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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4. 1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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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3장 17-18절 칼럼n - 부러움 너머의 희망: 진정한 성공의 길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성공의 기준이 물질적 풍요와 사회적 인정으로 점철된 오늘날, 우리는 종종 타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며 마음이 흔들린다. SNS에 넘쳐나는 화려한 삶의 단편들은 우리의 부족함을 부각시키고, 비교의 덫에 빠지게 한다. 그러나 성경의 지혜는 이러한 부러움이 우리를 어디로도 이끌지 않는다고 단호히 말한다. 잠언 23장 17-18절은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며 우리에게 더 깊은 통찰을 제시한다. 이 말씀은 시대와 문화, 신앙의 유무를 초월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우선, 부러움의 본질을 생각해보자. 누군가의 성공이나 행복이 우리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것처럼 느껴질 때, 우리는 종종 자신이 부족하다고 여긴다. 그러나 부러움은 진정한 만족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은 우리의 초점을 왜곡해 현재의 삶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동료의 승진을 보며 질투심에 사로잡힌다면, 자신의 성취나 가능성을 돌아볼 여유를 잃는다. 잠언은 이런 부러움이 일시적이고 공허한 감정임을 상기시킨다.

대신 잠언은 “여호와를 경외하라”고 권한다. 여기서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것은 단순히 종교적 신앙을 넘어, 삶의 더 큰 목적과 가치를 추구하는 태도를 의미한다. 이는 신앙이 없는 사람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예컨대, 자신의 일에서 정직함을 지키고, 타인을 돕는 데 힘쓰며, 내면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은 모두 더 큰 가치를 향한 헌신이다. 이런 태도는 우리가 타인의 성공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게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물질적 성공보다 의미 있는 관계와 자기 성찰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더 높은 삶의 만족도를 느낀다고 한다. 이는 잠언의 지혜와 놀랍도록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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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는 약속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다. 이는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때, 삶이 우리에게 의미 있는 보상을 안겨준다는 희망의 메시지다. 성공은 반드시 남들과 같을 필요가 없다. 누군가에게는 화려한 경력일 수 있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가족과의 평온한 시간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소망을 잃지 않고, 그것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지역사회의 자원봉사자는 큰돈을 벌지 못했지만, 그의 헌신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었고, 그 자체로 풍성한 장래를 만들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비교의 덫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찾으라고 촉구한다. 타인의 성공을 부러워하며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에 충실해야 한다. 이는 쉽지 않은 일이다. 세상은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더 큰 성공을 강요한다. 하지만 잠언은 말한다. 진정한 성공은 내면의 평화와 소망에서 온다고. 이 메시지는 신앙인뿐 아니라,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모든 이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결국, 잠언 23장 17-18절은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은 무엇을 부러워하는가? 그리고 그 부러움이 당신을 어디로 이끄는가? 타인의 형통함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믿으며 나아갈 때, 우리는 비로소 끊어지지 않는 소망을 발견한다. 이 지혜는 오늘도 여전히 우리 삶의 나침반이 되어준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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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4. 15.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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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6장 41절 강해 -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라

제목: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라
본문: 마태복음 26장 41절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마태복음 26장 41절에서 예수님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앞두고 깊은 고뇌 속에서 기도하시던 순간, 제자들에게 주신 간곡한 권면입니다. 이 구절은 단순한 지침을 넘어, 신앙생활에서 우리가 직면하는 영적 전투와 약함을 극복하는 길을 제시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세 가지 요점 - 깨어 기도함의 필요성, 마음과 육신의 갈등, 시험을 이기는 능력 - 을 통해 살펴보고, 성경의 다른 구절들과 연관 지어 적용하며, 우리의 삶에 어떻게 실천할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1. 깨어 기도함의 필요성

예수님께서 “깨어 기도하라”고 하신 말씀은 영적 경계심을 유지하며 기도에 힘쓰라는 명령입니다. 당시 제자들은 예수님의 고난을 앞두고 잠에 빠져 있었고, 이는 그들의 영적 나태함을 드러냅니다. ‘깨어 있다’는 것은 단순히 잠을 자지 않는 것을 넘어, 영적으로 민감하게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통을 통해 우리의 영적 힘을 공급받는 통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 기도가 필수적임을 강조하십니다. 시험(誘惑)은 사탄의 유혹이나 시련을 의미하며, 이는 우리의 믿음을 흔들고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깨어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는 쉽게 유혹에 넘어갈 수 있습니다.  

