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2. 4. 17:44
728x90
반응형

김 목사의 구절강해] 디모데후서 2장 21절 강해 - 귀히 쓰는 그릇이 되라

제목: 귀히 쓰는 그릇이 되라
본문: 디모데후서 2장 21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바울은 디모데후서에서 젊은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목회와 신앙의 길에서 겪게 될 도전과 어려움에 대해 조언하고 있습니다. 특히 2장에서는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어떻게 자신을 준비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할지를 강조합니다. 본문인 2장 21절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귀히 쓰이는 그릇이 되기 위해 가져야 할 자세와 삶의 방식을 보여줍니다. 오늘은 "깨끗한 그릇이 되라"는 주제로 세 가지 교훈을 살펴보겠습니다.

1. 깨끗한 그릇이 되라 (자신을 깨끗하게 하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이런 것’은 문맥상 앞절인 20절에서 언급된 ‘나쁜 그릇’과 연관이 있습니다. ‘나쁜 그릇’은 부정한 것, 죄악된 것,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막는 것들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기 위해 먼저 자신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삶이 죄와 세속적인 것들로 더럽혀져 있다면 하나님께 쓰임 받기 어렵습니다.

-관주: 요한복음 15장 3절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하고 죄로부터 깨끗해질 수 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함으로 우리의 삶이 변화됩니다.

-관주: 갈라디아서 5장 16절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행할 때 우리는 죄를 이기고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적용: 우리의 삶 속에 숨겨진 죄와 잘못된 습관들을 돌아보고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해 깨끗하게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날마다 회개하며 거룩함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귀히 쓰는 그릇이 되라 (주인의 쓰심에 합당한 자가 되라)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바울은 깨끗한 그릇이 “귀히 쓰는 그릇”이 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버지의 사역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사람을 찾으십니다. 단순히 능력이나 재능이 아니라 "거룩한 삶"*과 "순종하는 마음"을 가진 자를 사용하십니다.  

-관주: "거룩함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필수적"입니다. 레위기 11장 45절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도 거룩하게 살도록 요구하십니다. 
"거룩함은 사역의 능력을 좌우합니다." 거룩한 삶을 사는 자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며 아버지의 사역에 능력 있게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적용: 우리는 세상의 가치와 기준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선택과 행동이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3. 준비된 그릇이 되라 (모든 선한 일에 준비된 자가 되라)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바울은 깨끗하고 거룩한 삶을 사는 자가 모든 선한 일에 준비된 자가 된다고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이 땅에 선한 일을 이루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사역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관주: 기도를 통한 준비, 누가복음 18장 1절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셨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준비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디모데전서 4장 7절에서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고 말합니다. 말씀을 배우고 묵상하며 신앙의 훈련을 통해 준비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적용: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선한 일에 사용되기 위해 준비되어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와 말씀, 그리고 지속적인 신앙의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는 준비된 자가 되어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디모데후서 2장 21절은 하나님의 귀히 쓰임 받는 그릇이 되기 위해 우리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1. 우리는 "자신을 깨끗하게 하여" 죄로부터 떠나야 합니다.  
2. 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아" 하나님의 쓰심에 합당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3. 우리는 "기도와 훈련을 통해 준비된 그릇이 되어" 하나님의 선한 일을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그릇이 깨끗하면 하나님께서 기쁨으로 사용하십니다. 이제 우리는 아버지의 손에 준비된 자로 서 있습니까?”

ps: 진주충만교회cg.

 

728x90
반응형
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2. 3. 17:22
728x90
반응형

김 목사의 구절강해] 요한복음 13장 34절 강해 - 새 계명

제목: 새 계명
본문: 요한복음 13장 34절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이 말씀은 주님의 공생애 마지막 순간, 곧 십자가를 앞둔 자리에서 주신 중요한 계명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의 사랑의 본질과 그 사랑이 제자 공동체와 우리 삶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어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오늘 우리는 요한복음 13장 34절을 중심으로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자 합니다.

1. 새 계명의 본질: “서로 사랑하라”

예수님께서 주신 새 계명의 핵심은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입니다. 그러나 이 계명은 단순히 사람들 간의 일반적인 사랑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기존 율법의 사랑을 뛰어넘는 깊이와 희생을 포함합니다.

