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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1. 1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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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시편 107편 29절 강해 - 폭풍 속에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

제목: 폭풍 속에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
본문: 시편 107편 29절 

"광풍을 고요하게 하사 물결도 잔잔하게 하시는도다."

시편 107편은 고난 중에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이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구원과 회복을 노래합니다. 29절은 특히 폭풍과 같은 삶의 시련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고요함을 주시고, 우리의 삶의 바다를 평온하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시련 가운데서도 우리에게 평강을 주시며, 어려움 속에서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세 가지 교훈을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은 폭풍 속에서도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먼저 시편 107편 29절은 하나님께서 폭풍을 고요하게 하신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인간의 삶 속에서 우리는 종종 폭풍과 같은 시련과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인생의 풍랑은 우리가 예측할 수 없으며, 우리의 능력으로는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가복음 4:39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갈릴리 호수를 건너실 때 큰 광풍이 일어났습니다. 제자들은 공포에 빠져 예수님께 도움을 구했고, 예수님께서는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라며 폭풍을 잔잔하게 하셨습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께서 자연 세계를 다스리시며, 폭풍을 잠잠하게 하실 수 있는 권능을 가지신 분임을 보여줍니다.

우리 삶에 갑작스러운 고난과 시련이 찾아올 때 우리는 두려움에 사로잡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시며, 폭풍 속에서도 역사하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단지 자연의 광풍만이 아니라 우리 마음의 불안과 두려움도 고요하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삶의 폭풍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아버지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은 우리를 안전한 항구로 인도하십니다.

시편 107편 30절은 “그들이 평온함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그들이 바라는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폭풍 속에서 우리를 고요하게 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항구로 인도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의 삶을 향해 계획하신 목표와 목적을 이루도록 이끄신다는 뜻입니다.

-잠언 3:5-6에서는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갈 길을 인도하시고 궁극적으로는 안전한 곳으로 이끄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인생의 풍랑 속에서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하시며 인도하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어려운 시기를 지나갈 때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우리의 길을 아버지께 맡겨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불안해하며 길을 잃은 듯한 순간에도 우리를 목적지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삶을 맡기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함과 인도하심을 의지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평강은 우리의 마음을 지켜주십니다.

시편 107편 29절의 말씀은 단지 물리적인 폭풍을 진정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내면에 있는 두려움과 걱정을 잠잠하게 하신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는 분이시며, 아버지의 평강이 우리 마음에 가득할 때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4:6-7에서는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평강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지키며,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평온하게 해줍니다.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14:27에서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세상이 주는 일시적인 안도감이 아니라, 하나님의 평강은 우리의 마음을 깊은 차원에서 평온하게 해주며 영원히 지속된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삶이 불확실하고 때로는 고난으로 가득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이 우리를 지켜주실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와 간구로 우리의 걱정을 하나님께 맡기며, 아버지께서 주시는 평안을 구해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폭풍을 고요하게 하신다는 말씀은 단지 시적인 표현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우리는 이 세 가지 가르침을 통해 우리 삶의 풍랑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의지하며, 아버지께서 주시는 평강을 구해야 합니다.

삶은 예기치 못한 사건들로 가득합니다. 질병, 재정적 어려움, 인간관계의 문제 등 다양한 시련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폭풍을 고요하게 하시며, 우리 마음에 평강을 주시고, 우리를 안전한 곳으로 인도해 주심을 기억합시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실 때 그 길이 항상 쉬운 길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길 끝에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안전한 항구가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삶의 여정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그분께 기도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단지 폭풍을 잠잠하게 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을 구하며, 그 평강이 우리 안에 임할 때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시편 107편 29절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삶의 폭풍 속에서도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아버지께 우리의 모든 삶을 맡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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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1. 1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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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로마서 11장 29절 강해 -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

제목: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
본문: 로마서 11장 29절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로마서 11장 29절을 중심으로 한 강해 설교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주신 은혜와 부르심의 불변성에 대한 깊은 진리를 드러냅니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약속이 변하지 않으며, 그의 뜻과 계획은 신실하게 이루어짐을 강조합니다. 이 말씀을 중심으로 세 가지 주제를 살펴보며, 가르침과 적용을 나누겠습니다.

1. 하나님의 은사는 변하지 않는다.