-관주: 베드로전서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이 구절은 마귀가 끊임없이 우리를 노리고 있음을 경고하며, 깨어 있어야 할 이유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에베소서 6: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바울은 기도가 영적 전투에서 무기임을 강조하며, 끊임없는 기도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기도를 소홀히 하거나, 영적 나태함에 빠질 때가 많습니다. 스마트폰, 소셜 미디어, 세상적인 염려는 우리의 영적 집중력을 빼앗습니다. 깨어 기도한다는 것은 매일 시간을 정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 말씀을 묵상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10분이라도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하거나, 하루 중 잠시 멈춰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는 습관을 들일 수 있습니다. 또한 공동체 기도 모임에 참여해 서로를 격려하며 영적 경계를 세워야 합니다.  

2. 마음과 육신의 갈등

예수님께서는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라고 하시며 인간의 연약함을 지적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르고자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육신의 피로와 연약함 때문에 잠에 빠졌습니다. 여기서 ‘마음’은 우리의 의지와 신앙을, ‘육신’은 우리의 한계와 죄성을 상징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려는 열망이 있지만, 육신의 연약함으로 인해 종종 실패합니다. 이 갈등은 모든 그리스도인이 경험하는 영적 투쟁의 핵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약함을 비난하시기보다, 기도를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음을 가르치십니다.

-관주: 로마서 7:18-19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도다.” 바울은 선을 원하는 마음과 죄를 짓는 육신의 갈등을 고백하며, 인간의 연약함을 솔직히 드러냅니다. 갈라디아서 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이니.” 이 구절은 육신과 성령의 싸움이 신앙생활에서 끊임없이 이어진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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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우리는 종종 선한 결심을 하지만, 게으름, 두려움, 욕심 같은 육신의 약함 때문에 좌절합니다. 예를 들어, 매일 성경을 읽겠다고 다짐하지만 피곤하다는 핑계로 미루거나, 이웃을 사랑하려 하지만 이기적인 마음에 사로잡힐 때가 있습니다. 이 갈등을 극복하려면 먼저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 성령의 능력을 힘입을 때, 육신의 약함을 이길 수 있습니다. 또한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꾸준히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매일 짧은 묵상을 하거나, 유혹이 강할 때 즉시 기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3. 시험을 이기는 능력

예수님께서 “시험에 들지 않게” 하라고 하신 말씀은 기도를 통해 시험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우리에게 있음을 보여줍니다. 시험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약화시키려는 사탄의 전략입니다. 그러나 깨어 기도하는 자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이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신 모습은 우리에게 본이 됩니다. 예수님은 극심한 고난 앞에서도 “내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며 순종의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이처럼 기도는 우리를 시험에서 건져내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으로 인도합니다.

-관주: 고린도전서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시험을 이길 길을 주신다는 약속을 전합니다. 야고보서 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하라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때 사탄의 유혹이 물러간다는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적용: 우리는 일상에서 크고 작은 시험을 만납니다. 직장에서의 부당한 대우, 가정에서의 갈등, 세상 문화의 유혹 등은 우리의 믿음을 흔들 수 있습니다. 이 시험을 이기려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무기 삼아 싸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 유혹이 올 때 관련된 성경 구절을 암송하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도와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의지할 때, 성령께서 우리를 강하게 하십니다. 공동체의 지원도 큰 힘이 됩니다. 믿음의 동료들과 고민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서로를 격려할 때, 시험을 이기는 힘이 배가됩니다.

