이 놀라운 구원을 세상에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로마서 3장 24절 말씀은 우리에게 참된 겸손과 감사를 가르쳐주며,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 안에서 참된 자유와 평안을 누리게 하는 능력 있는 복음의 메시지인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본문에서 ‘속량’과 ‘하나님의 은혜’는 각각 어떤 의미를 가지며, 이 두 가지가 우리의 의롭다 하심과 어떻게 연결되는가?
2. 나는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는 사실을 얼마나 깊이 인식하고 감사하고 있는가? 나의 삶 속에서 이 은혜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
3.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받은 자로서,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 복음을 어떻게 전하고 그 은혜를 나누어야 할까?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죄로 물든 저희를 값없이 의롭다 여겨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으로 구원하여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를 깨닫고 날마다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시고, 저희 또한 값없이 받은 이 사랑을 세상에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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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4. 29.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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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2장 18절 묵상 - 믿음과 행함의 조화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

야고보서 2장 18절은 믿음과 행함의 관계를 분명히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 이 구절은 믿음이 단순히 마음속 신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야 함을 강조합니다. 야고보는 믿음과 행함이 분리될 수 없으며, 참된 믿음은 반드시 행함으로 증명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는 믿음이 어떻게 삶에서 구현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행함이 없는 믿음이 과연 진정한 것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먼저, 이 구절은 믿음의 본질에 대해 질문하게 합니다.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단순히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거나 성경의 가르침을 머리로 이해하는 것일까요? 야고보는 이에 대해 아니라고 단호히 말합니다. 그는 믿음을 살아있는 생명체에 비유합니다. 살아있는 믿음은 움직이고, 자라고, 열매를 맺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7장 16절에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고 하셨듯이, 참된 믿음은 그 열매인 행함으로 드러납니다. 믿음이 마음속에만 머문다면, 그것은 마치 씨앗이 땅에 심기지 않고 썩어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믿음을 “죽은 믿음”이라 부르며(야고보서 2:17), 참된 믿음은 삶의 변화를 동반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렇다면 행함이란 무엇일까요? 행함은 단순히 선행이나 외적인 활동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사랑과 공의로 이웃을 섬기는 삶의 태도를 포함합니다. 예를 들어, 야고보는 2장 15-16절에서 배고프고 헐벗은 형제에게 따뜻한 말만 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않는다면 그 믿음이 무슨 소용이 있겠냐고 질문합니다. 이는 행함이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사랑의 표현이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또한, 행함은 하나님께 대한 헌신과 연결됩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 했던 사건(창세기 22장)을 야고보가 언급한 것은, 그의 믿음이 하나님께 전적으로 순종하는 행함으로 증명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행함이 단순한 도덕적 행동을 넘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 전체라는 점을 깨닫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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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도전을 줍니다. 현대 사회에서 믿음은 종종 개인적인 신념이나 감정으로 축소되곤 합니다. 교회에 출석하고, 기도하며, 성경을 읽는 것이 믿음의 전부라고 여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야고보는 이런 외적인 종교 행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경고하십니다. 우리의 믿음은 가난한 이를 돕고, 억압받는 이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불의를 바로잡는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마태복음 25:40)고 하셨듯이, 우리의 행함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드러내는 통로입니다.

한편, 이 구절은 믿음과 행함의 균형을 생각하게 합니다. 행함이 믿음의 증거이지만, 행함 자체가 구원의 근거는 아닙니다. 바울 사도는 에베소서 2장 8-9절에서 “너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분명히 말씀했습니다. 야고보와 바울의 가르침은 서로 상충되지 않고 보완합니다. 바울은 구원의 근거가 믿음에 있음을 강조하셨고, 야고보는 그 믿음이 반드시 행함으로 이어져야 함을 역설했습니다. 이는 마치 나무와 열매의 관계와 같습니다. 나무가 살아있기에 열매를 맺고, 열매는 나무가 살아있음을 증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말씀은 우리를 겸손과 성찰로 초대합니다.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는 도전은 우리의 믿음이 과연 살아있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나는 과연 내 믿음을 삶으로 증명하고 있을까요? 내 말과 행동이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드러내고 있을까요? 이 질문들은 우리를 편안함에서 깨어나게 하고, 믿음이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삶 전체로 살아내야 할 소명임을 일깨웁니다.