-관주: 구약의 사랑과 예수님의 사랑 - 구약에서도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은 이미 존재했습니다. 레위기 19:18은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명령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십니다. 이 사랑은 인간적인 기준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라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의 특징: 희생적인 사랑 - 예수님은 자신을 희생하여 제자들을 사랑하셨습니다. 무조건적인 사랑 - 예수님의 사랑은 제자들의 실패와 배신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았습니다. 섬기는 사랑 - 요한복음 13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으로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적용: 우리는 사람들을 우리의 감정이나 상황에 따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희생적이고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가정에서는 가족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사랑을, 교회에서는 형제자매들을 섬기는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2. 새 계명의 표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예수님께서 주신 사랑의 계명은 단순히 인간적인 기준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는 것"입니다. 이 사랑은 세상과는 다른 차원의 사랑을 요구합니다.

-관주: 예수님의 사랑의 모델 - 예수님은 말씀만으로 사랑을 가르치신 것이 아니라, "삶으로 그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5:13은 말합니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예수님은 친구들뿐만 아니라 "원수"를 위해서도 십자가에서 자신의 목숨을 내어주셨습니다.  

- 제자 공동체 안에서의 사랑: 초대교회는 이 사랑을 통해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사도행전 2:44-47에서 초대교회 성도들은 모든 것을 서로 나누며 필요를 채워 주는 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그 결과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고” 날마다 구원받는 자가 더해졌습니다.

반응형


-적용: 우리 교회와 공동체가 예수님의 사랑을 표준으로 삼는다면, 분쟁이 아닌 "화해와 용서"가 이루어질 것이며, 서로를 위한 "희생적인 섬김"이 나타날 것입니다.

3. 새 계명의 목적: 세상에 예수님을 드러내는 것

예수님은 이 사랑이 단지 공동체 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그리스도의 증거"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관주: 사랑은 제자됨의 증거 - 요한복음 13:35은 말합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사랑은 단지 감정적인 것이 아니라 "행동"과 "삶"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세상은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통해 "예수님의 존재와 복음의 능력"을 보게 됩니다.

- 사랑을 통한 전도와 사명: 사랑은 세상 속에서 "복음 전파의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마태복음 5:16은 말합니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추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우리가 사랑을 통해 섬길 때, 세상은 그 사랑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적용: 우리의 삶 속에서 "직장, 학교, 이웃"을 향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복음의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상처받은 자를 위로하며, 갈등 속에서도 "화해와 용서"를 실천할 때, 우리는 세상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결론[Conclusion]:

예수님의 사랑을 따라가는 삶 - 요한복음 13장 34절은 단순한 명령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방식"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계명입니다.

- 첫째, 우리는 예수님의 희생적이고 섬기는 사랑을 본받아야 합니다.  
- 둘째, 이 사랑을 우리의 교회와 공동체 안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 셋째, 이 사랑을 통해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사도 바울의 권면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3:13은 말합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이 사랑은 단지 감정이 아니라 "결단"과 "행동"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의 예배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는 제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728x90
반응형
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2. 2. 11:11
728x90
반응형

김 목사의 구절강해] 디모데후서 3장 16-17절 강해 -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말씀

제목: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말씀
본문: 디모데후서 3장 16-17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오늘 본문은 성경이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편지를 쓰며 성경의 유익성과 목적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으며, 이는 단순한 인간의 글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이 담긴 말씀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세 가지 중요한 교훈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성경의 기원: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말씀 (v. 16a)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 하나님의 감동 (Theopneustos)의 의미 - "하나님의 감동"이란 헬라어 "Theopneustos: 테오프네우스토스"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는 "하나님이 숨을 불어넣으셨다"는 의미입니다. 성경은 인간의 생각이나 지혜로 쓰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 인간 저자들에게 역사하셔서 기록된 것입니다.

-관주: 베드로후서 1:21은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라고 말합니다. 이는 성경의 기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증합니다.

-적용: 성경은 단순한 종교 문서가 아니라, 우리 삶을 인도하고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단순히 지식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경외심을 가지고 읽어야 합니다.

2. 성경의 유익: 교훈, 책망, 바르게 함, 의로 교육함 (v. 16b)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교훈 (Teaching)" -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과 진리를 가르칩니다.

-관주: 시편 119:105는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말합니다. 말씀은 우리가 어두운 세상에서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인도합니다.

-관주: 책망 (Rebuking) - 성경은 우리의 잘못을 지적하고 죄에서 돌이키게 합니다. 히브리서 4:12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라고 말합니다. 말씀은 우리의 마음 깊은 곳까지 꿰뚫어 죄와 잘못을 밝히 드러냅니다.

-관주: 바르게 함 (Correcting) - 성경은 잘못된 길에서 올바른 길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잠언 3:6은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우리를 올바른 길로 바로잡아 줍니다.

