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목사의 말씀 칼럼] 제목: 빚 탕감의 진정한 의미
신명기 15장 3절 "이방인에게는 네가 독촉하려니와 네 형제에게 꾸인 것은 네 손에서 면제하라"
이 말씀은 단순히 빚을 탕감해야 한다는 명령이 아닌, 이스라엘 사회의 경제적 구조와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회는 농업 사회였고, 빈부격차가 심했습니다. 가뭄이나 기근 등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시 농민들은 빚을 지고 빈곤에 빠지기 쉬웠습니다. 빚을 갚지 못하면 땅이나 재산을 잃고 심지어 종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빚 탕감은 빈곤에 빠진 사람들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빚을 탕감 받은 사람들은 땅을 다시 갖고 농사를 짓고, 자립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빚 탕감은 사회 전체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습니다.
빚 탕감은 단순히 경제적 문제가 아니라,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동등한 존엄성을 지닌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음을 강조하셨습니다. 빚 탕감은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었습니다.
빚 탕감의 원리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현대 사회는 과도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빚 탕감의 원리를 통해 우리는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신명기 15장 3절은 빚 탕감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뜻을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도 빚 탕감의 원리를 기억하며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해야 합니다. -진주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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