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 에베소서 5장 8절 묵상 - 어둠에서 빛으로: 빛의 자녀로서 살아가기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바울 사도는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이처럼 간절히 당부합니다. 이는 단순한 권면을 넘어,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과거 어둠 속에 살았던 우리가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빛으로 변화되었음을 기억하고, 빛의 자녀답게 살아가고 있는가?
어둠에서 빛으로의 변화 - 우리는 모두 죄와 어둠 속에 살았던 존재입니다. 죄는 우리의 마음을 어둡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우리는 어둠에서 벗어나 빛으로 나아갑니다. 이는 단순히 감정적인 변화가 아니라, 성령의 역사를 통해 우리의 존재 자체가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의 빛은 우리를 비추고 세상을 비추는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빛의 자녀로서의 삶 -그렇다면 빛의 자녀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바울은 빛의 열매로서 착함, 의로움, 진실함, 감사, 죄악에서 떠남, 하나님의 뜻을 따름 등을 제시합니다. 이는 단순히 도덕적인 삶을 살라는 의미를 넘어, 우리의 내면 깊은 곳에서부터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즉, 우리의 생각과 마음, 행동까지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빛의 자녀로서 우리는 어둠의 일들을 멀리해야 합니다. 음행, 더러운 것, 탐욕과 같은 어둠의 세력은 우리를 다시 어둠으로 끌어내리려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경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빛의 자녀로서의 책임 - 우리의 삶은 단순히 개인적인 영적인 문제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빛을 비추는 소금과 빛과 같은 존재입니다. 우리의 선한 행위와 의로운 삶은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고, 그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도구가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빛의 자녀로서 세상 속에서 빛을 발해야 합니다. 어두운 세상 속에서 빛으로 살아감으로써 우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 에베소서 5장 8절은 우리에게 빛의 자녀로서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우리는 과거의 어둠을 딛고 일어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된 존재입니다. 이제 우리는 빛의 자녀답게 살아감으로써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어야 합니다.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빛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말씀을 위한 질문:
1) 나는 과거 어둠 속에서 어떤 삶을 살았는가?
2)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어떤 변화를 경험했는가?
3) 나는 현재 빛의 자녀로서 어떻게 행하고 있는가?
기도 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은 저를 어둠에서 꺼내 주님의 놀라운 빛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제 저는 빛의 자녀로서 살아갈 책임이 있습니다. 제 삶이 주님의 뜻에 따라 변화되고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빛을 비추는 삶이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G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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