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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1. 2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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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요한3서 1장 2절 칼럼 - 영혼의 건강, 삶의 건강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사랑하는 가이오에게 보내는 요한의 편지에서 우리는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요한삼서 1장 2절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이 한 구절은 우리의 삶과 신앙, 그리고 건강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 구절에서 요한은 가이오의 영혼이 잘되기를 간구하며, 그의 전반적인 삶도 잘되고 건강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여기서 "영혼이 잘됨"이라는 표현은 단순히 영적인 면에서의 성장을 넘어,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영혼이 평안하고, 신앙이 성숙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요한은 가이오의 영혼이 이미 잘되고 있다는 전제하에, 그가 삶의 모든 영역에서 번성하고, 건강하기를 기원합니다. 이는 우리의 영적인 상태가 우리의 전반적인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중요한 진리를 시사합니다.

우리는 이 구절을 통해 영적인 건강이 물질적이거나 육체적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영혼이 잘됨으로 인해 삶의 모든 영역이 번성하게 된다는 요한의 간구는,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깊은 교훈을 줍니다. 신앙 생활에서 영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켜줍니다. 영적으로 건강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삶의 도전과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이는 우리의 일상과 관계, 그리고 육체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네 영혼이 잘됨 같이"라는 표현은 신앙적인 축복이 단지 교회 생활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상적인 삶의 모든 영역으로 확장되어야 함을 말해줍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우리가 영적으로 충만할 때, 우리의 삶 전체가 그 영적인 충만함으로 인해 변화됩니다. 이는 단지 물질적인 축복이나 건강의 회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혼이 잘된다는 것은 하나님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신뢰를 갖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우리의 우선순위는 명확해집니다. 많은 이들이 삶의 성공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지만, 진정한 성공은 영혼의 건강에서 비롯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르게 자리잡지 못한다면, 물질적인 풍요나 육체적인 건강은 일시적일 뿐입니다. 반대로,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 안에서 충만하고 건강하다면, 비록 환경이 어려워도 그 안에서 참된 만족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요한의 간구처럼, 오늘날 우리도 서로를 위해 기도할 때, 단순히 물질적인 필요나 건강의 회복을 위한 기도에 그치지 않고, 영혼이 하나님 안에서 잘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영혼의 건강이 회복될 때, 우리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신앙 생활의 본질을 되새기게 하며, 영적인 성장과 성숙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게 합니다.

결국, 요한삼서 1장 2절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영혼의 건강이 삶의 건강으로 이어진다는 이 진리를 기억하며, 우리의 영혼을 먼저 돌보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우리의 영혼을 충만하게 하고, 그로 인해 우리의 삶이 풍성해지도록 말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영혼이 잘될 때, 우리는 참된 평안과 건강, 그리고 삶의 번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요한의 기도처럼, 우리도 서로의 영혼과 삶이 모두 잘되기를 간구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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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1. 2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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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시편 5편 2절 강해 - 기도의 본질: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부르짖음

제목: 기도의 본질: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부르짖음
본문: 시편 5편 2절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다윗은 시편 5편에서 자신의 삶 속에서 겪는 어려움과 위협 속에서 하나님께 피하고, 하나님의 공의와 은혜를 구하는 기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편 5편 2절은 그가 하나님께 기도하며 절실하게 부르짖는 장면을 담고 있으며, 이 절을 통해 우리는 기도의 중요성과 그 본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시편 5편 2절을 중심으로 "기도의 본질"이라는 주제로 세 가지 포인트로 나누어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기도의 주체: 하나님을 향한 기도

본문에서 다윗은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르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이는 기도의 주체가 누구인가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다윗에게 하나님은 단순한 존재가 아니라, 그가 전적으로 의지하는 "왕"이자 "하나님"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는 아버지를 자신의 왕으로 인정하고, 삶의 주관자로 모셔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관주: 시편 18: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이 구절은 다윗이 하나님을 그의 반석과 요새로 고백하며, 기도의 주체가 하나님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마태복음 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주기도문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며 기도하라고 하신 것처럼,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적용: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을 나의 왕으로 인정하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기 쉽지만, 참된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우리의 왕으로 모실 때, 우리는 우리의 필요와 문제를 아버지께 온전히 맡기고, 아버지의 지혜와 계획을 신뢰하게 됩니다.

