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구절강해] 로마서 11장 29절 강해 -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
제목: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
본문: 로마서 11장 29절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로마서 11장 29절을 중심으로 한 강해 설교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주신 은혜와 부르심의 불변성에 대한 깊은 진리를 드러냅니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약속이 변하지 않으며, 그의 뜻과 계획은 신실하게 이루어짐을 강조합니다. 이 말씀을 중심으로 세 가지 주제를 살펴보며, 가르침과 적용을 나누겠습니다.
1. 하나님의 은사는 변하지 않는다.
첫 번째로, 하나님의 은사는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기서 '은사'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포함한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과 영생을 선물로 주셨고, 그 은혜는 우리의 공로와 상관없이 무조건적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구절에서 하나님의 은사는 불변하며,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하신 모든 것이 결코 취소되거나 변할 수 없음을 설명합니다. 여기서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가 인간의 행동이나 상황에 따라 취소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관주: 야고보서 1장 17절에서는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은혜가 변하지 않으며 아버지의 선물은 영원하다는 의미를 강화합니다.
-적용*: 우리 삶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약함에도 불구하고 그 은혜를 취소하지 않으심을 믿어야 합니다. 어떤 실수나 실패가 있더라도 하나님께서는 변치 않는 사랑으로 우리를 붙들고 계십니다.
2. 하나님의 부르심은 철회되지 않는다.
두 번째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과 계획은 결코 철회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시고 부르신 것은 아버지의 신실한 계획 안에 있으며, 이 부르심은 인간의 연약함이나 불신으로 인해 바뀌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 민족을 예로 들어, 그들이 하나님을 거부하고 반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음을 강조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에게 주신 부르심도 그 성격이나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 않으며 하나님의 신실하심 안에 거하는 부르심입니다.
-관주: 빌립보서 1장 6절은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라고 말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과 계획을 끝까지 이루실 것을 강조하며, 우리 안에서 시작하신 사역을 완성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적용*: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사명을 향해 나아가며, 그 부르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어려움과 실패가 있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시는 과정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우리의 상황이 흔들려도 하나님의 부르심은 영원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걸어가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성품은 후회하지 않으신다.
세 번째로, 하나님은 후회하지 않는 성품을 가지셨습니다. 우리는 흔히 사람의 약속이나 결정이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품은 신실하며, 아버지의 계획은 언제나 변함이 없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은 끊임없이 그들을 용서하고 회복시키며, 그들과의 언약을 지키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연약함과 불신에도 불구하고 그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심을 보여줍니다. 아버지의 신실하심은 우리의 믿음의 기초가 되며, 우리의 흔들리는 믿음을 붙드는 힘이 됩니다.
-관주: 민수기 23장 19절은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라고 말씀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성품이 변하지 않고, 아버지의 말씀이 언제나 신실하게 이루어짐을 강조합니다.
-적용: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의지하며, 우리의 상황이나 감정에 따라 하나님의 성품을 의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며, 그분의 약속은 영원히 변치 않음을 믿어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로마서 11장 29절의 말씀은 우리의 믿음을 강화시키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깊이 새겨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은사와 부르심을 결코 후회하지 않으시며, 그의 계획은 인간의 실수나 약함으로 인해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며, 우리의 인생 속에서 하나님께서 이루실 계획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1) 감사함으로 은혜를 누리기: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과 영생의 은혜를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우리가 구원받았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2) 부르심을 신뢰하며 사명에 충실하기: 각자의 부르심을 향해 나아가며,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 사명을 이루어가실 것을 믿고 맡겨야 합니다. 사역과 사명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더라도, 하나님의 계획은 이루어짐을 신뢰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성품을 신뢰하기: 우리의 기도와 삶의 여정에서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아버지의 성품을 의심하지 않고, 그의 계획이 완전하며 후회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확신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부르심을 온전히 신뢰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삶을 살기로 결단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신실하게 감당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이루실 놀라운 계획을 기대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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