결론적으로, 야고보서 2장 18절은 믿음과 행함이 분리될 수 없는 하나임을 선포합니다. 참된 믿음은 행함으로 열매를 맺고, 행함은 믿음의 진정성을 드러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의 믿음이 세상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빛으로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통해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시도록, 믿음으로 시작하여 행함으로 완성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의 믿음은 어떤 행함으로 드러나고 있습니까?
 - 내 일상에서 믿음이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는 순간들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실천하고 있는지 성찰해봅시다.

2. 행함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 믿음이 삶으로 이어지지 않는 장애물이 있는지, 예를 들어 두려움, 무관심, 또는 우선순위의 문제 등을 생각해보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고민해봅시다.

3.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위해 어떤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습니까?
 -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구체적인 행동이 무엇일지,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순종의 발걸음을 계획해봅시다.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의 믿음이 말씀과 행함으로 살아 숨 쉬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고, 주님의 공의를 세상에 드러내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저희를 성령으로 채우시어, 믿음과 행함이 조화를 이루는 참된 제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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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4. 28.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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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11장 30절 묵상 - 약함을 자랑하라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오늘 묵상할 말씀은 바울 사도가 고린도후서 11장 30절에서 전하는 강력한 선언입니다. 바울은 세상적인 기준으로 자랑할 만한 많은 것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약한 것”을 자랑하겠다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삶 속에서 약함이 어떻게 하나님의 능력과 연결되는지를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세상은 강함, 성공, 완벽함을 추구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역설적으로 약함을 통해 그분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에서 자신이 겪은 고난과 약함을 숨기지 않습니다. 그는 감옥에 갇히고, 매질을 당하고, 배고픔과 위험 속에서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세상 사람이라면 이런 약함을 숨기고 강한 모습만 보여주려 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바울은 약함이야말로 하나님의 은혜가 머무는 자리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약함을 자랑함으로써 자신의 연약함이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통로임을 증거합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약함은 피하고 싶은 부분일 때가 많습니다. 실패, 실수, 부족함은 숨기고 싶은 그림자와 같습니다. 하지만 바울의 선언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약함은 단지 결점이나 한계가 아니라, 하나님의 손길이 임하는 자리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할 때, 우리는 스스로의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교만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의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순간,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채우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떠올려 봅시다. 십자가는 세상에서 가장 약한 모습이었습니다. 죽음 앞에서 무력한 인간의 모습, 고통과 수치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약함을 통해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약함은 부활의 능력으로 이어졌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약함을 귀히 여기시고, 그것을 통해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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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어떤 약함을 마주하고 있습니까? 건강의 연약함, 관계의 갈등, 마음의 상처, 혹은 믿음의 부족함일 수 있습니다. 바울처럼 우리의 약함을 하나님께 가져가 봅시다. 그것을 부끄러워하거나 숨기려 하지 말고, 오히려 자랑하듯 하나님 앞에 내어놓읍시다. 왜냐하면 우리의 약함은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는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고린도후서 12장 9절에서 하나님은 바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우리의 약함은 하나님의 은혜가 온전히 드러나는 무대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용기를 줍니다. 약함을 인정하는 것은 패배가 아니라 승리의 시작입니다. 세상은 강함을 요구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사랑하십니다. 바울이 약함을 자랑한 것처럼, 우리도 약함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그분을 자랑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부족함은 하나님의 충분하심을 드러내는 도구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말씀은 공동체 안에서도 큰 의미를 갖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약함을 비판하거나 정죄하기보다는, 서로를 품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구해야 합니다. 약함을 자랑하는 공동체는 서로의 연약함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곳입니다. 교회는 완벽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 아니라, 약함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곳이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 나의 약함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드려봅시다. 그 약함이 부끄러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통로임을 믿으며, 바울처럼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고 고백합시다. 우리의 약함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히 임할 것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자랑할 때, 하나님의 강하심이 우리의 삶을 통해 드러나고, 그분의 영광이 세상에 퍼져나갈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의 삶에서 숨기고 싶은 약함은 무엇이며, 그것을 하나님 앞에 어떻게 드릴 수 있을까?
2. 바울이 약함을 자랑했던 것처럼, 내가 경험한 약함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증거할 수 있을까?
3. 내 주변 사람들의 약함을 비판하기보다는 어떻게 품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함께 구할 수 있을까?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저의 약함을 당신 앞에 드립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저를 품어주시고, 그 약함을 통해 당신의 능력을 나타내소서. 저로 하여금 세상의 강함이 아닌 당신의 은혜를 자랑하게 하시고, 약함 속에서도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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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4. 27.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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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4장 6절 묵상 - 더욱 큰 은혜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야고보서 4장 6절은 하나님의 은혜와 겸손의 소중함을 깊이 깨닫게 하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두 가지 중요한 진리를 제시합니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는 분이시라는 사실입니다. 둘째, 그 은혜는 교만한 자가 아니라 겸손한 자에게 임한다는 점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겸손의 의미를 되새겨봅니다.