첫 번째로, 하나님의 은사는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기서 '은사'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포함한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과 영생을 선물로 주셨고, 그 은혜는 우리의 공로와 상관없이 무조건적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구절에서 하나님의 은사는 불변하며,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하신 모든 것이 결코 취소되거나 변할 수 없음을 설명합니다. 여기서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가 인간의 행동이나 상황에 따라 취소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관주: 야고보서 1장 17절에서는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은혜가 변하지 않으며 아버지의 선물은 영원하다는 의미를 강화합니다. 

-적용*: 우리 삶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약함에도 불구하고 그 은혜를 취소하지 않으심을 믿어야 합니다. 어떤 실수나 실패가 있더라도 하나님께서는 변치 않는 사랑으로 우리를 붙들고 계십니다.

2. 하나님의 부르심은 철회되지 않는다.

두 번째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과 계획은 결코 철회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시고 부르신 것은 아버지의 신실한 계획 안에 있으며, 이 부르심은 인간의 연약함이나 불신으로 인해 바뀌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 민족을 예로 들어, 그들이 하나님을 거부하고 반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음을 강조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에게 주신 부르심도 그 성격이나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 않으며 하나님의 신실하심 안에 거하는 부르심입니다.

-관주: 빌립보서 1장 6절은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라고 말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과 계획을 끝까지 이루실 것을 강조하며, 우리 안에서 시작하신 사역을 완성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적용*: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사명을 향해 나아가며, 그 부르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어려움과 실패가 있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시는 과정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우리의 상황이 흔들려도 하나님의 부르심은 영원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걸어가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성품은 후회하지 않으신다.

세 번째로, 하나님은 후회하지 않는 성품을 가지셨습니다. 우리는 흔히 사람의 약속이나 결정이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품은 신실하며, 아버지의 계획은 언제나 변함이 없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은 끊임없이 그들을 용서하고 회복시키며, 그들과의 언약을 지키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연약함과 불신에도 불구하고 그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심을 보여줍니다. 아버지의 신실하심은 우리의 믿음의 기초가 되며, 우리의 흔들리는 믿음을 붙드는 힘이 됩니다.

-관주: 민수기 23장 19절은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라고 말씀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성품이 변하지 않고, 아버지의 말씀이 언제나 신실하게 이루어짐을 강조합니다.

-적용: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의지하며, 우리의 상황이나 감정에 따라 하나님의 성품을 의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며, 그분의 약속은 영원히 변치 않음을 믿어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로마서 11장 29절의 말씀은 우리의 믿음을 강화시키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깊이 새겨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은사와 부르심을 결코 후회하지 않으시며, 그의 계획은 인간의 실수나 약함으로 인해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며, 우리의 인생 속에서 하나님께서 이루실 계획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1) 감사함으로 은혜를 누리기: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과 영생의 은혜를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우리가 구원받았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2) 부르심을 신뢰하며 사명에 충실하기: 각자의 부르심을 향해 나아가며,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 사명을 이루어가실 것을 믿고 맡겨야 합니다. 사역과 사명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더라도, 하나님의 계획은 이루어짐을 신뢰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성품을 신뢰하기: 우리의 기도와 삶의 여정에서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아버지의 성품을 의심하지 않고, 그의 계획이 완전하며 후회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확신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부르심을 온전히 신뢰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삶을 살기로 결단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신실하게 감당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이루실 놀라운 계획을 기대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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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1. 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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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출애굽기 34장 9절 강해 -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기도

제목: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기도
본문: 출애굽기 34장 9절  

“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1.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는 간구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하나님께 다시금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는 백성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를 경험하며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길 간절히 원했습니다. 모세의 기도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절박함이 담겨 있습니다. 출애굽 사건에서 이스라엘은 이미 여러 번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금송아지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거슬렀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포기하지 않고 백성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자신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만을 의지해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에 의존하여 죄의 짐을 내려놓고 다시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이는 신앙 생활에서 은혜 없이는 결코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유지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해줍니다.

