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9장 10절 칼럼 -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

잠언 9장 10절 칼럼 -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이 말씀은 우리가 진정한 지혜와 명철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의 경외와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것에서 출발하는 지혜는 이 세상 그 어떤 지식이나 정보보다 더 소중하고 강력한 원천이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미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깊이 존경하고 하나님 아버지를 우리의 삶의 중심에 모시겠다는 결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자 이 세상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법과 명령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가장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아버지의 뜻을 따르며, 삶의 방향을 하나님의 말씀에 맞춰 살게 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올바른 선택을 하고, 잘못된 길을 피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

잠언 9장 10절에서 말하는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그 말씀을 삶에 적용하려고 애씁니다. 그런 사람은 삶을 살아가며, 지혜와 명철을 자연스럽게 얻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를 경외하는 사람에게 지혜와 통찰을 주시고, 그 사람은 세상의 가치관과는 다른, 하나님 중심의 올바른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명철의 근본

하나님을 아는 것은 단순히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 지식적으로 아는 것을 넘어,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아버지의 성품을 이해하고, 아버지의 뜻에 맞춰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의로우시며, 무한한 사랑을 가지신 분입니다. 아버지의 성품을 이해하게 되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진정한 의미의 삶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아버지의 의로움과 거룩함에 감동받고, 그 사랑에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아는 것은 명철의 근본이며,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올바른 판단을 내리며 삶을 살아갑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의 중요성

오늘날 우리는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끊임없이 정보가 쏟아지지만, 그 정보가 항상 올바른 것만은 아닙니다. 세상에는 많은 잘못된 가치관과 유혹이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지혜와 명철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삶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면, 우리는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갈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진정한 지혜와 명철을 얻게 됩니다.

맺는 말[Conclusion]: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단순히 도덕적인 삶을 넘어서,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에서 나오는 참된 지혜를 추구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사람은 그 삶에서 지혜와 명철을 얻고, 그 지혜를 통해 올바른 결정을 내리며,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의 뜻을 실천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아버지를 더 깊이 아는 삶을 살며, 지혜와 명철을 얻고자 하는 우리의 소망을 실현해 가길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