1. 더욱 큰 은혜

“더욱 큰 은혜”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기대와 한계를 초월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종종 세상적인 기준으로 은혜를 이해하려 합니다. 성공, 물질적 풍요, 건강 등 눈에 보이는 축복을 은혜로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훨씬 더 깊고 넓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며,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시는 은혜입니다.

야고보는 이 구절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고, 우리의 연약함을 강하게 하며, 우리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붙들어 주신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했을 때 그는 절망 속에 빠졌지만, 예수님은 그를 용서하시고 다시 사명으로 부르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실패보다 크다는 증거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실수하고 넘어질 때, 하나님은 더욱 큰 은혜로 우리를 회복시키십니다.

이 은혜는 또한 우리의 힘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은혜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대신, 하나님께 나아가 겸손히 그분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은혜를 당연히 여기지 않고, 늘 감사하며 살아가야 함을 일깨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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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만을 물리치시는 하나님

본문은 이어서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라고 선언합니다. 교만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과 성취를 과신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교만의 위험성을 여러 차례 경고합니다. 예를 들어,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의 권세를 자랑하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짐승과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다니엘 4장). 이는 교만이 하나님의 은혜를 가로막는 결과를 낳음을 보여줍니다.

교만은 단순히 자만하는 태도에 그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거나, 죄를 정당화하려는 마음도 교만의 모습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교만의 유혹에 빠질 수 있습니다. 성공에 도취되거나, 타인을 판단하거나, 하나님의 뜻보다 자신의 계획을 앞세울 때, 우리는 교만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3. 겸손한 자에게 주시는 은혜

반면,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겸손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그분의 은혜를 전적으로 의지하는 태도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연약함을 숨기지 않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마태 5: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겸손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문이라는 뜻입니다.

겸손은 또한 다른 사람을 향한 사랑과 존중으로 나타납니다. 야고보서는 앞선 구절에서 “다툼과 싸움이 어디서 오는가”라고 묻고, 그것이 우리의 욕심과 교만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합니다(야고보 4:1-3). 겸손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섬기고, 화평을 이루며,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4. 우리의 응답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얼마나 깊이 깨닫고 있는가? 내 삶에 교만의 모습은 없는가? 나는 겸손히 하나님께 나아가고 있는가?” 우리의 일상에서 겸손은 작은 선택들로 나타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들이 그 예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그 은혜를 받기 위해, 우리는 교만의 옷을 벗고 겸손의 마음을 입어야 합니다. 이는 결코 쉬운 길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더욱 큰 은혜”는 우리의 모든 수고를 초월하는 보상입니다.

맺는말[Conclusion]:

야고보서 4장 6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겸손의 길을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지만, 겸손한 자에게는 한량없는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새롭게 깨닫고, 겸손한 마음으로 그분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는 언제나 “더욱 크다”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이 은혜가 우리의 삶을 이끌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하나님의 “더욱 큰 은혜”를 내 삶에서 어떻게 경험하고 있으며, 그 은혜에 대해 얼마나 감사하고 있는가?  
2. 내 마음이나 행동 속에 교만의 모습은 없는지, 특히 다른 사람을 대하거나 결정을 내릴 때 겸손함을 실천하고 있는가?  
3. 오늘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기 위해 내가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한 가지는 무엇인가?

