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묵상] 창세기 6장 9절 묵상 - 의로운 길을 걷다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노아의 삶은 그 시대의 타락과는 뚜렷하게 대조되는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노아는 '의인'이자 '당대에 완전한 자'로 묘사되며, 이는 그의 삶이 하나님의 기준에 부합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노아가 하나님과 깊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음을 의미합니다.
첫째로, 노아의 '의로움'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성경에서 의로움은 단순히 도덕적 완전함이나 법을 준수하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의미합니다. 노아는 그 시대의 부패와는 달리,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키며, 그의 삶 전체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따랐습니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얼마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시하고 있는지 자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노아처럼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기준에 부합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둘째로, '당대에 완전한 자'라는 표현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는 노아가 그의 세대 가운데서도 도덕적, 영적 순결함을 유지했음을 시사합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우리는 세상의 가치관과는 다른 하나님의 기준을 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세상은 여러 유혹과 도전에 직면하게 되지만, 우리는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뜻을 찾고 따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노아의 예에서 보듯이, 이는 쉽지 않은 길이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입니다.
셋째로, 노아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라는 구절은 그의 삶이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안에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일상적인 종교 행위나 의무를 넘어서, 살아 숨쉬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의 동행을 나타냅니다. 우리도 하나님과 매일 동행하며,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을 통해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기도, 성경 묵상, 그리고 예배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노아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의로움, 순결함, 그리고 하나님과의 동행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줍니다. 이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는 교훈입니다. 노아처럼, 우리도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기준을 따라 살며,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노아의 삶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기준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길이 결코 쉽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신앙 생활이 더 깊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을 위한 질문:
1) 노아처럼 의로움과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2) 당대에 완전한 자로서 세상의 유혹과 도전 속에서 나는 어떻게 하나님께 충실하려고 하는가?
3) 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분과의 깊은 교제를 위해 나는 어떤 실질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가?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노아의 삶을 통해 배운 가르침을 마음에 새깁니다. 저도 노아처럼 의로움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키고, 당대에 완전한 자로서 살아가길 원합니다. 매일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며, 아버지와 깊은 교제를 나누는 삶을 살게 하소서. 유혹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찾고 따르며, 그 길을 걷게 도와주소서. 저의 나약함을 강하게 하시고, 항상 하나님의 뜻을 우선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진주충만교회mc.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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