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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2024. 11. 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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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구절강해] 요한일서 1장 7절 강해 - 빛 가운데 행함

제목: 빛 가운데 행함: 교제와 죄 사함의 길
본문: 요한일서 1장 7절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장 7절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 서로 간의 교제, 그리고 예수님의 피로 인한 죄 사함의 진리를 전합니다. 여기에는 복음의 핵심적인 요소들이 담겨 있으며, 우리가 신앙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방향성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 설교에서는 이 구절을 중심으로 "빛 가운데 행함", "사귐과 교제", "예수님의 피와 죄 사함"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1. 빛 가운데 행함

요한일서 1장 7절은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빛 가운데 행한다"는 것은 단순히 의로운 행위를 하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과 깊은 관계 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빛이시기 때문에 아버지와 동행하기 위해서는 어둠을 멀리하고 빛의 자녀로서 올바른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관주: 에베소서 5장 8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우리는 빛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고,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빛 가운데 행한다는 것은 우리 자신의 성품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서며,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적용: 우리 삶에서 빛 가운데 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성찰하고 우리의 삶에 어두운 부분이 있다면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일상에서 빛 가운데 행할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그 말씀을 행동으로 옮겨 우리 주위에 있는 이웃들에게도 빛의 모습이 드러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 사귐과 교제

두 번째로, 본문은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할 때 "서로 사귐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 사귐은 단순한 인간적인 만남이나 친교를 넘어, 신앙 안에서의 깊은 교제를 의미합니다. 빛 가운데 행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과의 교제뿐 아니라 서로 간의 참된 교제를 경험하게 됩니다.

-관주: 사도행전 2장 42절은 초대 교회의 성도들이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고 서로 교제하며 함께 기도했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교제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공동체적인 삶을 이루며, 서로를 돌보며 믿음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빛 가운데 행하는 사람들은 어둠 가운데 있는 이들을 비난하거나 배척하기보다는 그들을 사랑으로 감싸고 인도합니다.

-적용: 우리의 교회나 소그룹에서 진정한 교제를 이루기 위해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어려움이 있을 때 서로 기도하고 도움을 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교제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연약함을 드러내고 겸손하게 서로를 받아들이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또한, 신앙 안에서 함께 성장하기 위해 기도와 말씀 묵상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세워주어야 합니다.

3. 예수님의 피와 죄 사함

마지막으로, 본문은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복음의 핵심 메시지로,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우리는 죄 사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우리의 죄를 씻어내어 하나님 앞에 의롭게 서게 합니다.

-관주: 히브리서 9장 22절은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라고 말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피가 우리에게 죄 사함을 주는 근거가 됨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스스로 죄를 해결할 수 없기에,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피 흘리심으로 우리의 죄를 대속하셨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고,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적용: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씻어주셨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며, 매일의 삶에서 죄의 유혹을 이기도록 힘써야 합니다. 죄를 지었을 때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며, 예수님의 은혜를 의지해 깨끗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도 예수님의 피로 인한 구원의 소식을 전하고 그들에게 죄 사함의 길을 제시해야 합니다.

결론[Conclusion]:

요한일서 1장 7절은 우리에게 복음의 핵심과 신앙 생활의 방향성을 가르쳐 줍니다. 빛 가운데 행하며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이루고, 서로 간의 진정한 사귐을 통해 신앙 안에서의 연합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피로 인해 우리는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은 단순한 종교적 의무를 넘어,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실제적으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우리는 빛 가운데 행하며 세상 속에서 예수님의 빛을 드러내고, 죄에서 깨끗해진 삶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합니다.

ps: 진주충만교회cg.

 

이미지 출처: 온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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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 목사의 말씀묵상2024. 11. 14.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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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묵상] 야고보서 2장 14절 묵상 - 참된 믿음의 실천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야고보서 2장 14절은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라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을 통해 우리는 믿음과 행함의 관계를 깊이 있게 묵상해볼 수 있습니다.

야고보는 단순히 입술로만 믿음을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그 믿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의 질문은 믿음이 있다는 고백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음을 깨닫게 합니다. 믿음이 참된 것이라면, 그것은 우리의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나야 한다는 점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사랑과 자비, 그리고 공의의 실천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구체적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단순한 믿음의 고백이 아닌, 우리의 삶 전체가 그 믿음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믿음은 참된 구원의 능력이 없다는 야고보의 경고를 기억해야 합니다.

사랑과 자비를 베푸는 일, 곤경에 처한 이웃을 도우는 일, 그리고 공의를 실천하는 일이 모두 우리의 믿음을 보여주는 행위들입니다. 이러한 행함 없이 믿음을 주장하는 것은 그저 빈 껍데기일 뿐이며,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가치가 없다는 것을 야고보는 강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이 구절을 통해 우리의 신앙 생활을 되돌아볼 수 있습니다. 내가 말하는 믿음이 실제로 나의 행동 속에서 드러나고 있는지, 혹은 단지 입술의 고백에 그치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사회적 약자를 돌보며,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스스로 물어보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2장 14절은 단순히 우리의 믿음을 점검하라는 경고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진정한 믿음을 가진 자들이라면 반드시 행함으로 그 믿음을 드러내야 한다는 격려이기도 합니다. 진정한 믿음은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열매를 맺고, 그 열매가 세상 속에서 빛을 발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야고보서 2장 14절의 말씀은 우리가 가진 믿음을 행동으로 옮길 것을 촉구합니다. 믿음과 행함이 하나로 어우러질 때, 그 믿음은 비로소 완전해지며,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의미를 갖게 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믿음을 실천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욱 풍성하게 체험하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나는 내 믿음을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는가? 내 삶에서 믿음을 어떻게 보여주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자.

2) 믿음을 고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풀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3) 일상생활 속에서 나의 믿음이 드러나지 않는 부분은 어디인가? 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에게 믿음과 행함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삶 속에서 믿음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제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풀며 공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저의 믿음이 입술의 고백에 그치지 않고, 삶 속에서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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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