2. 죄를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마음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켜 “목이 곧은 백성”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는 그들의 완고함과 고집스러움을 뜻합니다. 그들은 쉽게 변하지 않는 고집으로 하나님을 여러 차례 거역했지만, 모세는 그들의 잘못을 숨기지 않고 하나님 앞에 솔직히 자백합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진실된 마음과 회개의 자세를 가져야 함을 가르칩니다. 우리의 죄를 고백하지 않고서는 결코 하나님의 용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죄의 무게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로막지만, 회개를 통해 우리는 다시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습니다. 모세는 백성의 죄악을 인정하면서도 용서와 회복을 간절히 구합니다. 오늘날 우리 역시 자신의 잘못을 숨기기보다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용서를 구할 때, 하나님은 기꺼이 우리를 용서하시고 다시금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시기를 간청함

마지막으로, 모세는 하나님께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라고 간청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소유로 인정하고, 그들과의 특별한 관계를 유지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백성이며,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것을 믿기에 모세는 이 기도를 올립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역시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기업으로 삼아졌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서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된 이 은혜를 잊지 말고,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 주신 은혜를 깨닫고, 항상 그분께 순종하며 살 때,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결론[Conclusion]: 

모세의 기도는 단순히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중보 기도를 넘어서,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찾는 중요한 신앙의 지침을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도 모세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하고, 죄를 고백하며 용서를 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더불어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의 백성으로 삼아주셨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우리의 삶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길 다짐해야 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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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1. 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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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신명기 11장 14절 강해 - 하나님의 은혜로 내리는 비

제목: 하나님의 은혜로 내리는 비
본문: 신명기 11장 14절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신명기 11장 14절은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이자 경고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땅을 주시며, 그 땅에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비를 내리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약속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 조건은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버지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와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1. 순종을 통해 얻는 은혜의 비

본문은 "내가 이른비와 늦은비를 너희 땅에 내릴 것이라"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이른비와 늦은비"는 가을과 봄에 내리는 비로, 농작물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비는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하며, 우리 삶의 필요와 결핍을 채우시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그러나 이 비는 자동적으로 내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을 통해 주어진다고 본문은 강조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서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은혜의 비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은 우리에게 복이 되는 길이며, 주님의 풍성한 공급을 약속받는 삶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순종의 마음으로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2. 공동체의 책임으로 주어지는 늦은비

이 본문에서의 비는 개인적인 축복뿐만 아니라 공동체 전체에 주어지는 축복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이른비와 늦은비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축복이 개인뿐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 전체를 향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속한 공동체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공동체 전체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교회 공동체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올바른 신앙의 모습을 갖출 때, 하나님께서는 그 교회에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공동체가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필요한 늦은비를 허락하시어 성장을 이루게 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책임을 함께 나누고 감당해야 합니다.

3. 믿음의 결단으로 기다리는 은혜의 열매

이른비와 늦은비가 내리면 땅은 열매를 맺습니다. 그러나 비가 내리는 시기와 양은 하나님께 달려 있으며, 우리는 그 은혜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이는 믿음의 결단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의 때에 맞추어 인내하며 기다릴 때 가장 좋은 열매를 허락하십니다.

농부가 비가 올 때까지 인내하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뜻과 약속이 이루어지는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신앙 생활은 때로 우리에게 어려움과 시험의 시간을 요구하지만, 하나님의 때에 맞추어 결실을 맺는 은혜를 바라며 기다리는 신앙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 기다림의 자세는 단순한 인내를 넘어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포함합니다. 하나님께서 때에 따라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을 믿고 기다리는 신앙은, 우리에게 그분의 축복을 누리는 비결이 됩니다.

결론[Conclusion]:

신명기 11장 14절의 이른비와 늦은비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과 공동체에 내려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공동체와 함께 책임을 나누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때 우리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돌보시며,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고 기다리는 신앙의 결단을 통해 우리 삶에도 은혜의 비가 내리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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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1. 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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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히브리서 3장 14절 강해 - 확고한 믿음의 여정

제목: 확고한 믿음의 여정
본문: 히브리서 3: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히브리서 3장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신앙을 변함없이 지키며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3장 14절은 신앙의 여정을 끝까지 지키는 자가 그리스도의 참여자가 될 것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 우리 신앙의 확고함과 끝까지 견디는 믿음의 여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이제 본문을 중심으로 세 가지 대지를 통해 깊이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1. 확신을 갖고 시작한 신앙의 여정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 신앙의 시작점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이라는 표현은 단순한 결심이나 감정이 아닌, 구원의 진리를 확신하며 믿음의 길을 걷기 시작한 그 순간을 가리킵니다. 이 확신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진리와, 아버지의 희생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를 온전히 믿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많은 성도들이 첫사랑을 기억하듯, 우리가 신앙의 여정에 첫 발을 내디뎠을 때의 뜨거움과 감격을 되새겨야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은 이들이 그 시작의 확신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세상과 세속적인 유혹, 일상의 어려움들이 그리스도를 향한 순수한 신앙을 흐리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 말씀 속에서 신앙의 본질을 되새기며 처음의 확신을 지켜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영적 성장과 성숙을 이루며 한결같은 신앙의 기초를 세울 수 있습니다.