-관주: 의로 교육함 (Training in Righteousness) - 성경은 우리를 의로운 삶으로 훈련시킵니다. 에베소서 6:17은 성경을 "성령의 검"이라고 부르며,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적용: 우리는 성경을 단순히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통해 교훈을 받고, 잘못을 책망받으며, 삶을 바르게 하고, 의롭게 살아가는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우리의 삶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실천이 필요합니다.

3. 성경의 목적: 하나님의 사람을 온전하게 함 (v.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함 - 성경은 우리를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기 위해 주어진 것입니다.

-관주: 에베소서 4:12-13은 "성도를 온전하게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영적으로 성숙해지도록 돕습니다.

-관주: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함 - 성경은 우리가 선한 일을 감당할 능력을 갖추도록 준비시킵니다. 야고보서 1:22는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라고 권면합니다. 말씀을 통해 준비된 사람은 선한 일을 감당하게 됩니다.

-적용: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성숙한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삶에 적용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감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디모데후서 3장 16-17절은 성경이 단순한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생명의 말씀임을 강조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를 가르치고 책망하며 바르게 하고 의로 교육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세우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성경의 권위와 중요성을 깨닫고, 말씀을 삶에 적용하여 온전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더욱 깊은 관계를 맺고,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 성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말씀을 우리의 마음에 새기고, 날마다 주의 말씀을 따라 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고 선한 일을 감당할 능력을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cg.

 

728x90
반응형
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2. 1. 12:34
728x90
반응형

김 목사의 구절강해] 고린도전서 3장 16절 강해 - 하나님의 성전으로서의 성도

제목: 하나님의 성전으로서의 성도
본문: 고린도전서 3장 16절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오늘 우리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전한 중요한 메시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는 고린도전서 3장에서 성도의 정체성과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매우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바울은 성도 개개인이 하나님의 성전임을 강조하며, 그 안에 성령이 거하신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이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으로서의 성도”라는 제목로 세 가지 중요한 진리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성도는 하나님의 성전이다 (고전 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관주1: 성전의 의미- 성전은 구약 시대에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장소였습니다. 솔로몬의 성전 - 웅장하고 아름답게 지어진 성전이었으며,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났던 장소입니다(열왕기상 8:10-11).

- 예수님 시대의 성전: 예수님은 성전을 정결케 하시며, 성전은 단순히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집임을 강조하셨습니다(요한복음 2:16).  

-관주2: 신약에서의 성전 - 신약에서 성전은 더 이상 물리적인 건물이 아니라 "성도 개개인"이 성전이라고 말합니다.
- 고린도전서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 에베소서 2:21-22 교회 공동체가 함께 성전이 되어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가 됩니다.  

-적용: 우리 각자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우리의 삶과 몸이 하나님의 거룩한 거처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거룩함과 순결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내 몸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임재를 인식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2. 성령이 성도 안에 거하신다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관주1: 성령의 내주하심 -성령은 예수님을 믿는 순간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를 인도하고 변화시키십니다. 요한복음 14:16-17 예수님은 보혜사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로마서 8:9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관주2: 성령의 역할 - 성령은 우리 안에서 다양한 역할을 감당하십니다. 인도자-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하십니다(요한복음 16:13). 위로자-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우리를 위로하십니다(고후 1:3-4). 거룩하게 하심-성령은 우리를 점점 더 예수님을 닮아가게 하십니다(갈라디아서 5:22-23).  

-적용: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 성령의 음성을 듣고 있는가? 성령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고 있는가?

3. 성전의 거룩함을 지키라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관주1: 성전의 거룩함 - 구약 성경에서 성전은 항상 거룩하게 유지되어야 했습니다. 부정한 것은 성전에 들어올 수 없었습니다. *레위기 10:10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분별하며…” 출애굽기 30:10 대제사장이 매년 성소를 정결케 했습니다.

-관주2 성도는 거룩해야 한다. - 하나님의 성전인 성도는 거룩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1:15-16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히브리서 12:14 “거룩함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적용: 우리의 삶 속에서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세상적인 유혹과 죄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가? 하나님 앞에서 정결한 마음과 삶을 유지하고 있는가?

결론[Conclusion]:

고린도전서 3장 16절은 우리에게 중요한 세 가지 진리를 가르칩니다.  

1.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2.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3. 성전의 거룩함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단순히 구원하신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성전으로 삼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거룩하고 순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 나는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거룩함을 유지하고 있는가?  
-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있는가?  
-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성전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는가?  

