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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1. 2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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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욥기 37장 5절 칼럼 - 하나님의 음성, 우리의 한계를 넘어선 능력

"하나님은 놀라운 음성을 내시며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큰 일을 행하시느니라"

욥기 37장 5절은 하나님의 능력과 아버지의 섭리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엘리후는 하나님께서 그의 음성을 통해 보여주시는 놀라운 일들을 강조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한 자연 현상의 묘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물을 다스리고 주관하시는 모습을 강력하게 드러내는 구절입니다. 우리는 종종 세상의 소리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어려워하지만, 아버지의 음성은 언제나 능력과 권위를 지니고 있습니다.

욥기서 전체를 통해 반복되는 주제 중 하나는 인간의 한계와 하나님의 초월적 주권입니다. 엘리후는 욥의 친구들처럼 고난의 원인을 추적하려 하지 않고, 대신 하나님의 크심과 아버지의 주권을 강조합니다. 37장 5절에서 엘리후는 하나님께서 그의 음성을 통해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큰 일들을 행하신다고 선언합니다. 이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여전히 일하고 계시며, 아버지의 계획은 우리의 이해를 초월한다는 사실을 암시합니다. 인간의 지혜는 제한적이지만, 하나님의 지혜는 무한합니다. 이는 우리가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할 이유를 제공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종종 자연의 현상을 통해 들려옵니다. 폭풍, 천둥, 비 등은 성경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상징하는 도구로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엘리후는 이러한 자연 현상을 예로 들며 하나님께서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지 설명합니다. 천둥소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상징하며, 그 울림은 우리에게 아버지의 능력과 권위를 상기시킵니다. 자연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음성은 종종 경외심과 두려움을 불러일으키지만, 동시에 그것은 우리가 아버지를 더 깊이 신뢰하고 경외하도록 초대하는 음성입니다. 우리는 자연의 힘 앞에서 무력함을 느끼지만, 그 무한한 힘을 창조하신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욥기 37장 5절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일들을 행하신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조차, 하나님의 손길은 계속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계획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지만, 아버지의 계획은 항상 우리의 선을 위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욥이 고난 중에 있던 것처럼 우리도 때때로 인생의 폭풍을 마주하게 되지만, 그 속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은 분명히 들려옵니다. 그 음성은 우리가 기대하지 않은 방식으로 우리를 인도하며, 우리의 이해를 초월하는 방식으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킵니다.

결국, 욥기 37장 5절은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과 인간의 제한된 이해를 대비시킵니다. 이는 우리가 우리의 지혜나 능력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님의 주권과 계획을 신뢰하며 살아가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세상의 소리들이 우리를 혼란스럽게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그 음성은 천둥소리처럼 강력하지만 동시에 은혜롭고 부드럽게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우리의 한계를 넘어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며, 아버지의 섭리에 순종하는 것이 우리의 믿음의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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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1. 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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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마태복음 6장 26절 강해 - 염려 대신 신뢰: 하나님의 돌보심을 바라보라

제목: 염려 대신 신뢰: 하나님의 돌보심을 바라보라
본문: 마태복음 6장 26절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마태복음 6장은 예수님께서 산상수훈 중에 하신 말씀으로,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원리를 설명하는 중요한 장입니다. 이 중에서도 6장 25절부터 34절까지는 염려에 대한 가르침이 나옵니다. 오늘 본문인 6장 26절은 예수님께서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며 "공중의 새"를 예로 들어 설명하시는 말씀입니다. 이 본문을 통해 우리가 염려하지 말아야 할 이유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하는 이유를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모든 피조물을 돌보신다

예수님께서는 "공중의 새를 보라"며 우리에게 피조세계로 눈을 돌리게 하십니다. 새들은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으며 창고에 곡식을 쌓아두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굶주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새들을 먹이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창조주로서 모든 피조물을 돌보고 계심을 나타냅니다.

-관주: 시편 145편 15-16절은 이 점을 잘 나타내 줍니다: "모든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그들에게 식물을 주시며, 주께서 손을 펴사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나이다." 하나님은 피조물의 필요를 아시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이십니다. 이 사실은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우리는 아버지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로, 하나님은 우리를 더욱 귀히 여기시며 돌보실 것입니다.