2. 끝까지 견고히 붙들어야 할 믿음

본문은 단지 시작의 중요성에 그치지 않고, 그 믿음을 "끝까지 견고히 잡는" 것의 중요성 또한 강조합니다. 여기서 "끝까지"라는 말은 단순히 시간이 지나도 유지하는 것을 넘어서, 어떤 어려움과 고난이 닥쳐와도 변하지 않는 신앙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핍박과 시련 속에서도 믿음을 지켰던 것처럼, 우리 역시 상황이나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견고히 붙들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누가복음 9장 62절에서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주님의 길을 걷기로 결단한 이상, 어떠한 시련이 다가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야 한다는 뜻입니다. 믿음은 일회성 선택이 아닌 평생을 걸쳐 지속되는 헌신입니다. 우리가 걸어가는 신앙의 여정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기에, 매일의 작은 결단과 헌신으로 믿음을 굳건히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3.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하는 자의 축복

마지막으로, 본문은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고 말합니다. 이는 우리의 신앙이 단순히 개인적인 성취나 만족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놀라운 은혜의 참여를 의미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고난을 나누고, 그의 사역에 동참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축복과 관계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끝까지 믿음을 지킬 때, 주님은 우리를 자신의 동역자로 삼으시며 그분의 영광스러운 사역에 참여하도록 인도하십니다.

이 참여는 단순히 영적 교제에서 그치지 않고, 장차 주님께서 다시 오실 그날에 우리가 영광스러운 주님의 나라에 함께 들어가는 소망을 포함합니다. 우리가 인내하고 견고한 믿음을 지킬 때, 주님은 우리의 노고와 헌신을 기억하시며 최후의 승리와 영광을 약속하십니다. 이러한 확신과 소망은 우리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결론[Conclusion]: 

히브리서 3장 14절은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믿음을 시작할 때의 확신을 되새기며, 끝까지 견고히 붙들고 나아가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 이는 단순한 인내가 아닌, 주님의 약속과 그분의 사랑을 깊이 신뢰하는 결단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처음 가졌던 믿음의 열정을 날마다 회복하고, 그 믿음을 끝까지 지켜나감으로써, 그리스도와 동행하며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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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1. 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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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야고보서 5장 13절 강해 - 고난 중의 기도와 감사

제목: 고난 중의 기도와 감사
본문: 야고보서 5장 13절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야고보서 5장 13절은 고난과 기쁨이라는 상반되는 상황에서 그리스도인이 취해야 할 올바른 반응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우리 삶의 다양한 순간에 그리스도인의 반응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제시하면서 기도와 찬송을 통해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는 것을 가르칩니다. 오늘은 이 말씀을 통해 고난 속에서 기도의 중요성과 기쁨 속에서 찬송의 의미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고난 중에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13a)  

야고보는 고난 속에서 첫 반응으로 ‘기도할 것’을 제시합니다. 이는 단순히 고난을 해결해 달라는 요청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고난 속에서 기도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행위이며,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고 유지하는 수단이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고난’은 단순한 육체적 고통뿐 아니라 마음의 고통, 경제적 어려움, 인간관계에서의 갈등 등 삶의 여러 고난을 포함합니다.  

고난 중의 기도는 인간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의지하는 행위입니다. 야고보가 말하는 ‘기도하라’는 권면은 고난 중에 우리가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도록 격려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 우리는 고난을 회피하거나 단순히 제거하려는 것이 아니라, 고난을 통해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성장시키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표현하게 됩니다.  

기도는 고난 속에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돕고,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찾게 만듭니다. 고난의 시기에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신뢰하며 기도함으로써 고난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도는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여, 고난 중에도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릴 수 있는 힘을 줍니다.

