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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2024. 11. 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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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칼럼] 빌립보서 1장 8절 칼럼 -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기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빌립보서 1장 8절 말씀은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회를 향한 자신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그들을 얼마나 간절히 그리워하는지 고백하는 대목입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는 말씀은 그가 단순한 인간적인 감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을 담아 교회를 품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사랑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먼저, 바울의 사랑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닮은 사랑입니다. 그는 자기 자신을 위해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마음을 따라 사랑합니다. 바울이 빌립보 교회를 향한 애정을 표현할 때, 그의 마음속에 가득한 것은 그리스도의 성품과 사랑입니다. 우리는 때로 자신이 사랑하는 방법과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 사이에 차이가 있음을 느낍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의 사랑은 자신을 초월하여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사랑입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으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중보합니다. 그의 사랑은 성령 안에서 깊어지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사랑입니다.

또한, 바울의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닌 헌신과 중보기도의 삶으로 나타납니다. 그는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신앙 성숙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힘씁니다. 그는 단순히 그들을 좋아하거나 만나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고 성숙하기를 진심으로 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은 하나님과 깊이 연결된 사람에게서 나타납니다. 바울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를 사모한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사랑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밝힙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심장을 품은 자가 보여주는 사랑의 증거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우리 역시 바울과 같은 사랑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주위의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대할 수 있는가를 되돌아봐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나 가정에서, 직장과 친구들 사이에서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바라볼 때, 우리는 더 큰 이해와 은혜를 베풀 수 있게 됩니다. 우리의 사랑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닮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1장 8절의 말씀은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사랑이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알려줍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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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1. 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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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신명기 11장 14절 강해 - 하나님의 은혜로 내리는 비

제목: 하나님의 은혜로 내리는 비
본문: 신명기 11장 14절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신명기 11장 14절은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이자 경고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땅을 주시며, 그 땅에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비를 내리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약속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 조건은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버지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와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1. 순종을 통해 얻는 은혜의 비

본문은 "내가 이른비와 늦은비를 너희 땅에 내릴 것이라"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이른비와 늦은비"는 가을과 봄에 내리는 비로, 농작물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비는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하며, 우리 삶의 필요와 결핍을 채우시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그러나 이 비는 자동적으로 내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을 통해 주어진다고 본문은 강조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서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은혜의 비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은 우리에게 복이 되는 길이며, 주님의 풍성한 공급을 약속받는 삶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순종의 마음으로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2. 공동체의 책임으로 주어지는 늦은비

이 본문에서의 비는 개인적인 축복뿐만 아니라 공동체 전체에 주어지는 축복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이른비와 늦은비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축복이 개인뿐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 전체를 향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속한 공동체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공동체 전체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교회 공동체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올바른 신앙의 모습을 갖출 때, 하나님께서는 그 교회에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공동체가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필요한 늦은비를 허락하시어 성장을 이루게 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책임을 함께 나누고 감당해야 합니다.

3. 믿음의 결단으로 기다리는 은혜의 열매

이른비와 늦은비가 내리면 땅은 열매를 맺습니다. 그러나 비가 내리는 시기와 양은 하나님께 달려 있으며, 우리는 그 은혜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이는 믿음의 결단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의 때에 맞추어 인내하며 기다릴 때 가장 좋은 열매를 허락하십니다.

농부가 비가 올 때까지 인내하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뜻과 약속이 이루어지는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신앙 생활은 때로 우리에게 어려움과 시험의 시간을 요구하지만, 하나님의 때에 맞추어 결실을 맺는 은혜를 바라며 기다리는 신앙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 기다림의 자세는 단순한 인내를 넘어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포함합니다. 하나님께서 때에 따라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을 믿고 기다리는 신앙은, 우리에게 그분의 축복을 누리는 비결이 됩니다.

결론[Conclusion]:

신명기 11장 14절의 이른비와 늦은비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과 공동체에 내려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공동체와 함께 책임을 나누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때 우리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돌보시며,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분이십니다.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고 기다리는 신앙의 결단을 통해 우리 삶에도 은혜의 비가 내리기를 소망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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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11. 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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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누가복음 22장 46절 묵상 - 기도와 순종의 길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22장 46절에는 "일어나 기도하라 시험에 들지 않게 하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는 장면에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기도의 중요성과 시험을 이겨내는 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길을 앞두고 깊은 고뇌 속에서 기도하셨습니다. 주님의 기도는 단순한 요청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하려는 마음의 표현이었습니다. 제자들에게 기도하라고 하신 것은 그들도 다가올 시험과 유혹을 이기기 위해 기도가 필요함을 알리신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소통을 통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정돈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는 힘을 얻는 과정입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우리에게 큰 본이 됩니다. 주님은 자신의 고통과 두려움을 하나님 앞에 모두 털어놓으시고,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라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때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보여줍니다. 우리의 기도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순종의 기도여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고 하신 말씀은, 우리도 일상의 유혹과 시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힘으로는 유혹을 이기기 어려우므로, 항상 하나님께 의지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우리를 강하게 하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을 수 있게 합니다.

결론적으로, 누가복음 22장 46절은 우리에게 기도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강조합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기도의 본을 따라, 우리도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다가오는 시험과 유혹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주님의 마음은 어떠셨을까요? 그 기도 속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2)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기도하라"라고 명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일상 속에서 어떤 유혹과 시험을 이겨내기 위해 기도해야 할까요?

3)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 우리의 기도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나의 기도 생활에서 개선할 점은 무엇인가요?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예수님의 기도를 본받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저희가 유혹과 시험에 들지 않도록 항상 기도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 뜻에 순종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허락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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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