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
마태복음 7장 24절 칼럼 - 튼튼한 삶의 기초를 세워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니라.”
마태복음 7장 24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니라.” 예수님께서 하신 이 말씀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얼마나 견고한 기초를 세우는 것이 중요한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집을 지을 때 튼튼한 기초가 있어야 바람이나 비, 혹은 지진 같은 외부의 충격을 견딜 수 있듯이, 우리의 삶도 예기치 못한 폭풍을 마주할 때 흔들리지 않는 든든한 기반 위에 서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여기서 그 기초를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재물이나 지위, 물질적인 풍요 위에 세워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는 삶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삶에서 실천함으로써만 우리는 참으로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은 단순히 도덕적이나 윤리적인 행위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고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과정입니다.
삶에서 겪는 폭풍우는 여러 형태로 찾아옵니다. 개인적인 고난, 건강 문제, 재정적 어려움, 관계에서의 갈등, 혹은 더 넓게는 사회적, 세계적인 위기가 우리를 흔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 위에 삶을 세우고, 그 가르침을 따라 행동한다면, 이런 도전과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기초가 견고할 때, 삶의 폭풍은 우리를 무너뜨리기보다 오히려 더 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믿음의 기초는 단지 주일날 예배에 참석하는 것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실제로 삶에 적용하며,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하는 꾸준한 영적 훈련을 통해 세워집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라는 영적인 닻을 내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며 살아갈 때, 우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의 삶의 중심에 놓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를 지혜로운 사람으로 만들며, 폭풍을 견디고도 남을 수 있는 강한 삶의 기초를 제공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가르침을 단순히 듣는 데서 멈추지 않고, 행함으로 옮길 때, 주님의 말씀은 우리 삶의 반석이 되어 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의 삶의 기초를 점검해 보길 바랍니다. 혹시 우리의 삶이 모래 위에 세워져 있지는 않은지, 순간의 만족이나 세상의 기준에 흔들리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그리고 우리의 삶의 기초를 예수님 안에서 새롭게 다지며, 날마다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결단을 내립시다. 이는 단지 현재의 평안을 가져다줄 뿐 아니라, 영원한 소망과 생명을 우리에게 선물로 안겨 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튼튼한 삶의 기초를 세우기 위해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를 지혜로운 사람으로 만들고,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힘과 소망을 주는 참된 길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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