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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1. 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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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에스겔 11장 19절 강해 -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

제목: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
본문: 에스겔 11장 19절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에스겔 11장 19절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하신 영적 회복과 새로운 마음을 주시는 구원을 담고 있습니다. 이 본문을 통해 세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께서 주시는 "한 마음"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한 마음을 가지기를 원하셨습니다. 한 마음이란 하나님을 향한 단일한 신앙의 마음이며,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함께 추구하는 공동체적인 일치를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에게 마음을 빼앗겼을 때, 하나님은 그들을 바벨론에 포로로 보내며 징계하셨습니다. 그러나 징계 후 그들을 다시 회복시키시고자 이 한 마음을 약속하셨습니다.

관주: 빌립보서 2:2 -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빌립보서의 말씀에서처럼, 한 마음은 신앙 공동체에서 반드시 필요한 덕목입니다. 우리는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일치해야 합니다. 각자가 자신의 이익과 생각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집중하며 하나 된 마음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용: 오늘날 우리 신앙 공동체에서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가 질문해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다양한 성격과 생각이 있지만, 그것을 넘어서 하나님을 향한 단일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예배와 섬김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치되어야 하며, 교회 내 갈등이나 의견 차이로 인해 공동체가 분열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새 영을 주시는 하나님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에게 새 영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여기서 새 영은 성령을 의미하며,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도록 인도하고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영은 선택된 사람들에게만 임하셨지만, 새 언약에서는 모든 믿는 자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오순절에 성취되었고, 예수님을 믿는 모든 성도에게 성령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관주: 요한복음 14:26 -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성령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진리를 깨닫게 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있도록 인도하십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하나님을 온전히 따를 수 없기 때문에, 성령의 인도하심이 필요합니다. 새 영은 우리 안에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시고 순종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적용: 우리 삶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의식하고 순종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시도록 마음을 열고, 우리의 약함을 도우시고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는 성령의 사역을 더욱 구해야 합니다. 예배와 기도 중에 성령의 임재를 사모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도록 간구해야 합니다.

3.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 같은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

"그 몸에서 돌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의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돌 같은 마음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완악하며 죄에 빠진 마음을 상징합니다. 반대로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할 수 있는 온유한 마음을 뜻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직접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아버지의 말씀에 민감하고 순종하는 자로 변화시키는 은혜를 의미합니다.

관주: 로마서 2:5 -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바울은 고집과 회개하지 않는 마음이 하나님의 진노를 초래한다고 경고합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께 마음을 완악하게 함으로써 하나님과 멀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회개의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온유하고 부드럽게 변화시키십니다.

-적용: 우리 안에 있는 고집과 완악함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스스로 변화될 수 없다는 것을 아시고, 성령을 통해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말씀과 기도로 정결해질 때, 하나님께서 그 안에서 자유롭게 역사하실 수 있습니다.

결론[Conclusion]:

에스겔 11장 19절 말씀은 하나님의 크신 회복의 약속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한 마음으로 일치된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하고, 새 영으로 충만하여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며, 돌 같은 완악함을 내려놓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으로 변화되기를 갈망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변화를 약속하셨고, 우리는 아버지의 은혜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을 붙들고, 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며 우리의 삶 속에서 성령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는 신실하게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순종하는 자들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십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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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11. 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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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시편 126편 5-6절 묵상 - 눈물의 씨앗이 거둔 기쁨의 열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편 5-6절은 우리의 신앙과 삶에서 중요한 진리를 가르칩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라." 이 구절은 고난과 고통 속에서도 희망과 믿음을 잃지 않는 자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약속을 강조합니다.

먼저, 우리는 씨 뿌리는 과정에서 눈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삶의 도전과 어려움 속에서 우리는 때때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립니다. 이는 노력과 헌신, 그리고 희생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눈물과 고통을 보시고 기억하신다는 것을 믿으며, 우리는 씨를 뿌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히 물리적인 농사에만 국한되지 않고, 우리의 일상생활, 관계, 그리고 영적인 성장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을 헛되이 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시편 126편 5-6절은 씨를 뿌리는 자가 반드시 기쁨으로 거두리라는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노력을 축복하시고, 때가 되면 열매를 거두게 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겪는 고난과 시련은 그 자체로 끝나지 않으며,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축복의 과정임을 상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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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우리는 기쁨의 수확을 기대해야 합니다. 우리는 울며 씨를 뿌릴 때, 그 과정이 끝나면 반드시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라는 약속을 붙잡아야 합니다. 이는 희망을 잃지 않고, 인내하며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을 기대하는 믿음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눈물과 고통이 결국에는 기쁨과 감사의 열매로 돌아올 것을 믿으며, 우리는 하나님께 의지하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시편 126편 5-6절은 우리에게 소망과 위로를 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씨를 뿌리는 과정에서 눈물을 흘릴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노력을 기억하시고, 기쁨의 수확을 주실 것임을 믿으며 나아가야 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신앙이 더욱 굳건해지고, 하나님께 대한 의지와 믿음이 깊어지기를 바랍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언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경험을 했나요?
 - 이 경험 속에서 나는 하나님을 어떻게 의지했나요?

2) 나는 지금 어떤 고난과 시련을 겪고 있나요?**
-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희망과 기쁨을 어떻게 붙잡고 있나요?

3) 기쁨의 열매를 거두기 위해 내가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 이 과정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어떻게 느끼고 있나요?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우리의 노력을 기억해 주시고, 그 눈물이 헛되지 않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주님의 약속을 믿으며, 기쁨의 열매를 기대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에 소망을 주시고, 인내하며 주님의 계획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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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