맺는말[Conclusion]:

마태복음 26장 41절은 우리에게 영적 전투에서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께 의지할 것을 촉구합니다. 깨어 기도함은 우리의 영적 경계심을 유지하게 하고, 마음과 육신의 갈등 속에서 성령의 능력을 공급받게 하며, 결국 시험을 이기는 승리의 삶으로 인도합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나는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기도를 소홀히 하거나, 육신의 연약함을 핑계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한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약함을 아시고도 사랑으로 권면하셨듯, 우리를 끝까지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합니다.  

이제 우리는 이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매일 아침 하나님 앞에 나아가 깨어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합시다. 우리의 연약함을 정직하게 고백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합시다. 그리고 시험 앞에서 흔들릴 때, 하나님의 말씀과 공동체의 힘을 의지하며 굳게 서기를 다짐합시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네에서 보여주신 순종의 기도를 본받아, 우리도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라는 고백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시험에서 건지시고 승리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 약속을 붙들고, 오늘부터 깨어 기도하는 삶을 힘써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도 사랑으로 권면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육신의 약함을 이기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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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5. 4. 15.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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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2장 2절 묵상 - 믿음의 주를 바라보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브리서 12장 2절은 믿음의 여정에서 우리의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를 분명히 제시하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을 우리의 믿음의 중심으로 삼고, 그분의 모범을 따라 인내하며 나아갈 것을 촉구합니다.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먼저, 이 말씀은 예수님을 “믿음의 주”이자 “온전하게 하시는 이”로 묘사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을 시작하게 하시고, 그 믿음이 완성되도록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종종 믿음이 우리의 노력이나 의지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지만, 이 구절은 모든 것이 예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믿음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의 부족함을 두려워할 필요 없이, 예수님께 의지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서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예수님을 바라보며 나아갈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됩니다.

또한,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셨다고 전합니다. 십자가는 고난과 수치의 상징이었지만, 예수님은 그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바라신 기쁨은 단순한 개인적인 행복이 아니라, 인류의 구원과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는 기쁨이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즉각적인 고통이나 세상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을 위해 인내하셨습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큰 도전을 줍니다. 우리는 삶 속에서 고난이나 좌절을 마주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단지 현재의 고통에 매몰되기보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더 큰 기쁨과 소망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이 길은 우리가 순간의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라는 표현은 예수님의 초월적인 헌신을 드러냅니다. 당시 십자가는 가장 수치스러운 형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의 비웃음이나 경멸에 연연하지 않으시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집중하셨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입니다. 우리는 종종 세상의 시선이나 판단을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기를 망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의 부끄러움이 하나님의 영광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님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도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따라 살아갈 때 참된 자유와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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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고 말하며 그분의 승리와 영광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의 고난은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서 완성된 영광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는 우리의 믿음의 여정에도 큰 소망을 줍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라 고난을 인내하며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광의 자리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 영광은 세상에서의 성공이나 명예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하는 영원한 기쁨과 평안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는 우리의 시선을 예수님께 고정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삶의 풍랑 속에서 두려움과 불안이 우리를 흔들 때, 예수님을 바라보면 흔들리지 않는 평안을 얻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을 시작하셨고, 그 믿음을 온전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 인내하며, 그분이 예비하신 기쁨을 소망하며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믿음이 새로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분의 고난과 승리를 기억하며,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길을 따라, 부끄러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담대히 걸어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며, 그분의 은혜 안에서 우리의 믿음이 날마다 자라나기를 소원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의 믿음의 시선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있는지, 아니면 세상의 두려움이나 판단에 흔들리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2. 삶의 고난이나 어려움 속에서 내가 소망하는 “기쁨”은 무엇인가? 예수님께서 바라신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나의 삶에서도 추구하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3. 세상의 부끄러움이나 비판을 두려워하여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망설인 적이 있는가? 예수님의 헌신을 묵상하며 내가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점검해 봅시다.

기도합시다: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예수님을 믿음의 주와 온전케 하시는 이로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의 연약한 믿음을 붙드사 고난 속에서도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가게 하소서. 세상의 부끄러움이나 두려움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기쁨을 소망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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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