이제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거룩한 삶을 결단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728x90
반응형
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1. 30. 14:18
728x90
반응형

김 목사의 구절강해] 신명기 6장 5절 강해 -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제목: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본문: 신명기 6장 5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본문은 신명기 6장 5절입니다. 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명령, 곧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유대교 전통에서 가장 중요한 구절 중 하나로 여겨지며, 예수님께서도 신약에서 가장 큰 계명으로 이 말씀을 인용하셨습니다(마태복음 22:37-40).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이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의 마음, 뜻,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너는 마음을 다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성경에서 ‘마음’은 단순히 감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내면 전체를 가리킵니다. 즉, 생각, 감정, 의지, 양심 등을 포함한 전인격적 존재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의 전 존재로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은 우리의 삶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께 향하길 원하십니다. 잠언 4장 23절은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세상의 유혹이나 죄악으로부터 하나님을 향하도록 지켜야 합니다.

-관주: 사무엘상 16장 7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로마서 12장 2절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적용: 우리는 일상에서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집중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의 관심과 생각이 세상적인 것에 치우쳐 있다면, 말씀과 기도로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돌려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고,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2.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너는 뜻을 다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뜻’은 우리의 의지와 결단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단순한 감정적인 사랑이 아니라, 의지적이고 결단적인 사랑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의 뜻과 의지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한복음 14장 15절에서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사랑은 순종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관주: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잠언 16:3)  
“내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누가복음 22:42)  

-적용: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우선순위에 두고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계획과 선택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지 점검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3.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너는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힘’은 우리의 물리적, 정신적 에너지와 자원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의 모든 힘과 능력을 다해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힘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시간, 재능, 물질을 사용하여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데 헌신해야 합니다.  

-관주: “무엇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로새서 3:23)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린도전서 6:20)  

-적용: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자원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위한 헌신과 섬김으로 가득 차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힘이 하나님을 위한 일에 쓰일 때, 그 힘이 진정한 의미를 갖게 됩니다.

결론[Conclusion]:

신명기 6장 5절은 우리의 전인격적인 사랑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단순히 한 순간의 감정이나 결심이 아니라, 우리의 삶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헌신입니다.  

이 명령은 신약에서도 동일하게 강조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인용하시며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모든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태복음 22:37-40).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단지 개인적인 신앙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의 삶 전체와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1.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 집중되어 있는지 점검합시다.  

2. 우리의 뜻과 계획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지 돌아봅시다.  

3. 우리의 모든 힘과 자원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합시다.  

이제 우리의 삶에서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도의 삶을 살아갑시다. 우리의 사랑이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영광 받으실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728x90
반응형
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1. 29. 17:33
728x90
반응형

김 목사의 구절강해] 빌립보서 4장 13절 강해 -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하는 참된 능력

제목: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하는 참된 능력
본문: 빌립보서 4장 13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장 13절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자주 인용되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바울이 감옥에서 고난을 겪으면서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모든 상황을 감당할 수 있다고 고백한 구절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참된 능력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능력의 원천은 ‘내 안’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라는 표현은 우리의 능력의 출처가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임을 보여줍니다. 바울은 자신의 힘이나 지혜로 고난을 이겨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모든 상황을 감당할 수 있다고 고백합니다.

-관주: 요한복음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고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예수님은 우리가 그분 안에 거할 때만 참된 능력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하셨습니다.

고린도후서 12:9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나님은 우리의 약함을 통해 아버지의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적용: 우리는 삶에서 종종 자신에게 의존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참된 능력은 우리의 지식이나 노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 의지하며 그분의 능력을 구하는 것입니다.

2. 모든 상황을 감당할 수 있는 비결은 ‘그리스도 안’에서 찾을 수 있다

빌립보서를 쓸 당시 바울은 로마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는 물질적 결핍과 외로움, 그리고 육체적 고통 속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모든 상황을 그리스도 안에서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관주: 빌립보서 4:11-12 “나는 궁핍함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이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바울은 상황에 상관없이 자족할 수 있는 비결을 발견했습니다. 그 비결은 그리스도 안에 있었습니다.

히브리서 13:5-6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환경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임재와 공급을 믿고 신뢰할 수 있습니다.

로마서 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줍니다.