2. 기쁨 중에 하나님께 드리는 찬송 (13b)  

야고보는 고난 속에서는 기도하라고 말한 후, 이어서 즐거움 속에서는 찬송하라고 권면합니다.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는 말씀은 그리스도인이 기쁨과 감사의 순간을 하나님께 돌려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우리 삶의 기쁨과 성공, 그리고 행복의 순간들을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여기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찬송은 단순한 감정 표현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고백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쁨의 순간을 허락하셨음을 인정하고, 그분께 감사드리는 마음을 표현하는 행위입니다. 기쁨을 찬송으로 드릴 때, 우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감사해야 할 모든 이유가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는 겸손한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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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중에 찬송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의 기쁨의 원천이 하나님임을 알리는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감사와 찬양을 통해 기쁨의 순간을 하나님께 돌릴 때, 다른 이들도 그 기쁨의 이유를 물으며 하나님을 알게 될 기회를 얻게 됩니다. 따라서 찬송은 단지 하나님과 나 사이의 관계를 넘어, 하나님을 세상에 알리는 중요한 도구가 됩니다.  

3. 고난과 기쁨을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야고보서 5장 13절은 고난과 기쁨이라는 대조적인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고난 중에 기도하고 기쁨 중에 찬송하는 삶은 하나님과의 동행을 의미하며, 이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신앙의 요소입니다.  

고난과 기쁨은 모두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습니다. 우리 삶의 고난은 때로 하나님의 훈련이자 교훈으로 다가오며, 기쁨은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축복으로 경험됩니다. 이 두 가지 상황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신뢰하게 되며, 고난 중에는 하나님께 힘을 구하고, 기쁨 중에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면서 신앙이 더욱 깊어집니다.  

고난과 기쁨은 모두 우리가 하나님과 가까워지게 하는 도구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고난을 통해 인내와 믿음을 배우며, 기쁨을 통해 감사와 겸손을 배웁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고, 하나님을 의지함으로써 우리의 신앙이 자라나게 됩니다.  

결론[Conclusion]:
  
야고보서 5장 13절의 말씀은 우리에게 고난 중에는 기도하고, 기쁨 중에는 찬송하라고 가르칩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항상 하나님께 연결되어 있음을 상징하며,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고난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는 훈련의 시간이 될 수 있으며, 기쁨은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하는 시간이 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고난과 기쁨은 끊임없이 반복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그 모든 순간에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와 찬송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삶이 어떤 상황에 있든지 하나님을 신뢰하며 의지하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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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1. 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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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시편 20편 7절 강해 - 의지할 대상에 따라 달라지는 우리의 삶

제목: 의지할 대상에 따라 달라지는 우리의 삶
본문: 시편 20편 7절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종종 무엇을 의지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은 힘, 권력, 재물 등을 의지하며 그것들이 삶의 안전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세상적인 의지는 한계가 있으며, 그 위에 삶을 세우는 것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 본문 시편 20편 7절 말씀은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야 할지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어떤 사람은 병거를,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이 말씀을 중심으로 우리가 누구를 의지해야 할지를 깊이 묵상하고자 합니다.

1. 사람은 보이는 것을 의지하기 쉽습니다.

시편 기자는 “어떤 사람은 병거를,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한다”고 말합니다. 병거와 말은 고대 군사력의 상징으로, 국가의 안전과 강력함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도구였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 주위에는 병거와 같은 여러 종류의 의지할 대상이 넘쳐납니다. 돈, 지위, 명성, 사람들의 인정을 통해서 우리는 안정감을 느끼고, 그것들이 우리의 보호막이 되어 줄 것이라 믿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우리의 삶에서 잠깐 머물다가 결국 사라질 수밖에 없는 일시적인 것들입니다. 그 누구도 병거나 말, 즉 세상의 힘이 영원한 보호와 평안을 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사람은 종종 눈에 보이는 것들을 의지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보이는 것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 때문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보다 보이는 것을 의지하면 마음이 안심되는 것은 인간의 본능적인 성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이러한 의지가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결국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과 은혜 속에서만 진정한 평안을 누릴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해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세상의 모든 병거와 말을 의지하는 대신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라고 선언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단순히 종교적인 행위가 아니라,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인생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중요한 행위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주시며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믿는 사람은 눈에 보이는 병거나 말에 의지하기보다, 여호와의 이름에 의지합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자랑한다는 것은 아버지의 성품과 능력을 우리의 삶의 중심에 두고, 그 안에서 살아가겠다는 결단을 의미합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자랑할 때 우리는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평안과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으며, 그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마음의 흔들림 없이 주님께 의지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신실하게 우리를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자랑할 때, 그것은 단순히 입으로만 고백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의 행동과 선택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곧 여호와의 이름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살 때 우리는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선하심과 사랑을 자랑할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의 결과는 다릅니다.