-적용: 우리는 때때로 삶의 필요를 염려하며 걱정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경제적인 문제, 건강 문제, 관계 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우리는 염려하게 됩니다. 그러나 공중의 새조차도 하나님이 돌보시는데,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더욱 하나님께서 세심하게 돌보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염려 대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을 선택합시다.

2.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채우신다

예수님께서는 단순히 새들을 돌보신다는 예시만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새들이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보신다는 점을 강조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채우시는 분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새들은 자신들의 노력으로 생존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공급하심으로 인해 굶주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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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주: 빌립보서 4장 19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그 필요를 채우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의지할 때, 하나님은 우리가 필요한 것을 제때에 채워주십니다.

-적용: 우리는 때로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신뢰하지 못하고, 자신이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염려와 불안 속에서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아시며, 아버지의 때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응답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의 염려를 기도로 바꾸어 하나님께 의뢰합시다.

3.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은 존재다

예수님께서는 공중의 새와 비교하여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특별한 존재임을 나타내 줍니다. 하나님께서 새들도 돌보시는데, 아버지의 형상대로 창조된 우리는 훨씬 더 귀한 존재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를 이해한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관주: 로마서 8장 32절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잘 나타내 줍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우리가 그토록 귀한 존재라면,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실 것이 분명합니다.

-적용: 자신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거나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맙시다.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은 자녀들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어려움이 다가올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굳게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조건적이지 않고, 아버지의 약속은 신실합니다.

결론[Conclusion]:

마태복음 6장 26절은 우리가 염려를 내려놓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모든 피조물을 돌보시고, 우리의 필요를 아시며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은 존재로서, 아버지의 돌보심을 신뢰할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염려는 우리의 신앙을 약화시키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공중의 새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묵상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실하게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이십니다. 그러므로 염려 대신, 기도와 신뢰로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맡깁시다. 아버지의 은혜를 신뢰하며 오늘도 담대하게 걸어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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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1. 22.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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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로마서 8장 26절 칼럼 - 연약함을 돕는 성령의 간구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로마서 8장 26절은 사도 바울이 성령의 사역을 설명하는 중요한 구절입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이 말씀은 우리의 기도 생활과 신앙 여정에서 성령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깊이 깨닫게 합니다.

먼저, 이 구절은 우리 인간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자주 무력함을 느낍니다. 기도해야 할 때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모르거나, 어떤 문제를 놓고 기도할 때도 적절한 언어를 찾지 못해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삶의 여러 문제와 시험, 또는 갑작스러운 고난 속에서 우리는 기도조차 힘들어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연약함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바로 그 연약함이 성령의 도움을 받는 통로가 된다고 강조합니다.

성령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십니다". 여기서 ‘도우시다’라는 표현은 단순히 옆에서 조언하거나 힘을 조금 보태는 수준이 아닙니다. 이 단어는 원어로 ‘함께 짐을 지다’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성령은 우리를 무관심하게 바라보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짐을 함께 나누어 지고 직접 도와주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성령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짊어지시고 우리의 기도를 도우십니다.

더 나아가 성령은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친히 간구하십니다. 여기서 ‘탄식’이라는 표현은 단순한 슬픔이 아닙니다. 이것은 깊은 공감과 연민에서 나오는 탄식입니다. 우리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과 고민을 성령께서 직접 느끼시고 하나님께 올려드리십니다.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고통과 혼란, 심지어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필요까지도 성령은 아시고, 그것을 하나님께 전달하십니다. 이로써 우리의 기도는 단순히 우리의 언어와 생각에 의존하지 않고, "성령의 간구"에 의해 온전해집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큰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우리는 때로 기도가 무의미하다고 느끼거나,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닿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로마서 8장 26절은 우리가 어떤 상태에 있든지, 성령께서 친히 우리의 기도를 돕고 계심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의 연약함은 성령의 능력으로 채워지고, 우리의 부족함은 성령의 간구로 보완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도할 때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록 우리가 부족한 언어와 연약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성령께서 그 모든 것을 사용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돕고 계십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순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성령께서 우리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역사하실 것입니다.  

연약함을 느낄 때마다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십시오. 성령님은 우리의 삶 가운데 언제나 함께하십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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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