기도합시다: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더욱 큰 은혜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교만한 마음을 깨닫게 하시고, 겸손한 자로 살아가게 도우소서. 당신의 은혜로 저를 채우시고, 그 은혜를 통해 이웃을 섬기며 당신을 영화롭게 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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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4. 2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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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16장 11절 묵상 -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하라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항상 그의 얼굴을 찾을지어다"

이 말씀은 다윗이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며 드린 찬양과 감사의 맥락 속에서 나옵니다. 역대상 16장은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기뻐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장면으로 가득합니다. 이 구절은 단순한 권면을 넘어, 우리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고 끊임없이 그분을 바라보라는 깊은 초대를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구하다’와 ‘찾다’라는 동사의 능동적인 태도입니다. 하나님을 구한다는 것은 단순히 소원을 빌거나 필요를 채워달라고 요청하는 차원을 넘어섭니다. 이는 마음을 다해 그분의 본질, 성품, 그리고 뜻을 알아가려는 열망입니다. 여호와의 능력을 구하라는 말씀은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우리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것을 하나님의 전능하심으로 이루실 수 있음을 믿는 행위입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을 삶의 우선순위로 삼고, 그분과의 깊은 교제를 갈망해야 함을 일깨웁니다.

‘항상 그의 얼굴을 찾을지어다’라는 표현은 더욱 강렬합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찾는다는 것은 그분의 임재 안에 머무르며,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를 추구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얼굴은 사람의 정체성과 감정을 드러내는 가장 개인적인 부분입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찾는다는 것은 그분의 마음을 알고, 그분의 기뻐하시는 바를 구하며, 그분의 뜻에 우리의 삶을 정렬시키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일회적인 사건이 아니라 ‘항상’이라는 단어가 말하듯, 끊임없는 여정이자 삶의 습관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은 분주함과 세상의 소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스마트폰 알림, 끝없는 할 일 목록, 그리고 세속적인 성공을 향한 압박은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만듭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우리에게 멈추고 방향을 재정립하라고 촉구합니다. 하나님을 구하고 그분의 얼굴을 찾는 일은 우리의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며 드리는 기도, 하루 중 잠시 멈춰 말씀을 읽는 시간, 그리고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는 마음 -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얼굴을 찾는 구체적인 실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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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말씀은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라고 명령합니다. 우리의 삶에는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질병, 상실, 두려움, 그리고 죄의 유혹은 우리의 연약함을 드러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의 한계를 초월합니다. 다윗은 이 찬양을 드릴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구원하시고, 수많은 적들로부터 지키신 능력을 기억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행하신 일들을 떠올리며, 그분의 능력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항상’이라는 단어는 이 말씀의 핵심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일은 특정한 순간이나 위기의 때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 풍요로운 때나 부족한 때,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는 영적인 훈련입니다. 기도와 말씀, 예배와 순종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깊게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마치 나침반이 항상 북쪽을 가리키듯, 우리의 마음도 항상 하나님을 향해야 합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다윗의 삶을 돌아봅니다. 그는 완벽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죄를 짓고, 실수하며,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항상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그의 시편은 하나님을 구하고, 그분의 얼굴을 찾는 간절한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연약할 수 있지만, 하나님을 구하는 마음만 있다면 그분은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함께하시길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마지막으로, 이 말씀은 우리에게 소망을 줍니다. 하나님을 구하고 그분의 얼굴을 찾는 자에게 그분은 결코 숨지 않으십니다. 이사야 55:6에서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고 하셨지만, 역대상 16:11은 그 ‘때’가 바로 지금, 항상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필요를 아시며, 우리의 갈망을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의 능력은 우리를 새롭게 하고, 그분의 얼굴은 우리에게 평안과 기쁨을 줍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구하고 그분의 얼굴을 찾는 여정으로 다시 정렬되길 소망합니다. 세상의 소음 속에서도, 우리의 마음이 항상 여호와를 향하도록 하소서. 그분의 능력을 구하며, 그분의 임재 안에 거하는 삶 - 그것이 참된 기쁨과 평안의 길인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일상 속에서 얼마나 자주 하나님의 얼굴을 찾고 그분의 임재를 구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가?  
2. 현재 나의 삶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할 구체적인 어려움이나 필요는 무엇인가?  
3. ‘항상’ 하나님을 구하는 삶을 살기 위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영적 훈련은 무엇인가?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를 향한 주님의 크신 은혜와 능력을 찬양합니다. 제 마음이 항상 주님을 구하고, 주님의 얼굴을 찾게 하소서. 세상의 분주함 속에서도 주님을 우선하며, 주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소서. 저의 연약함을 아시고, 주님의 능력으로 저를 붙드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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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4. 25.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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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2장 18절 묵상 -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이 말씀은 단순히 들으면 평화롭게 살라는 가벼운 조언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는 깊고도 실천적인 도전을 줍니다. 이 구절은 우리 삶 속에서 관계의 소중함과 화목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동시에 그 한계를 인정하는 현실적인 지혜를 보여줍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지 묵상해 보겠습니다.