-적용: 우리는 때때로 삶의 어려움과 결핍 속에서 좌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평안과 자족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문제는 상황이 아니라 우리가 어디에 거하고 있느냐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그리스도께 붙들려 있을 때 우리는 주님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3. 그리스도 안에서 능력을 얻는 삶은 ‘순종과 믿음의 삶’이다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기 위해 우리는 아버지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관주1: 이사야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하나님의 능력은 그분을 신뢰하고 기다릴 때 임합니다.

-관주2: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통로입니다. 마가복음 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을 활성화합니다. 야고보서 1: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삶에 역사합니다.

-적용: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고 기도하지만, 때때로 우리의 삶에 순종이 부족하거나 믿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진정한 능력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아버지의 약속을 믿는 데서 나옵니다. 우리의 삶이 순종과 믿음으로 가득 찰 때,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결론[Conclusion]:

빌립보서 4장 13절은 단순히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약속이 아닙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자족하고, 믿음과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바울처럼 고난과 결핍 속에서 이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주님의 능력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오늘을 살아가십시오. 

기도합시다:

하나님,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능력 안에서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삶이 항상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하시고, 믿음과 순종으로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728x90
반응형
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1. 28. 17:55
728x90
반응형

김 목사의 구절강해] 로마서 12장 11절 강해 - 부지런함과 열정으로 주님을 섬기라

제목: 부지런함과 열정으로 주님을 섬기라
본문: 로마서 12장 11절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이 성도들에게 주는 권면 중의 하나로, 성도로서 하나님을 섬길 때 어떤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명확히 가르칩니다. 본문을 중심으로 이 말씀의 의미와 적용을 살펴보며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 하나님의 일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라는 말씀은 성도로서 게으름을 경계하고 부지런히 하나님을 섬기라는 명령입니다. 여기서 ‘부지런하다’는 의미는 단순히 시간을 잘 관리하는 것을 넘어서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감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게으름은 나태하고 무기력하게 하나님을 섬기는 태도를 말하며, 이는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에 대한 진정한 감사와 경외심을 가진 자의 모습이 아닙니다.

-관주: 성경 속에는 부지런한 사람들의 예가 자주 등장합니다. 대표적으로 디모데후서 2:15에서는 바울이 디모데에게 “네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린 자로 인정받게 하라”고 권면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연구하고 전하라고 당부합니다. 또한 전도서 9:10에서는 “무엇이든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라고 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행할 것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말씀들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게으르지 말고 적극적으로 임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보여줍니다.

-적용: 오늘날 성도들은 하나님을 섬기고 교회를 세우는 일에 있어서 많은 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과 여러 가지 사소한 일들이 우리를 종종 지치고 나태하게 만듭니다. 이럴 때일수록 하나님의 부르심과 사명에 대해 다시 한 번 마음을 새롭게 하고, 그 사명을 부지런히 감당하려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일에 대해 열심히 일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보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2. “열심을 품고” - 성령의 능력과 열정

다음으로, “열심을 품고”라는 구절은 단순한 열정을 넘어, 성령의 불이 마음 속에 가득하여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나가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열정은 일시적인 감정이 아니라 성령님이 주시는 능력과 동행할 때 나타나는 성숙한 신앙인의 마음입니다. 우리가 이 열정을 품을 때,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이 더 깊어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빛을 비출 수 있습니다.

-관주: 사도행전 18:25에서는 아볼로라는 인물이 소개됩니다. 그는 “성경에 능통하여 주의 도를 배워 열심히 전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향한 열정이 있었고, 그 열정이 그의 전도의 사역을 이끌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있는 사람은 주의 사역에서 놀라운 열매를 맺게 됩니다.

-적용: 우리의 열정은 환경이나 사람에 따라 쉽게 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진정한 열정을 가질 때, 우리는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열정이 사람이나 외적인 요인에 의존하지 않고 성령님이 주시는 열정으로 새로워지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이는 곧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지속적으로 감당하기 위한 근본적인 힘이 됩니다.

3. “주를 섬기라” - 하나님을 위한 헌신

마지막으로, “주를 섬기라”는 명령은 성도가 하나님을 섬기는 본질적인 이유와 방향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부름을 받았습니다. 즉, 우리의 사역과 헌신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구별된 삶을 살아가야 하며, 이를 위해 자신의 삶을 온전히 헌신해야 합니다.

-관주: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6:24에서 “너희가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세상의 일에만 집중하는 삶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살아야 함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갈라디아서 1:10에서 바울은 “내가 사람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고 말하며, 그의 삶의 초점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 있음을 고백합니다.

