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1. 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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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고린도후서 4장 16절 강해 - 낙심하지 않는 삶: 속사람의 새로워짐

제목: 낙심하지 않는 삶: 속사람의 새로워짐
본문 고린도후서 4장 16절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린도후서 4장 16절을 중심으로 한 세 가지 요점의 강해 설교를 준비해 보겠습니다. 각 요점은 관련된 성경 구절과 실제 적용을 포함하며, 결론 부분도 추가하겠습니다.


1.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육체적인 연약함과 소망)

고린도후서 4장 16절에서 바울은 "겉사람은 후패하나"라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서의 육체적인 한계와 연약함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육체적으로 쇠퇴하고, 병에 걸리며, 결국에는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관주: 시편 103편 15-16절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우리는 잠시 이 땅에 존재하는 풀과 같습니다. 인간의 영광도 덧없이 지나가며, 우리의 육체는 점점 약해져 갑니다.

전도서 12장 1-7절 솔로몬은 나이가 들면서 겪게 되는 신체적 쇠약에 대해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인간이 육체적으로 쇠퇴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모든 인류가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적용: 우리 모두는 육체적인 약함을 경험합니다. 병, 고난, 노화 등은 우리에게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바울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소망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겉사람의 후패가 전부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2.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진다 (영적인 성장과 성숙)

바울은 우리의 겉사람이 후패하지만,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진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장과 성숙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외적인 육체는 쇠퇴할지라도, 내적인 영은 하나님 안에서 계속해서 새로워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관주: 로마서 12장 2절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이 구절은 우리의 내적인 변화, 즉 속사람의 새로워짐에 대해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변화시키셔서 더욱 아버지의 뜻에 합당하게 만드십니다.

에베소서 3장 16절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우리의 속사람이 강건해지는 것은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실 때, 우리는 점점 더 하나님께 가까워지며 성숙해질 수 있습니다.

-적용: 우리의 영혼은 매일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기도, 말씀 묵상, 예배, 성도의 교제 등을 통해 우리는 내적으로 강건해질 수 있습니다. 육체는 쇠퇴할지라도 영혼은 하나님 안에서 끊임없이 새로워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3. 낙심하지 않는 삶 (믿음 안에서의 소망과 인내)

바울은 16절에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라고 말합니다. 겉사람의 쇠퇴와 고난이 있지만, 그는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그의 소망이 이 땅의 것이 아닌 영원한 것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관주: 히브리서 12장 2절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우리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주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이 세상의 어려움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3장 20-21절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바울은 이 땅의 고난을 초월한 영원한 소망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하늘에 있는 시민권을 가진 자들이기에, 이 땅의 고난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적용: 우리는 인생의 고난과 시련 속에서 낙심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소망은 눈에 보이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늘의 소망에 있습니다. 믿음을 통해 우리는 고난을 견딜 수 있는 힘과 인내를 얻게 됩니다.

결론[Conclusion]:

고린도후서 4장 16절은 겉사람의 쇠퇴와 속사람의 새로워짐, 그리고 낙심하지 않는 믿음의 삶에 대해 우리에게 가르침을 줍니다. 우리는 육체적으로 연약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을 날마다 새롭게 하시며, 그 안에서 소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낙심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우리의 시선이 이 땅의 것에 머물러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이 땅의 일시적인 것들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현재의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날마다 우리의 속사람이 새로워지도록 주님과의 관계를 깊이 해나가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4장 16절의 말씀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며,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낙심하지 말고, 속사람의 새로워짐을 통해 더욱 하나님께 가까워지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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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