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17장 16절 - 나의 존귀함, 누가 주었나?

김목사의 말씀칼럼] 제목: 나의 존귀함, 누가 주었나?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가로되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는 누구오며 내 집은 무엇이관대 나로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

역대상 17장 16절은 다윗왕이 하나님께 드린 기도문의 일부입니다. 그는 목동 출신으로서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 왕위에 오르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더욱 큰 약속을 주시자 감사와 겸손함을 표현하며 기도합니다.

1. 겸손의 기도: 
다윗은 자신의 출신과 배경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는 촌부의 아들로 목동 생활을 하며 평범하게 살아왔습니다. 그런 그에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왕위를 주시고, 그의 집안에 영원한 왕조를 세울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은혜를 자신의 능력이나 노력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받은 것임을 깨닫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단순한 목동에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왕위의 승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선택하시고 임명하신 특별한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능력과 지혜를 주시고, 그의 적들을 물리치게 하여 이스라엘을 강력한 나라로 만드셨습니다.

3. 영원한 약속: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더욱 큰 약속을 주셨습니다. 곧 그의 후손이 영원히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을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이는 단순히 왕조의 연속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다윗의 후손으로 오셔서 영원한 왕국의 왕으로 통치하실 것입니다.

4. 나의 존귀함: 
다윗은 자신의 존귀함이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는 자신의 능력이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얻은 것이라는 것을 압니다. 우리 또한 다윗처럼 자신의 존귀함이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능력이나 노력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존귀한 존재입니다.

5. 감사와 헌신: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헌신을 다짐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겠다고 약속합니다. 우리 또한 다윗처럼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헌신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규범으로 삼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할 것입니다.

6. 말씀을 정리합니다: 
역대상 17장 16절은 우리에게 겸손, 감사, 헌신의 중요성을 가르쳐줍니다. 우리는 자신의 존귀함이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진주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