-적용: 우리의 삶의 목적이 오직 하나님을 섬기기 위함이라면, 모든 행동과 결정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때로는 이 과정에서 세상과의 갈등이나 불이익을 겪기도 하겠지만, 하나님께 순종하고 주님을 섬기는 삶은 영원한 상급을 예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겠다는 결단이 우리의 삶에 있어야 하며,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알려줍니다.

4. 결론[Conclusion] - 게으름을 버리고 열정과 헌신으로 주님을 섬기라

로마서 12장 11절은 우리에게 부지런히, 열정을 품고, 하나님을 섬기라는 명령을 주십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권면이 아니라, 성도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삶의 원칙입니다. 

첫째, 우리는 게으름을 버리고 부지런히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둘째, 성령님의 열정으로 우리 마음을 채워야 합니다. 셋째, 우리의 헌신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을 섬기기 위함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 삶을 돌아보고 다시 한번 하나님께 부지런하고 열정적으로 헌신할 수 있는 마음을 새롭게 합시다.

ps: 진주충만교회cg.

 

728x90
반응형
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1. 27. 12:27
728x90
반응형

김 목사의 구절강해] 마가복음 9장 23절 강해 - 믿음의 능력과 기도

제목: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믿음의 능력과 기도
본문: 마가복음 9장 23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마가복음 9장에서는 예수님께서 변화산에서 내려오신 후,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신 사건이 나옵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제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제자들은 그 아이를 고칠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아이의 아버지는 예수님께 도움을 요청하며,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라고 말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고 답변하십니다. 이 구절은 믿음이 기적을 일으키는 핵심적인 요소임을 강조하며,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믿음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오늘 우리는 이 구절을 중심으로 세 가지 중요한 교훈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믿음의 한계: 인간의 부족함 (마가복음 9:17-22)

첫 번째로, 우리는 인간의 한계와 부족함을 인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자신의 믿음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말하길, “할 수 있거든”이라고 하며 자신의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이 문장은 믿음이 불완전하고, 확신이 없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 또한 종종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믿음이 연약하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현실의 어려움과 문제들은 우리의 신앙을 흔들고, 때로는 하나님께서 정말로 도우실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관주: 마태복음 17:20 "너희의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였을 것이요."

히브리서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적용: 우리의 삶에서도 종종 하나님의 능력과 선하심을 의심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이 너무 크고, 해결책이 보이지 않을 때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면서도 “할 수 있거든”이라고 묻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런 순간에 우리는 우리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야 합니다.

2. 믿음의 대상: 하나님의 전능함 (마가복음 9:23)

두 번째로, 믿음의 대상이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믿음 그 자체가 아니라, 우리가 믿는 대상이신 하나님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연약할지라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할 때 아버지는 우리의 믿음에 응답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사건을 통해 믿음의 대상이 하나님 자신임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아버지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전능하신 분이시며,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도우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관주: 예레미야 32:27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마태복음 19:26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적용: 믿음의 초점을 우리가 아닌 하나님께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작아도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문제의 크기에 집중하기보다,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지를 묵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시선을 돌리면, 우리는 더욱 담대히 아버지의 도우심을 구할 수 있습니다.

3. 믿음의 결과: 기도의 능력 (마가복음 9:29)

세 번째로, 믿음은 기도로 표현될 때 능력을 발휘합니다. 이 사건 후에 제자들이 왜 자신들은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는지 물었을 때, 예수님은 “기도 외에는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은 단순한 지식이나 감정이 아니라, 행동과 기도를 통해 구체화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함으로써 우리의 믿음을 실천에 옮겨야 합니다. 기도는 우리의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통로가 됩니다.

-관주: 야고보서 5:16 -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빌립보서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적용: 우리의 믿음이 기도에서 실현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며,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응답하십니다. 기도는 우리의 믿음을 강하게 만들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도구입니다.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며, 그분의 능력을 신뢰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오늘 우리는 마가복음 9장 23절을 통해 세 가지 중요한 교훈을 배웠습니다. 첫째, 우리는 우리의 부족함과 한계를 인정하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둘째, 우리의 믿음의 초점은 우리 자신이 아닌 전능하신 하나님께 두어야 합니다. 셋째, 믿음은 기도를 통해 구체화되며,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통로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는 진리를 붙들고, 하나님께 더욱 믿음으로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연약할지라도, 하나님은 전능하시며, 아버지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하게 기도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합시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우리의 믿음이 연약하고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삶 속에서 문제와 어려움을 만날 때, 하나님께 더욱 나아가 기도하게 하시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믿음의 눈을 열어 주시고,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cg.

 

728x90
반응형
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