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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5. 3. 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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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4편 8절 강해 -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라

제목: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라
본문: 시편 34편 8절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편 34:8은 다윗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척하며 위기를 모면한 후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하며 쓴 시의 일부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의 본질과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삶의 축복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바탕으로 삼단 논법적인 설교를 구성하며, 교차 참조와 적용을 통해 오늘날 우리의 삶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는 경험

시편 34:8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우리를 초대하는 말씀입니다. "맛보아 알지어다"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직접 경험하라는 권면입니다. 여기서 "맛보다"는 히브리어 "타암"(טָעַם)은 단순히 맛을 보는 것을 넘어 깊이 느끼고 깨닫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며 이 초대를 전합니다. 그는 사울의 핍박과 아비멜렉의 위협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체험했고, 이를 우리에게도 권합니다.

-관주: 베드로전서 2:3에서 베드로는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이라고 말하며 이 구절을 인용합니다. 이는 구약의 다윗의 경험이 신약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됨을 보여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더욱 깊이 맛볼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은 그 선하심의 궁극적 증거입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는 기도, 말씀 묵상,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볼 수 있습니다. 삶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로 나아가 그분의 임재를 경험할 때, 우리는 단순히 이론이 아닌 실제로 그분의 선하심을 알게 됩니다. 예를 들어,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로 힘들 때 기도하며 위로를 받았다면, 그것이 바로 "맛보는" 순간입니다.

2. 여호와께 피하는 자의 복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는 말씀은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 이들에게 약속된 축복을 강조합니다. 다윗은 이 시편을 쓸 때 생명의 위협을 피해 하나님께 의지했습니다. "피하다"라는 단어(히브리어 "하사", חָסָה)는 깃털 아래 숨듯이 하나님의 보호를 구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시 91:4 참고). 이는 단순한 도피가 아니라 신뢰와 의존의 적극적인 행위입니다.

-관주: 시편 46:1은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하나님께 피하는 자가 단순히 안전함을 넘어 힘과 평안을 얻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요한복음 10:28-29에서 예수님은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아무도 내 손에서 빼앗지 못하리라"고 약속하십니다. 이는 신약 시대에도 하나님께 피하는 자가 영원한 복을 받음을 확증합니다.

-적용: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스트레스, 불안, 실패의 두려움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 피한다는 것은 세상의 해결책이 아닌 그분께 마음을 돌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해고 위협을 느낄 때 세상적 불안에 사로잡히기보다 기도로 하나님께 피하면, 그분이 주시는 평안과 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복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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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복의 열매로서의 삶

"복이 있도다"는 단순한 물질적 번영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충만함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물질적 부나 권력이 아닌 하나님의 구원과 보호 속에서 참된 복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시편 23:1의 "여호와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와 맥락을 같이합니다.

-관주: 마태복음 5:3-12 예수님의 산상수훈에서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로 시작하는 팔복은 하나님께 의지하는 자의 복을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하나님께 피하는 자는 세상의 기준과 달리 영적인 충만함과 평화를 누립니다. 이는 다윗의 고백이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됨을 다시금 드러냅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서 복의 열매는 감사와 나눔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고 그분께 피한 사람은 자연히 그 사랑을 이웃과 나누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용서를 실천할 때, 우리는 복의 삶을 살아가는 증거가 됩니다. 이는 개인적 만족을 넘어 공동체를 살리는 복으로 이어집니다.

맺는말[Conclusion]:

시편 34편 8절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고, 그분께 피하며, 그 결과로 복된 삶을 살아가라는 초대입니다. 이 말씀은 다윗의 개인적 경험에서 시작되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인류에게 확장된 약속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바쁜 일상과 수많은 도전 속에서 하나님을 잊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우리를 멈추게 하고, 다시금 그분께로 돌아오게 합니다. 

삶의 어느 순간, 우리가 고난 속에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위로를 받았던 때를 떠올려 봅시다. 그때 느꼈던 평안과 소망이 바로 "여호와의 선하심"이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두려움 속에서 그분께 피했을 때, 예상치 못한 해결책과 평화가 찾아온 경험은 "그에게 피하는 자의 복"을 증명합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를 감사와 찬양의 삶으로 이끌며, 그 복을 세상과 나누게 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이 순간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기 위해 한 걸음 나아갑시다. 기도로, 말씀으로, 믿음으로 그분께 피합시다. 그리하면 우리의 삶은 복의 열매로 가득 찰 것이며, 그 복은 우리의 가정과 공동체로 퍼져 나갈 것입니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 약속이 우리의 삶 속에서 살아 숨 쉬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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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5. 2. 1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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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4편 8절 칼럼n -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라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삶의 여정에서 우리는 여러 가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때로는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우리가 선택해야 할 길이 무엇인지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그때마다 어떤 길을 선택할지에 대한 확신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라고 초대합니다. 시편 34:8은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합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신앙적인 선언이 아니라, 우리 일상 속에서 진정한 행복과 평화를 찾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줍니다.

이 구절에서 중요한 단어는 ‘맛보아 알지어다’입니다. 맛본다는 것은 단순히 이론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경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음식이 입에 들어가야만 그 맛을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의 선하심을 직접 경험해야만 그 참된 의미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주 세상의 유혹과 물질적 욕망에 끌려 삶을 살아가지만, 그 모든 것이 진정한 만족을 주지 못함을 결국 깨닫게 됩니다. 이런 때, 하나님께 피하는 자가 복이 있다는 말은,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선하심을 경험할 때 참된 평안과 기쁨을 찾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단순히 구체적인 종교적 실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삶의 각 순간에서, 우리가 겪는 고통과 실패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런 믿음이 우리에게 내면적인 평화와 안정감을 가져다 줍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그 어떤 외적인 상황에 의해 흔들리지 않는 강한 내면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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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에게 피하는 자’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본 자들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특징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께 피한다는 것은 우리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고, 그분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은 모두 어려움과 고난을 겪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하나님을 향한 의존이 깊어지면, 우리는 결코 홀로 남겨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런 하나님께 의지하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복을 누리는 길입니다.

결국, 시편 34:8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경험하라고 초대하며, 그 경험을 통해 우리가 실제로 얻을 수 있는 삶의 변화와 기쁨을 알려줍니다. 이 초대는 종교적인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생에 진지한 의미와 평화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열린 초대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는 삶은, 결국 세상의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복을 선물로 주기 때문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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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