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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4.03.11 시편 139편 9-10절 묵상
  2. 2024.03.11 신명기 15장 3절 칼럼 - 빚 탕감의 진정한 의미
김목사 말씀묵상2024. 3. 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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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 묵상] 시편 139편 9-10절 묵상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시편 139편은 하나님의 전지전능과 인간에 대한 깊은 사랑을 노래하는 시편입니다. 특히 9-10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끊임없이 인도하시고 붙잡으시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도망칠 수 없는 하나님의 임재: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찌라도"라는 표현은 인간이 아무리 멀리 도망치려 해도 결국 하나님의 손 안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어둠을 상징하는 '새벽'과 낯선 곳을 상징하는 '바다 끝'까지도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하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끊임없는 인도와 붙잡힘: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끊임없이 인도하시고 보호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인도는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보여주는 것을 의미하며, 붙잡는 것은 넘어지지 않도록 붙잡아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삶의 모든 상황에서 함께하는 하나님: 
이 말씀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 어떤 상황에 처하든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하신다는 것을 확신하게 해줍니다.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인도하시고 붙잡아 주신다는 사실은 큰 위로가 됩니다. 

감사와 헌신의 응답: 
하나님의 끊임없는 인도와 붙잡힘에 대해 감사하며, 우리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위한 질문: 
* 나는 지금 어떤 어려움과 고난을 겪고 있는가?
*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을까?
* 내 삶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어떻게 증거할 수 있을까?

기도 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어디든 함께하시고 끊임없이 인도하시며 붙잡아 주시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저의 삶을 온전히 아버지께 헌신하며, 아버지의 뜻에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진주충만.

 

이미지 출처: 예랑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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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
김목사 말씀칼럼2024. 3. 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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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의 말씀 칼럼] 제목: 빚 탕감의 진정한 의미

신명기 15장 3절 "이방인에게는 네가 독촉하려니와 네 형제에게 꾸인 것은 네 손에서 면제하라"

이 말씀은 단순히 빚을 탕감해야 한다는 명령이 아닌, 이스라엘 사회의 경제적 구조와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회는 농업 사회였고, 빈부격차가 심했습니다. 가뭄이나 기근 등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시 농민들은 빚을 지고 빈곤에 빠지기 쉬웠습니다. 빚을 갚지 못하면 땅이나 재산을 잃고 심지어 종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빚 탕감은 빈곤에 빠진 사람들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빚을 탕감 받은 사람들은 땅을 다시 갖고 농사를 짓고, 자립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빚 탕감은 사회 전체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습니다.

빚 탕감은 단순히 경제적 문제가 아니라,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동등한 존엄성을 지닌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음을 강조하셨습니다. 빚 탕감은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었습니다.

빚 탕감의 원리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현대 사회는 과도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빚 탕감의 원리를 통해 우리는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신명기 15장 3절은 빚 탕감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뜻을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도 빚 탕감의 원리를 기억하며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해야 합니다. -진주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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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