화목의 의미와 중요성

"화목하라"는 단어는 단순히 다투지 않는 것을 넘어 서로 조화를 이루고 평화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성경에서 평화는 하나님의 본성과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 받으리라"(마태복음 5:9)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화목을 추구하는 삶은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는 삶이며,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현대 사회를 보면, 갈등과 분열이 곳곳에 만연해 있습니다. SNS에서 벌어지는 말다툼, 정치적 대립, 심지어 가정 내의 불화까지, 우리는 평화와는 거리가 먼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는 말씀은 우리에게 도전이 됩니다. 화목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의도적인 노력과 희생, 그리고 사랑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할 수 있거든"의 현실적 지혜

흥미롭게도 이 구절은 "할 수 있거든"이라는 조건을 붙이고 있습니다. 이는 화목이 언제나 우리의 통제 아래 있는 것이 아님을 인정하는 표현입니다. 아무리 우리가 평화를 원해도, 상대방이 그것을 거부하거나 갈등을 조장한다면 화목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바울은 이 점을 잘 알고 있었기에, "너희로서는"이라는 단서를 통해 우리의 책임과 한계를 분명히 합니다. 즉,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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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완벽주의적인 부담을 덜어줍니다. 모든 사람과 항상 평화롭게 지낼 수는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우리의 태도, 말, 행동-을 통해 화목을 추구하라는 지침을 줍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우리에게 상처를 주거나 적대적인 태도를 보일 때, 보복하거나 화를 내는 대신 침묵하거나 용서하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한 일입니다.

모든 사람을 향한 열린 마음

"모든 사람과 더불어"라는 표현은 우리의 화목의 범위가 특정 사람들에게 국한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친구, 가족, 교회 공동체를 넘어, 심지어 우리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 적대적인 사람들까지 포함됩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사랑의 모범을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배반한 유다에게도,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에게도 원망 대신 용서를 구하셨습니다(누가복음 23:34). 이 놀라운 사랑은 우리에게 "모든 사람"을 포용하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사람과 화목하게 지내는 것은 어렵습니다. 가치관이 다른 사람,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과 어떻게 평화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화목이 반드시 상대방과의 깊은 우정이나 합의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때로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며, 존중하는 태도를 갖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화목을 위한 실천

이 말씀을 삶에 적용하려면 구체적인 실천이 필요합니다. 첫째, 우리의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잠언 15장 1절은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고 합니다. 화목을 깨뜨리는 가장 큰 요인은 거친 말입니다. 둘째, 용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누군가 우리에게 잘못을 저질렀을 때, 원수를 갚으려 하기보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길입니다(마태복음 5:44). 셋째, 겸손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로마서 12장 16절에서 바울은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라고 권면합니다. 교만은 갈등을 낳지만, 겸손은 화목을 만듭니다.

하나님의 평화 안에서

결국, 모든 사람과 화목하게 지내려는 노력은 우리 힘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한계 때문에 좌절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빌립보서 4장 7절은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약속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의 관계를 맡기고 기도할 때, 그분의 평화가 우리를 인도합니다.

로마서 12장 18절은 단순한 도덕적 가르침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를 향한 소명입니다.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오늘 하루 우리의 말과 행동을 돌아봅시다. 내가 평화를 깨뜨리는 사람이 아니라, 화목을 세우는 사람으로 살 수 있도록 성령의 도우심을 구합시다. 그리하여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가 드러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최근 누군가와의 관계에서 평화를 깨뜨린 적이 있나요? 그 상황에서 "할 수 있거든" 화목을 위해 내가 할 수 있었던 일은 무엇일까요?
 - 이 질문은 우리의 행동과 태도를 돌아보며, 화목을 위한 책임이 어디까지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2. "모든 사람"을 향한 열린 마음을 갖기 위해, 내가 용서하거나 포용하기 어려워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을까요?
 - 이 질문은 우리의 한계를 인정하고, 사랑과 용서의 실천을 도전합니다.

