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3장 1절 칼럼 - 너는 내 것이라

김 목사의 말씀칼럼] 이사야 43장 1절 칼럼 - 너는 내 것이라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사야 43장 1절은 하나님의 따뜻한 위로와 확신을 담은 말씀입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 말씀 속에는 두려움 속에 사는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약속과 신실한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어떤 관계를 원하시는지를 깊이 묵상할 수 있습니다.

창조자이자 구속자이신 하나님 - 먼저 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와 “너를 조성하신 이”라고 소개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우연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고유한 존재로 지어졌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시작부터 끝까지 아시는 분이시며, 창조와 동시에 우리를 구속하기 위해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일하시는 분입니다. 창조주께서 우리를 구속하셨다는 사실은, 우리의 삶이 그분께 얼마나 소중한지를 보여줍니다.

두려움 대신 평안을 - “두려워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권면은 성경에서 자주 반복되는 메시지입니다. 두려움은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감정 중 하나이며, 우리를 불안과 혼란 속으로 몰아넣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두려움 속에 머물지 않도록 “구속”하셨고, 우리를 향한 구원의 계획을 이루셨음을 상기시킵니다. 세상이 흔들리고 우리의 상황이 불확실해도,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아버지의 말씀을 신뢰하며 두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너는 내 것이라 – 정체성과 소속감 - 가장 감동적인 부분은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는 구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름으로 부르신다는 것은 단순한 호칭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이며, 아버지와의 깊은 관계 속에 있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세상에서 때로는 우리가 외롭고 소외된 존재처럼 느껴질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아버지의 부름 속에는 무한한 사랑과 책임이 담겨 있으며, 우리는 그 사랑 안에서 참된 정체성과 소속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 - 이사야 43장 1절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단순한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를 넘어, 구속자와 구속받은 자, 그리고 사랑의 관계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단순히 만드시고 끝내지 않으셨습니다. 아버지는 우리가 두려움 속에서 헤매지 않도록 직접 개입하시며, 우리의 삶을 회복시키기 위해 구속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우리는 아버지의 부르심에 응답할 때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사야 43장 1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어떤 사랑과 소망을 주시는지를 명확히 알려줍니다. 우리는 두려움 속에 살아가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명하여 부르시며 “너는 내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이 선언은 우리의 정체성을 새롭게 하고, 우리의 삶에 소망을 불어넣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끝까지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오늘도 주님 안에서 두려움 대신 평안을 누리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사야 43장 1절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But now, this is what the LORD says-- he who created you, O Jacob, he who formed you, O Isra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