2. 기도의 자세: 부르짖음과 간구

다윗은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라고 말하며 하나님께 자신의 간절한 심정을 표현합니다. 여기서 "부르짖음"은 단순한 요청을 넘어선 절박하고 진지한 기도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다윗의 기도는 형식적이지 않았으며, 그의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간구였습니다.

-관주: 예레미야 33:3 -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하나님은 부르짖는 자에게 응답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는 다윗처럼 절박한 심정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들이 응답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히브리서 5: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예수님도 기도할 때에 심한 통곡과 눈물로 하나님께 간구하셨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성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적용: 우리의 기도 생활을 돌아볼 때,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는지 반성해 봐야 합니다. 하나님께 형식적인 기도보다 마음을 다해 부르짖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의 문제와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하나님께 의지하며 간구해야 합니다.

3. 기도의 목적: 하나님의 응답과 인도하심

다윗은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라고 말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이유를 분명히 합니다. 그의 기도의 목적은 하나님께 응답을 바라는 것이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아버지의 길로 인도받기를 원했습니다.

-관주: 야고보서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기도는 우리의 필요를 채우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지혜를 얻는 통로입니다.

시편 25:4-5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할 때 아버지의 도를 알고, ㅂ아버지의 인도하심을 구했습니다. 이는 우리도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길을 찾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함을 시사합니다.

-적용: 기도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소망을 아뢰고, 아버지의 응답을 기다려야 합니다. 기도는 단순히 우리의 요구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시간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아버지의 계획에 순종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시편 5편 2절을 통해 우리는 기도의 본질을 배웁니다. 첫째, 기도의 주체는 오직 하나님이시며, 우리는 아버지를 우리의 왕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둘째, 기도는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간절한 부르짖음이어야 합니다. 셋째, 기도의 목적은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 것이며,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다윗처럼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며, 아버지께 간절한 기도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받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항상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이루어 나가며, 아버지의 뜻 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목표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아버지의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다윗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 피하며,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자가 됩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우리에게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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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11. 2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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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시편 122편 1절 묵상 - 기쁨의 집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이 짧은 구절은 단순하지만, 그 안에는 깊은 영적 의미와 기쁨이 담겨 있습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집, 곧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는 것을 기쁨으로 표현합니다. 이 구절은 믿음의 여정이 곧 기쁨의 여정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먼저, 이 구절에서 우리는 다윗의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는 성전에 올라가 예배드리는 것을 단순한 의무가 아닌, 기쁨으로 여깁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신앙 생활은 의무감에서 벗어나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이라는 표현에서 공동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윗은 홀로 성전에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서로 권면하고 격려하며 함께 여호와의 집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신앙 생활도 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질 때 더욱 풍성해질 수 있습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 기쁨을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라는 부분은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다윗은 성전에 가는 것을 기쁨으로 여겼습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만남, 아버지와의 교제를 의미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예배도 단순한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의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예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며, 아버지의 임재 속에서 참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윗의 기쁨은 환경에 좌우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는 것만으로도 기뻐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처한 상황과 상관없이 하나님 안에서 기뻐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기쁨은 세상의 조건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 뿌리를 두고 있어야 합니다.

시편 122편 1절의 짧은 구절은 우리의 신앙 생활에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의무가 아닌 기쁨이어야 하며, 공동체 안에서 함께 기뻐하며 예배드릴 때 우리의 신앙은 더욱 성숙해질 것입니다. 또한,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하나님 안에서의 기쁨을 추구해야 합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매 순간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참된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다윗이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기를 기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는 하나님과의 예배를 어떤 마음으로 대하고 있나요?

2) 다윗이 공동체와 함께 예배드리는 것을 기뻐한 것처럼, 나의 신앙 생활에서 공동체의 중요성은 무엇인가요? 나는 공동체와 어떤 방식으로 교제하고 있나요?

3) 다윗의 기쁨은 환경에 좌우되지 않았습니다. 나의 기쁨은 어디에서 비롯되고 있나요? 하나님 안에서의 기쁨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까요?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기를 기뻐한 것처럼, 저도 예배의 기쁨을 마음 깊이 느끼게 하소서. 하나님과의 교제 속에서 참된 기쁨을 누리게 하시고, 공동체 안에서 함께 예배드리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삶을 살게 하소서. 환경에 좌우되지 않는 기쁨을 하나님 안에서 발견하며, 항상 주님과 가까이 동행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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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