3. 내 삶에서 하나님의 평화를 경험한 순간은 언제였나요? 그 평화를 다른 사람과 나누기 위해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은 무엇일까요?
 - 이 질문은 하나님의 평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묵상하고, 그것을 다른 이에게 전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합니다.

기도합시다:

사랑과 평화의 하나님,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는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연약함으로 갈등을 일으킬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오늘 제 안에 주님의 평화가 임하게 하시고, 그 평화를 제 주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세요. 특별히 용서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과 화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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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4. 24.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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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2장 12절 묵상 - 하나님의 약속과 믿음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창세기 32장 12절에서 야곱은 하나님께 간구하며 과거의 약속을 상기합니다. 이 말씀은 야곱이 에서와의 재회를 앞두고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 하나님께 매달리는 장면에서 나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 즉 "네 씨를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는 말씀을 붙들며 기도합니다. 이 본문을 묵상하며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하심과 그 약속을 믿는 믿음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는다

야곱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주신 언약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창 12:2)고 약속하셨고, 이 약속은 이삭과 야곱에게 이어졌습니다. 야곱이 이 약속을 인용하며 기도할 때, 그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확신했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환경이 바뀌어도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바다의 모래와 같이 셀 수 없이 많은 후손을 주겠다는 약속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신실하심을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어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차 있으며, 그 말씀은 우리의 삶에 확실한 기초가 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는 약속, 또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마 5:10)라는 말씀은 우리에게 소망을 줍니다. 야곱처럼 우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상기하며 기도할 수 있습니다.

두려움 속에서도 믿음으로 나아가라

야곱은 에서와의 만남을 앞두고 극심한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는 과거에 에서를 속여 장자권을 빼앗았고, 그로 인해 에서의 분노를 피해 도망친 경험이 있었습니다(창 27장). 이제 에서가 400명을 이끌고 오고 있다는 소식은 야곱에게 큰 위협이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두려움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약속을 상기했고,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며 은혜를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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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우리의 삶과도 연결됩니다. 우리는 종종 두려움과 불확실성 속에서 살아갑니다. 건강, 재정, 관계, 미래에 대한 염려가 우리를 짓누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야곱의 기도는 우리에게 믿음의 모범을 보여줍니다. 그는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며 기도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도전입니다. 우리의 두려움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그분의 약속을 신뢰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약속이 이루어진다

야곱의 기도에서 주목할 점은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라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단순한 계획이 아니라 은혜의 약속입니다. 야곱은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음을 알았습니다. 그는 속임수로 장자권을 얻었고, 라반과의 관계에서도 완벽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를 선택하시고 약속을 이루어 가셨습니다.

이 은혜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죄와 연약함으로 가득한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그분의 은혜로 이루어집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2장 8절에서 "너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부족함을 덮고, 약속을 성취하시는 원동력입니다.

적용: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라

야곱의 기도는 우리에게 실질적인 적용점을 줍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십시오. 성경에 기록된 약속들은 우리의 믿음을 굳건히 합니다. 둘째, 두려움과 불안이 찾아올 때 기도로 나아가십시오. 야곱처럼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십시오. 셋째,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하십시오. 바다의 모래와 같은 약속은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새롭게 붙들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삶이 어렵고 불확실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인도하는 등불입니다. 야곱이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했듯, 우리도 믿음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합시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하나님의 약속을 붙드는 믿음: 야곱은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상기하며 기도했습니다. 현재 나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의지하며 기도하고 있는 구체적인 상황은 무엇인가요?
2. 은혜에 대한 인식: 야곱은 자신의 부족함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약속이 이루어짐을 알았습니다. 내가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는 무엇이며, 이를 통해 어떻게 하나님께 감사와 믿음으로 응답할 수 있을까요?
3. 두려움과 믿음의 균형: 야곱은 에서와의 만남을 앞두고 두려웠지만 기도로 나아갔습니다. 내가 두려움 때문에 주저하고 있는 상황은 무엇이며, 이를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나아가기 위해 어떤 실천을 할 수 있을까요?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 주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야곱처럼 두려움과 연약함 속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주님의 은혜로 저를 인도하시고,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여 주님의 약속이 제 삶에서 이루어지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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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