세상의 병거와 말을 의지하는 자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의 결과는 분명하게 다릅니다. 시편 기자는 앞서 8절에서 “저희는 굽어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결국 넘어지지 않고 바로 선다는 확신입니다. 세상의 힘을 의지하는 자는 결국 그 힘이 무너질 때 함께 무너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어떠한 환난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일어나 바로 설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는 자는 세상의 두려움과 염려에서 자유로워지고, 그 결과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그 사람 개인에게만 유익한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통로가 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은 세상적인 것에 의지하는 삶과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세상적인 힘에 의지할 때 우리의 삶은 매 순간 불안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흔들림 없는 평안과 소망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세상의 어떠한 것에도 무너지지 않고, 주님 안에서 영원한 소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결론[Conclusion]:

오늘 시편 20편 7절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야 할지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세상의 병거와 말, 즉 눈에 보이는 세상의 것들은 일시적인 만족을 줄 수 있지만, 영원한 안정과 평안을 줄 수는 없습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만이 삶의 진정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자랑하는 삶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삶입니다. 아버지의 성품을 알고 아버지의 신실하심을 경험할 때 우리는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강 속에 거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지 고민될 때, 오늘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은 병거를,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에게는 흔들림 없는 소망과 견고한 기쁨이 주어질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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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1. 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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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시편 13편 5절 강해 - 내 마음에 새긴 주님의 사랑

제목: 내 마음에 새긴 주님의 사랑
본문: 시편 13편 5절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시편 13편은 다윗이 극심한 고통과 불안 가운데 하나님께 탄식하는 기도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중점적으로 다룰 5절에서 다윗은 극적인 신앙의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그는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며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라 고백합니다. 이 구절을 통해 다윗의 신앙이 어떻게 깊은 절망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을 바라보며 소망으로 변화되는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는 믿음

다윗은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라고 고백합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당시 다윗은 여러 위기와 시련 속에 있었으나, 하나님이 그를 결코 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지식이 아닌 경험을 통해 체득한 믿음입니다. 다윗이 선택한 단어 "의지하다"는 그 사랑에 전적으로 매달린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의존이 그를 지탱하는 힘이 된 것입니다. 

우리 역시 신앙의 여정에서 다양한 시련과 고난을 겪을 때가 많습니다. 그 순간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는 믿음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믿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의 사랑이 우리 삶에 끊임없이 역사하고 있음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우리의 믿음은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 위에 굳게 세워져야 합니다.

2. 고난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소망

다윗이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게 된 배경은 고난 속에서 나온 것입니다. 다윗의 삶은 많은 시련과 도전으로 가득했지만, 그는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구원과 도움을 바라보았습니다. 비록 상황은 어려울지라도 다윗은 자신을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믿었습니다. 

우리가 고난을 경험할 때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한다는 것은 그 고난이 끝이 아님을 믿는 것입니다. 다윗은 절망의 순간에도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하였고, 그의 삶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끝까지 보호받고 있다는 소망을 품었습니다. 이 소망은 단순히 상황이 좋아지길 바라는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과 약속에 기초한 확신입니다. 우리가 직면한 어려움 속에서 다윗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소망을 새롭게 한다면, 그 소망이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될 것입니다.

3. 주의 사랑 안에서 기뻐하는 마음

마지막으로 다윗은 주의 사랑 안에서 기뻐한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의 기쁨은 고난이 해결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함으로 얻게 된 내적 평안에서 나옵니다. 그가 고난 가운데서도 찬양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 그에게 참된 기쁨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의 기쁨 역시 세상의 조건이나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해야 합니다. 상황이 어떻든 하나님의 사랑이 변함없다는 것을 믿는다면, 우리는 모든 환경 속에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참된 기쁨을 찾았고, 그 기쁨이 그의 삶을 빛나게 했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고, 그 사랑 안에서 참된 기쁨을 누리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시편 13편 5절의 말씀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신앙이 어떻게 절망을 뛰어넘어 희망으로 변하는지를 보여줍니다. 다윗은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라는 고백을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믿음, 소망, 기쁨을 찾아갑니다. 우리도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함으로 평안을 얻고, 그 사랑 안에서 참된 기쁨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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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