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칼럼2023. 5. 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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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시편 23편 1절 칼럼 - 나의 목자이신 주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23편 1절은 성경에서 가장 사랑받는 구절 중 하나로, 믿음의 삶을 사는 모든 이에게 깊은 위로와 영감을 줍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 짧은 구절은 단순한 표현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목자로서 우리를 돌보시고 보호하신다는 확신이 담긴 이 말씀은 고난과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욱 강력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 - 목자는 양 떼를 인도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양은 길을 잃기 쉽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연약한 동물로, 목자의 세심한 돌봄 없이는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이처럼,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우리의 목자로 비유하며 아버지의 돌보심과 사랑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채워 주시며,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친히 인도하십니다. 이것은 단순히 물질적인 필요를 넘어서 우리의 영혼의 평안과 영적 인도까지 포함됩니다.

현실에서의 적용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는 단순히 암송하고 묵상하는 말씀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일상에서 살아내야 하는 믿음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삶에서 종종 고난과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경제적 어려움, 관계의 문제, 건강의 위기 등 다양한 도전 속에서 우리는 불안과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의 목자라는 사실을 믿는다면, 그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돌보심과 인도하심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이 믿음은 우리에게 두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줍니다. 첫째, 우리는 홀로 서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혼자라고 느낄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 곁에 계십니다. 아버지는 우리의 아픔과 고통을 아시며, 그 속에서 우리를 붙들고 계십니다. 둘째,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우리의 계획이 실패하고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알고 계시며,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희망과 위로의 말씀 - 시편 23편 1절은 단순히 감정적인 위로를 넘어 실제적인 희망을 제공합니다. 하나님이 목자 되심을 신뢰하는 믿음은 우리가 더 이상 세상의 조건에 얽매이지 않고 참된 자유를 누리게 합니다. 우리의 삶이 어렵고 미래가 불확실하더라도,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선한 길로 우리를 이끄실 것이라는 확신은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우리를 강건하게 합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말씀은 모든 상황에서 유효하다는 점입니다. 풍요의 때에도, 궁핍의 때에도, 하나님은 동일하게 우리의 목자가 되십니다. 우리의 역할은 아버지를 신뢰하며, 아버지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시편 23:1에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 말씀은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려 주는 선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돌보시는 목자이십니다. 오늘도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의 목자 되신 주님께 우리의 삶을 온전히 맡기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신뢰합시다. 그러할 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부족함 없는 삶, 즉 하나님의 은혜와 평안으로 가득한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시편 23편 1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The LORD is my shepherd, I shall not be in w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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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